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미쉐린이 선택한 백종원 족발덮밥 카오카무 전문점, 짜런쌩 씰롬(Charoensang Si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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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족발덮밥으로 유명한 "짜런쌩 실롬"은 태국 방콕 실롬 거리의 방락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짜런쌩 씰롬
https://goo.gl/maps/PqJcbQky1bxCMWiH9

짜런쌩 씰롬 · 492/6 ถ.สีลม ติด Soi Charoen Krung 49,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루프탑 바가 유명한 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 지척에 있으며 걸어서 찾아갈때는 옥상에 있는 저 노란색 돔을 찾아가면 됩니다.

 
 
 
 
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 입구 건너편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는 음식점 들이 몇군데 있으며 개중 짜런생 실롬도 하나입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영업해서 이른 시간에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은 식당입니다.

 
 
 
 
날씨도 선선한 12월 말이었고 내부에 빈 좌석도 없어서 외부 좌석에 앉았습니다.
옆 테이블에 계시던 손님들도 한국분들 이셨는데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 3개월 전에도 방문 했었는데 이렇게 깔끔한 영문 메뉴판이 추가 되었습니다. 메뉴 가격 변동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족발 대자..

 
 
 
 
 족발 중자와 돼지 발 부분..

 
 
 
 
돼지 관절과 고기와 껍데기가 있는 메뉴..
내장 및 혀와 기타 메뉴와 밥이 메뉴판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70바트짜리 돼지 관절을 두개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 포크와 수저를 집어들고 음식을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짜런쌩 실롬의 족발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삭힌 고추마늘 소스 입니다.

 
 
 
 

 

 
 
 
 
매번 생각하지만 한국에 싸오고 싶은 그 양념입니다.
한국식 족발과도 너무나도 잘 어울릴것 같은 양념입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밥과 함께 나왔습니다.

 
 
 
 
고수와 함께 나온 돼지 족발에서의 관절 부분..

 
 
 
 
눈으로만 봐도 아주 부드러워 보입니다.

 
 
 
 
한쪽엔 고수잎이 있고 아래쪽엔 푹 익힌 우거지같은 채소들이 있었습니다.

 
 
 
 
포크 두 개를 이용해서 쉽게 뼈와 살을 분리할 수 있었던 돼지 발관절 이었습니다.

 
 
 
 
살코기만 밥 위로 덜어담아 주고 고추마늘 양념을 뿌려주면 특제 족발덮밥, 카오카무 완성입니다.

 
 
 
 
밥 위로 족발 고기 한점 올리고 고수와 우거지에 고추마늘 양념까지 올리고 한입..
수십번 먹었지만 늘 제 입맛을 자극해주는 특별한 족발덮밥, 카오카무 맛입니다.
자주먹는 음식이 아니라 다시 먹어도 늘 맛있습니다.
아는 맛인데 여기 아니면 못먹는 맛!!

 
 
 
 
밥을 제외하고 살코기에 채소들과 고추마늘 소스 듬뿍 올려주고 한입..
고수를 마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족발에는 고수가 빠지면 맛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느낌입니다.

 
 
 
 
10분만에 한끼 뚝딱..
남은것은 뼈밖에 없습니다.

 
 
 
 
이상 태국 방콕의 미쉐린이 선택한 백종원 족발덮밥 카오카무 전문점, 짜런쌩 씰롬(Charoensang Silom)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