[집밥] 오랜만에 집에서 마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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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오랜만에 집에서 마신 와인..


직장 생활을 하는 관계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식 한번은 와인바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난 화요일에 와인바에서 마신 "샤또 오 시마르 2014", 1차로 소주 이후에 2차에서 이걸 두병 먹고 다른걸 한병 더 먹었는데 다음날 다들 숙취가..

 

 

 

 

여튼 집에서 와인을 언제 마셨지? 하고 기억해 보니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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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집에서 와인을 먹게된 이유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실 것과 음식의 조합 '마리아주' 때문인걸로..

[집밥] 야매요리 무수분 토마토 비프스튜, 굴라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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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스튜와 함께 차려낸 와인 한상입니다.

와인도 밥상에 마시는 밥집(Bapzip)밥집러(Bapziprer) 입니다. ㅋㅋㅋㅋ

 

 

 

 

토요일 아침에 만들어서 먹고남은 비프스튜를 다시 끓이고 피망고추가루를 넣고 그릇에 담고 튀긴 양파 후레이크와 파마산 치즈 그리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낸 헝가리식 비프스튜 "굴라쉬" 입니다.

 

 

 

 

 

 

 

 

토핑이 잔뜩 올려진 모습..

 

 

 

 

토핑들을 잘 섞고난 후의 모습입니다.

 

 

 

 

미니 바게트와 치아버터 빵입니다.

굴라쉬와 함께 먹을 용도입니다.

 

 

 

 

마침 집에 있었던 과일치즈도 꺼냈습니다.

 

 

 

 

타파스 마냥 바게트 빵위에 굴라쉬 조금 올리고..

 

 

 

 

과일 치즈만 따로..

 

 

 

 

좋은 와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음식들이 좋으니 꿀꺽꿀꺽 들어갑니다.

 

 

 

 

 

 

 

 

치아바타 빵은 이렇게 굴라쉬에 찍어서도 먹고..

 

 

 

 

작은 티스푼으로 굴라쉬만 따로 퍼서도 먹고..

 

 

 

 

아침에 잘 만든 음식 하나로 이렇게 저녁까지 해결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굴라쉬 와인이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정말 멋진 와인안주 이었습니다.

 

 

 

 

술을 거의 못하는 동거인은 와인 한잔으로 쓰러지고 저혼자 와인 한병을 다 마시고 토요일 저녁을 마무리..

오랜만에 집에서 와인과 함께한 토요일 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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