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 항정살 수육 만들기 어느날 갑자기 부산 돼지국밥 집에서 파는 항정살 수육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대로 동네 정육점에 가서 항정살 한근 600g을 사왔습니다. 500ml 맥주 한캔을 냄비에 넣고, 재래식 된장 한 큰술에 통후추 그리고 포크 스톡 큐브 하나 같이 넣고 항정살 세덩이 600g을 40분 정도 삶아줬습니다. 항정살은 큰 덩어리가 없고 정육점에서 이런 형태로 줍니다. 하나당 200g 정도이며 100g당 4000원에서 4500원 정도로 동네 정육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담백한 수육에는 겉저리가 빠지면 아쉽습니다. 고추가루 세 큰술, 까나리 두 큰술, 간장 두 큰술, 설탕 두 큰술, 알룰로스 두 큰술, 식초 네다섯 큰술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먼저 만듭니다. 그리고 손질한 쪽파 혹은 실..
[성남 음식] 끝내주게 푸짐한 갈비탕, 중원구 옥동갈비탕 "옥동갈비탕"은 성남 중원구의 단대오거리 근방, 세이브존 밎은편 1시 방향에 있는 갈비탕, 갈비찜 전문점 입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1:00 - 21:20 오후 8시 50분 마지막 주문/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합니다. 가게앞 도로가에 공용주차장 공간이 있지만 늘 차량이 많은 곳입니다. 자차로 간다면 인근 단대오거리의 공용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대오거리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영업시작 시간에서 몇분 지나서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주말 아침임에도 이미 가게 1층은 거의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갔습니다. 2층에도 역시나 많은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비어있는 테이블 몇개는 사..
[강진 음식] 강진 한정식, 남도음식명가 다강한정식 남도음식명가 "다강한정식"은 강진의 수많은 한정식 집을 대표로 하는 가장 유명한 한정식 전문점 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들이야 당연히 많겠지만, 외부에서 강진으로 손님이 오시면 현지인분들도 우선 이곳을 가장 먼저 추천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강진에 왔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강진식 한정식을 경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서 나온 곳을 우선 찾아봤는데, 현지에 계신분께서 그곳보다 이곳을 추천하고 예약 해주셨습니다. 저희 일행이 찾아간 시각은 저녁 7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습니다. 해가 진 강진에서 저 멀리 화려한 불빛들이 보였습니다. 그곳이 바로 다강한정식 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너른 주차장은 손님들 차량으로..
[집밥] 집으로 찾아온 대방어, 대방어회 바야흐로 배달의 시대입니다. 배달이 안되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생선회 또한 이미 몇년전부터 배달이 가능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방어 철을 맞이하여, 가락시장에 있는 전문점에 대방어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정오까지 주문하면,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배달 해주니 아주 편합니다. 예전에 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10,000원 ~ 15,000원까지 받다가 요즘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을 하면 성남까지 7,000원에 방어회가 당일 배달 됩니다. 대방어회(소) 55,000원에 당일 배송료 7,000원을 더해서 총 62,000원이 들었습니다. 대방어회와 함께 온 간장과 초고추장 그리고 조미김 입니다. 초생강과 락교 그리고 쌈장도 함께 왔습니다. 집에서 회를 ..
[해남 음식] 한우직판장 식육식당 오대감 강진 여행을 갔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들른 해남 "오대감"은 한우를 직접 사서 차림비를 내고 구워 먹을 수 있는 식육식당 입니다. 강진에 계신 지인분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곳이며, 미리 예약을 하고 총 열명의 인원이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앞에 너른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바로 옆의 결혼식장과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서, 주말 점심 시간대에는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게 입구 옆쪽에는 별도 판매하는 제품들이 플랜카드로 붙어있는데 얼핏봐도 굉장히 싸게 보였습니다. 가게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육류 냉장 진열대 였습니다. 1층에선 이렇게 정육점 형태로 고기를 판매하고 있고, 이곳에서 고기를 선택하고 바로 옆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고기를 들고..
