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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하루종일 비가 내리던 6월 2일, 오전 9시 김포발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왔던 저희 부부는 오사카 난바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난바역이 있는 지하도로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난바 워크로 이동을 했습니다.
난바 워크는 난바역과 잇폰바시역을 잇는 지하도로, 두개의 길로 만들어진 이 지하도에 꽤나 많은 상가들이 입점해 있어서 여행중 한두번은 꼭 가보는 편입니다.
오사카에서 시작된 초밥주점 사카바, "스시사카바 사시스 난바워크점"은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후쿠오카에서 킷테 하카타 지점과 텐짐점을 이용해 봤었는데 제겐 아주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라 오사카 난바워크점도 와보게 되었습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난바워크점 すし酒場 さしす なんばウォーク店
방문했던 시각이 금요일 오후 2시경 이었는데 매장을 거의 꽉 채운 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장 입구에서 서 있으니 직원분이 인원수를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직원이 안내해준 바 좌석에 앉아서 한번 더 실내를 구경하였습니다.
저희 부부와 같은 관광객들도 조금 보였지만 일본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셨습니다.
금요일 오후 2시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술마시고 계신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흥겨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후쿠오카의 스시사카바 사시스 매장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역시 먹고 죽는다는 오사카!! 였습니다.
영문이나 한글 메뉴판을 요청하면 이렇게 코팅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창착 스시들이 아주 유명한 스시사카바 사시스 입니다.
세븐은 먹어봤고 이번엔 장어 커틀렛 초밥 샌드위치를 주문 해봤습니다.
성게와 구운 쇠고기 스시는 꼭 추천!!
스탭 추천 메뉴까지 이렇게 영문 메뉴판이 있어서 후쿠오카 지점들보다 편했었습니다.
3종류로 나오는 초밥들은 맛과 가격이 모두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매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절인생강와 녹차와 물은 상시 제공..
초밥은 몇개를 제외하곤 기본 두개씩 나옵니다. 주문은 스탭에게 하면되고 간장은 머리 부분을 꾹 눌러야 나옵니다.
계산은 입구 계산대에서 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게 아니라 직원분께 요청하면 가져다주시는 생강 절임 입니다.
테이블마다 회전 초밥집의 그것처럼 소분된 와사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변 분위기에 이끌려 일단 생맥주, 나마비루부터 한잔..
김사장님은 포도 칵테일로..
3종 초밥 셋트입니다.
접시당 한화로 6천원 미만의 메뉴들 입니다.
참치 초밥 셋트..
흰살 생선 초밥 셋트..
새우 초밥 셋트..
연어 초밥 셋트..
술을 부르는 메뉴들이라 나마비루 추가..
등푸른 생선 초밥 셋트..
전어, 전갱이, 고등어로 생각됩니다.
1인당 한개씩 주문한 성게와 구운 쇠고기 초밥 입니다.
소고기를 돌돌 말하서 한입에 쏙..
으~~~아~~~~
맛없을수가 없는 메뉴입니다.
5천원 정도였던 오징어 다리 튀김..
이 즈음 하이볼도 한잔 마셔주고..
6천원짜리 사시미 3종 셋트 였습니다.
거의 모든 메뉴들이 가성비가 매우 좋은편 입니다.
창작 스시중 하나인 장어 커틀렛 샌드위치 초밥 입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가 자랑하는 창작 초밥 메뉴중 한가지 입니다.
튀긴 장어를 밥과 김으로 샌드위치처럼 싸서 자르고 그 위로 소스와 계란가루를 뿌려서 나왔습니다.
만원정도 하는 가격이지만 큼직한 초밥이 여섯개나 나와서 아주 든든함을 주는 메뉴였습니다.
입가심 나마비루까지 한잔하고 마무리..
이렇게 먹고 나오니 8,514엔 정도의 비용이 나왔었습니다.
식사를 위해 방문해도 괜찮고 술을 마시기 위해 방문을 해도 괜찮은 이름 그대로 초밥주점 사시스 입니다.
맛좋고 품질좋은 음식들을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다음번에도 분명 또 갈것 같습니다.
점심먹으러 갔다가 낮술을 즐기고 나왔는데 한국에 이렇게 낮술 즐기기 편한곳이 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상 오사카의 초밥주점 사시스, 스시사카바 사시스 난바워크점(すし酒場 さしす なんばウォーク店)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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