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 돼지국밥계의 타노스, 영진돼지국밥 본점 수육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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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부산 분들에게 가장 맛있는 돼지국밥집으로 엄청 많은 추천을 받았던 영진돼지국밥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분점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본점이 주는 느낌은 또 다릅니다. 처음 영진돼지국밥을 알게된지 15년만의 첫 방문 이었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의 영진돼지국밥 본점 풍경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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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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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대기줄 뒤편에 서서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렸습니다.

회전률이 워낙 좋은 곳이라 줄이 순식간에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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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줄이 줄어들면서 창가에 붙어진 여러 안내문과 메뉴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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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

영진돼지국밥은 일단 수백, 수육백반으로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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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가서 수육백반 두 그릇과 수육 추가 1인분까지 주문 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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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전에 직원분들이 나와서 먼저 주문을 받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미리 주문한 음식을 바로 받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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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온도 영하 4도를 찍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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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밖과 안 모두 사람들로 복작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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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백반 상이 차려지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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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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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쌈채로 만든것 같은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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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김치 깍두기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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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육백반의 수육이 나왔습니다.

추가 1인분 하여 나온 3인분 수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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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대패 삼겹살 같지만 얇게 썰은 항정살 수육입니다.

삶나서 썰은게 아니라 얇게 썰어서 데친 모양새 입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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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접시에 볶은 김치와 두부가 함께 나오는데 이 김치가 불향도 나면서 달달한 맛이 아주 맛도리 였습니다.

이 김치도 리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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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이 되는 수육백반의 국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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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 국물부터 한 술...

진하고 간이 되어 있으며 감칠맛 팍팍 느껴집니다.

아주 잘 사용된 조미료들이 잡내들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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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에 소면과 겉절이를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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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수육 몇점도 넣어주고 휘휘 섞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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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제 양념장네 항정살 수육을 콕 찍어서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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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김치와 수육을 쌈으로 싸서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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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물에 밥을 말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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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술 크게 떠서 깍두기 올려서 한 입...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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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항정살 수육과 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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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김치와 수육과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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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먹어주며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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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에서 흔한 돼직국밥집의 그것보다 특별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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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만족스러운 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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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돼지국밥 본점의 위용이 느껴지던 한 끼 식사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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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돼지국밥계의 타노스, 영진돼지국밥 본점 수육백반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