[부산 음식] 해운대의 밀면 전문점, 해운대밀면 밀면전문점 부산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 해보면 돼지국밥, 회, 동래파전 등등의 음식들이 떠오릅니다. 분명히 밀면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며, 부산 어느곳을 가더라도 그 동네를 대표하는 밀면 가게 한두개 이상은 꼭 있는 음식입니다. 해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에 부산분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그 어느곳보다 많은 밀면 전문점 가게들이 있으며, 저는 십수년 전부터 해운대에서 밀면 생각이 날때는 걔중 "해운대밀면", "밀면전문점"을 찾곤 합니다. 1995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하니 아마 해운대에서는 가장 오래된 밀면 전문점이 아닌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해운대 밀면전문점 으로 가게명..
[성남 음식] 수제 만두와 딤섬이 있는 성남시청 덕발장 "덕발장"은 성남시청 인근에 있는 수제 만두, 딤섬, 동남아식 국수와 볶음밥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성남시청 인근에서 시작된 덕발장은 현재 성남시청점과 도촌동에 본점 두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건물 뒤편으로 들어가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가게 입구는 주차장 반대편으로 건물 1층 도로가에 있습니다. 평일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일요일은 휴무, 오후 2시부터 세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며 토요일은 영업 종료 시간이 다릅니다. 가게에 들어오면 입구를 따라 복도가 있습니다. 벽면을 보고 식사가 가능한 바 형태의 좌석이 있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일반 2인용 테이블이 4개정도 있습니다. 벽면에 낙서, 연예인 사진, 메뉴 사진이 붙어 있..
[부산 음식] 맛있는녀석들 돼지국밥, 서면시장에 있는 송정3대국밥 부산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국밥 가게는 각자 자기가 가는 곳일겁니다. 그만큼 돼지국밥 가게도 많고 잘하는 곳도 아주 많습니다. 부산 서면에 갈일이 있어서 서면시장 내에 있는 "맛있는녀석들" 부산특집편 돼지국밥 편에 소개된 적이 있은 "송정3대국밥", "송정삼대국밥"을 들렀습니다. 부산 지하철 서면역 1번이나 7번출구로 나와서 인근 서면시장으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라 언제나 찾아가도 맛있는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 막 지난 즈음에 찾아갔습니다. 194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부산의 대표적인 노포 이기도 합니다. 맛을 떠나 워낙 유명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성남 음식] 오늘 뭐먹지? 고민될 때, 판교 허연우의 해누리 한정식 "허연우의 해누리 한정식"(이하 '해누리한정식')은 2020년 올해 오픈한 분당 정자역에서 판교 반향의 대왕판교로 샛길에 있는 한정식 한상차림 전문점 입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하며 마감은 오후 9시 30분입니다. 추석과 설날의 전날과 당일만 휴무입니다. 대왕판교로의 조금은 외진곳에 있어서인지 가게터 자체가 굉장히 넓으며, 식당 건물또한 2층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석 즈음에 가게 바로옆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길가에 있는 가게터로 들어가면 일단 넓직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직한 주차장 이지만 식사시간 즈음에는 항상 차로 가득차는 공간입니다. 몇번 가보고 주로 영업 시작 시간전에 도착하여..
[집밥] 차돌박이 비빔면 만들기 비빔면/비빔라면 한개.. 한번도 제겐 정량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마치 고깃집 심겹살 1인분 처럼요. 그래서 일단 모자란 양을 늘리는 비빔면/비빔라면 레시피 입니다. 거기에 고급짐 약간 추가.. 일단 집에 있던 오이 한개를 껍질깎고 채썰어서 접시 두개에 나눠 담아주고, 쌈채소도 이것저것 10장정도 꺼내서 잘 씻고 채썰어서 접시 두개에 나눠 담아줍니다. 이것때문에 시작한 요리입니다.. 며칠전에 동거인이 "비빔면에 차돌박이 구워서 올려 먹으면 맛나겠다." 했던말을 기억하고 어제 저녁늦게 급하게 새벽배송 주문한 냉장 생차돌박이 200g 입니다. 소금, 설탕,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면서 달군팬에 구워주고 그릇에 따로 담아뒀습니다. 비빔면도 2인분..3개를 삶아줬습니다. 차돌박이를 구..
