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개운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땐,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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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의 모츠나베 전문점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는 대로변이 아닌 골목 깊숙한 곳에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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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 通天閣 もつ鍋屋 道頓堀店

https://goo.gl/maps/EXSsuBYPawaQry9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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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단점이 있지만, 관광객들이 아주 붐비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너무 북적이지 않고 조금 여유있게 식사 및 음주가 가능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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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시기에도 도톤보리에는 관광객들로 아주 미어터지고 있었습니다. 그 길로 걷는것 자체가 힘이들어 도톤보리의 골목에서 골목으로 이동하는 것이 수월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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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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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숨어있는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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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층으로 올라가서 직원분께 인원수 4명을 얘기드리니 좌석으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2인석과 4인석 좌석들로 이루어진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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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서 가서 일단 기본 모츠나베 2인분만 주문을 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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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곤약과 곱창, 대창과 양배추가 들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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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다진마늘이 아주 약간의 고추가루와 함께 가장 위로 올라가 있었습니다.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의 모츠나베 국물을 혼다시 국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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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단 생맥주, 나마비루를 주문하여 갈증을 달래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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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왔던 지인 부부와 일본에서 만남을 기약하며 건배~~

2시간 1,500엔에 주류와 음료 무제한인 노미호다이 주문이 가능합니다. 김사장님은 술을 안드시고 지인 부부 중 한분은 약을 드셔서 많이 못드신다고 하여 그냥 개별로 주류와 음료를 주문하여 마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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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주문한 오이무침..오이탕탕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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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가 수북히 올려진 매운 곱창 볶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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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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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세번째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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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모츠나베가 다 끓었습니다. 채소들에서 나오는 달큰한 채수와 만난 혼다시 국물의 맛이 상당히 깊어졌습니다.

개운하게 들이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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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츠나베엔 짬뽕면 추가가 필수 입니다. 꼭 추가해서 먹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라면이나 우동 사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짬뽕사리 였습니다.

일본에서 사오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이 짬뽕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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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쿠빈 하이볼로 주류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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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동통하게 모츠나베 국물을 듬뿍 머금은 짬뽕면 조리가 완료되었습니다.

후루루루룩 흡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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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하이볼 한잔 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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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고 보니 이렇게 먹을거면 노미호다이-2시간 주류/음료 무제한(1,500엔)을 할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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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사카 난바에서 개운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땐,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