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 진정 외식1번가, 식당3선 센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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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후기를 봐두고 여기 한번 꼭 가야겠다 하고 지도앱에 저장해 둔 "식당3선" 센텀점을 다녀왔습니다.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일단 주차장 규모에 놀랐었습니다.

평일 정오 전이었는데 매장과 가까운 주차장은 꽉 차서 꽤나 멀리 주차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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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가까워 보이는 매장...

여기 주차장에서 운동회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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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매장에 도착...

참숯에 구워나오는 돼지갈비 정식이 점심 특선 메누인가 봅니다.

정식에는 밀면 혹은 된장찌개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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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는 24시간 영업을 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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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매장 연혁을 보니 여기가 해운대 센텀역과 동백역 사이에 있는 외식 1번가에서 시작된 브랜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몰라도 밥 먹는데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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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층으로 올라오니 넓직한 공간에 주차장을 들어올때 만큼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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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안쪽의 단체 좌석들...

우와...

소리가 절로나는 매장 내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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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께 안내를 받고 홀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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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메뉴들이 숯불구이 정식인가 봅니다.

점심특선 메뉴들은 야채비빔밥, 밀면, 된장찌개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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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풍원장 고기정찬이 이렇게 고기들이 포함된 정식들을 주문하면 구워서 나오는 시스템 이었는데 식당3선도 비슷한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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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철판구이 스페셜 메뉴도 있었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은데 위와 자금 사정엔 한계가 있어서 대표메뉴들만 주문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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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 가서 양념돼지갈비 정식 두 개와 고추장돼지갈비 정식 한 개를 주문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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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들과 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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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정식과 먹기 좋은 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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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여분을 기다렸다 받은 숯불구이 3인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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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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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돼지갈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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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뜨거운 철판에 구워지고 있는 파인애플과 백김치와 마늘과 방울토마토와 꽈리고추...

이거 인원수엔 맞춰서 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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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음식이 나왔으니 즐겨줬습니다.

양념 돼지갈비는 부드럽고 양념의 간도 아주 적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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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돼지갈비 또한 맛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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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로 주문한 밀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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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밀면을 주문했었고 사골 베이스의 육수를 사용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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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냉면과 밀면은 겨울철 영하 10도 정도일때 먹어줘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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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겨자와 식초 파우치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껏 밀면에 타서 먹으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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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을 고명들과 함께 잘 섞어주니 이렇게 양념이 들어간 색으로 육수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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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한 점 밀면위로 올려주고 먹어주니..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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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맛의, 주차장 넓고 매장도 넓고 쾌적 그 자체인 식당3번 센텀점 이었습니다.

다만 반찬들 구성으로는 풍원장 고기정찬이 조금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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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산의 진정 외식1번가, 식당3선 센텀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