[부산 음식] 미슐랭 빕구르망 맛집 지점, 광화문미진 신세계 센텀시티점 2020년 올해도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1 발표가 났고, 청진동의 "광화문미진"은 빕구르망 리스트에 선정 되었습니다. 그 광화문미진의 분점이 부산 센텀의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에 지점 오픈 준비하는 것을 5월에 확인 했었고, 11월 초 부산 여행때 시간이 되어서 가봤습니다. 회사가 을지로에 있어서 종종 광화문미진 본점을 가는데, 부산까지 가서 광화문미진을 간 이유는 동거인께서 아직 광화문미진을 가보지 못하여 데리고 간것이었습니다. 부산의 광화문미진은 신세계백화점 신관인 신세계센텀시티몰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토,일요일이나 연장시에는 8시30분까지 영업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종로의 ..
[집밥] 느끼함을 날려버릴 대구식 야끼우동, 중화비빔면 만들기 느끼함을 날려버릴 매콤함이 필요할때!! 대구식 야끼우동을 흉내내 본 중화비빔면 입니다. 우선 재료는 세명 충분히 먹을수 있는 2인분 정도 준비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진짜 3인분 양..) 잡채용 돼지고기 200g, 냉동 홍새우 300g, 마트 전복 만원어치, 대파, 양파, 표고버섯, 애호박, 마늘, 목이버섯, 생칼국수와 녹말가루 두 큰술 준비 했습니다. 대파는 두뿌리 이상 엄지 손가락 길이로 채썰고 마늘은 네다섯개 칼 옆면으로 눌러 으깨어 주고 웍에 담아둡니다. 애호박 반개와 표고버섯 그리고 양파도 채썰어 둡니다. 작디 작은 마트 전복들은 솔로 잘 닦고 껍질을 분리하고 내장과 이빨을 잘라내서 1차 손질을 해둡니다. 냉동 홍새우살은 찬물에 씻어..
[집밥] 초간편 파채 불고기 만들기 갑자기 대파채가 잔뜩 들어간 불고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먹고는 싶기는 한데, 처음부터 모두 다 준비하기는 귀찮고 해서 아침일찍 동네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불고기도 마트에서 그냥 양념된 소불고기로 사왔습니다. 파채도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보여서 그냥 대파 한단을 사왔습니다. 2인분 재료로 양념 소불고기 600g과 대파 네뿌리 입니다. 대파는 잘 씻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파채칼을 이용해서 대파를 돌려가며 잘라내면 금방 파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파채의 매운맛을 뺄려면 찬물에 조금 담궈두는 것도 좋습니다. 양념 소불고기도 스댕 보울에 옮겨담고 추가로 마늘과 표고버섯도 파채 뷸고기와 먹기위해 손질하고 준비했습니다. 얇게 준비된 소불고기는 구워서 옮겨담은 후 먹는것보다 ..
[부산 음식] 풍성한 보리밥 한끼, 기장 풍원장 안동보리밥 "풍원장" 에서 운영하는 "안동보리밥"은 부산 기장의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웃렛, 아닌티 리조트, 힐튼 부산 호텔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 입니다. 풍원장의 다른 정찬 브랜드들이 조금 세련된 최신 트렌드의 정식을 내놓고 있는다면, 안동보리밥의 음식들과 찬들은 향수에 빠질 수 있는 조금은 옛것이라고 할수 있고, 좋게 말하면 레트로풍의 정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너른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풍원장 안동보리밥의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주차공간도 매우 넓지만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면 내부 공간도 아주넓고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많은 손님들로 가게가 꽉찰때가 많습니다. 테이블간 좌석 간격이 아주 넓습니다. 요즘 ..
