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서울 여행]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호텔, 장기 투숙자의 킹 디럭스 룸 객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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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서울 여행]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호텔, 킹 디럭스 룸 장기투숙 후기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서울 호텔에서 3주 이상의 장기 투숙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잠실로 출근하는 저와 분당으로 출근하는 동거인 그리고 가격 및 그 외에 조건을 몇달동안 맞추다보니 2021년 7월에 새로 오픈한 양재역 2번출구 인근의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호텔로 최종 선택하고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Hilton Garden Seoul Gangnam) 호텔에서 장기투숙 용으로 선택한 객실은 킹 디럭스 룸(King Deluxe Room) 이었습니다.
일단 차를 호텔 뒤편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발렛파킹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주차비는 하루에 1만원인데 장기 투숙의 경우 주차장에서 발렛 서비스를 통하여 차를 뺄때마다 첫회에는 1만원이며 그 이후에는 뺄때마다 5천원만 지급됩니다. 하루에 5천원이 아니라 차를 주차장에서 뺄때마다 지급하면 되는지라 요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차는 그냥 주차장에 두고 다니는 편입니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호텔의 입구입니다.





입구를 통해 로비층으로 들어가면 안쪽 끝에 체크인 데스크가 있습니다.





체크인 데스크 오른쪽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곳에 전자레인지와 얼음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어서 투숙객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지 않더라구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호텔의 당나귀 기념 말 인형인 가든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예약한 킹 디럭스 룸(King Deluxe Room)으로 올라왔습니다.
"힐튼 가든 인" 계열 호텔에서는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 티어 등급 기준의 객실 업그레이드가 기본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객실로 들어오자 일단 왼편에 욕실과 화장실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쇼파와 창밖 풍경이 먼저 보였습니다.





제가 킹 디럭스 룸(King Deluxe Room)을 선택한 이유는 이렇게 침실부와 거실부가 가벽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장기 투숙이다보니 작지만 이렇게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야 조금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거실구역에 있는 작은 쇼파와 테이블 입니다.
쇼파는 2인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쇼파 앞으로 50인치 정도 되어 보이는 TV가 있습니다.









그리고 TV 옆으로 작은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간단하게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거실구벽에서 가벽 뒤쪽으로 보이는 침실구역 입니다.





실제로 가벽 두께는 거의 60cm 정도입니다.
양쪽구역에 모두 50인치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침대에서 누워서 보면 이렇게 가벽 천장은 뚫여져 있습니다.





침실구역에도 역시나 창이 있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라 잘때는 거의 커텐을 치고 잤습니다.





창밖으로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아마 타워팰리스 일겁니다.





체크인전에 미리 요청해 두었던 가습기가 침대옆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입구쪽에 있는 옷장에는 금고, 샤워가운, 슬리퍼, 다리미, 다리미판이 있었습니다.





옷걸이가 다섯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미나바는 따로 없으며 간단하게 티백과 커피를 타서 먹을수 있게 커피포트와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욕조 샤워부와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세면대가 굉장히 넓게 되어있어서 물건들을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문으로 분리되어 있는 샤우실과 욕조입니다.
매일밤은 아니지만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을 즐기면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때 받은 초콜릿 선물입니다.





18층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루프탑 수영장은 매일 저녁 9시 40분까지 운영되며 11월말 폐장된다고 합니다.





어린이 풀입니다.





이렇게 어린이용 튜브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0미터 정도 되는 온수풀이라 추운 날씨에도 주말이면 수영장을 찾는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11월말까지 운영하는 이유가 아마도 이 수영장때문에 호텔을 찾은 분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입니다.





두개의 러닝머신과 한대의 로잉머신 그리고 한대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크인 이후 장기투숙 하면서 변한 객실 모습들 입니다.
꽉찬 옷장..





그리고 신발들..





작은 책상엔 두개의 컴퓨터가 겹쳐져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공기청정기..





집에서 가져온 드라이기..





다이소에서 사온 빨래줄..





이것이 바로 장기투숙자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야무지게 실내화도 집에서 가져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상 아주 만족스러운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호텔, 킹 디럭스 룸 장기투숙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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