[부산 음식] 꼬막 넘치는 잔칫상, 해운대 마린시티 풍원장 꼬막정찬 "풍원장 꼬막정찬"은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아이파크 1층 상가건물에 위치한 풍원장 브랜드의 꼬막요리 전문점 입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영업 시간은 오전 11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식사시간대 전후로는 대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저는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거나 아예 식사 시간대를 피해가곤 합니다. 주말이나 연휴에 영업 시작 시간에 1등으로 들어가서 여유롭게 식사하는게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잘 보기 힘든 손님 한분도 없는 풍원장 꼬막정찬의 실내 사진입니다. 식사 메뉴로는 꼬막정찬(16,000원) 단일메뉴에 추가 메뉴들이 있는데 최근 속초 엄지네의 꼬막 비빔밥 같은 꼬막비빔밥정창(16,000원)이 ..
[부산 음식] 고기말이 구이가 있는 기장 아수라 "아수라"는 기장군청 근방에 있는 특색있는 식당입니다. 부산 기장의 힐튼 호텔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데, 호텔에서 숙박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가게 앞쪽에 서너대 주차할 공간이 있기는 한데 식사 시간대에는 만석이라 이수라에서 걸어서 10분 걸리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찾아갈 때마다 식사 시간을 조금 피해서 갔던지라 좀 한산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아수라의 메뉴판입니다.. 일단 이곳만의 특색있는 메뉴인 고기말이가 있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간간히 육전을 시켜 드시는 것도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 갔었을땐 두사람이 고기말이만 2인분 시켰었는데 이번엔 고기말이 1인분에 차돌박이 2인분을 우선..
[부산 음식] 해운대에서 즐기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이태리 부부 "이태리 부부"는 부산 해운대에 있는 이탈리안 음식 전문점 입니다. 지난 방문은 일요일 저녁 7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인근 "동백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식사 후 한시간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운대의 큰 빌딩숲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단독 건물로 운영되고 있는 이태리 부부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영업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예전엔 늦게까지 영업을 했었는데 요즘엔 오후 8시에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즈음 방문하면 거의 대기 100% 입니다. 이번에도 일요일 저녁 방문이었음에도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20..
[부산 음식] 서면시장에 있는 기장손칼국수 "기장 손칼국수"는 서면 롯데백화점 인근 서면시장 내의 칼국수 전문점 입니다. 부산 지하철 서면역 7번출구로 나와서 몇블럭만 내려오면 서면시장이 나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서면시장 입니다. "기장손칼국수" 라고 두개의 간판이 보입니다. 두곳 모두 같은 가게입니다. 밖에선 직원분들이 칼국수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시장 칼국수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런 곳에서 조리하며 내부 시설도 크게 신경 안쓰고 먹는것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저는 이해도 되는 것들입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경 방문한 가게에는 드문 드문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12시가 가까워질수록 손님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20년 이상 한곳에서 영업한곳 답게..
[집밥] 에어프라이어 오겹살 구이 그리고 생굴 미나리 무침 만들기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미친듯히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산책을 마치고 바로 마트로 가서 재료들을 사들고 돌아와 씻고 늦은 저녁을 준비 했습니다. 2인분 재료입니다. 굴 세봉 300g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쪽파를 사고 싶었는데 비싸고 양많아서 대신 선택한 미나리..긴가민가 하며 미나리 100g을 사왔습니다.(이 계절에 미나리가 마트에 있는것도 신기방기한..) 마늘과 표고버섯은 냉장실에 있었던 겁니다. 삼겹살 대신 사온 오겹살은 에어프라이어에 굽기좋게 반으로 잘라두고 허브&쏠트로 밑간을 해뒀습니다. 미나리 100g은 잘 씻고 물기를 최대한 털어주고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통마늘은 많이 편썰어서 ..
[목포 음식] 맛있는녀석들 꽃게비빔밥, 상동 미락 식당 목포 상동의 헤산물 전문점 "미락" 식당은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서 꽃게비빔밥 집으로 소개된 곳입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영업 준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이후에도 허영만 화백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곳이며, 그 이전에도 여러 방송에 소개된 목포에서도 아주 유명한 식당입니다. 가게 내부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합니다. 일요일 점심시간 즈음 찾아갔는데 손님이 꽉 차있지는 않아서 대기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항 목포 인근 비다에서 나는 각종 해산물을 재료로 요리하는 해물 요리들이 잔뜩 있습니다. 걔중 꽃게비빔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