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카레국수 카오소이 원픽, 님만해민 카오소이 매싸이
- 해외 밥집 맛집
-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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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휴무일인데 때에 따라 태국 공휴일에도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리스트부터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늘 대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장 앞에 대기 시스템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정오가 되기 조금전에 방문 하였더니 대기가 아주 많은편은은 아니었는데 저희가 도착한 이후로 많은 대기줄이 생겼었습니다.
회전률이 빠른 식당이라 대기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우기나 햇살이 강한 시간대에서는 밖에서 대기하는게 쉬운일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대기 버저를 받으면 순서가 되면 막 울릴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번호를 부르는걸 듣고 좌석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번호표가 붙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주문서에 테이블 번호를 적고 메뉴에 필요한 수량만큼 숫자를 적으면 됩니다.
테이블 위에는 태국의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있을법한 양념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에서 카오소이와 쌀국수들이 아홉종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50바트에서 60바트 사이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음료 또한 15바트로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닭고기 카오소이와 포크볼 카오소이 그리고 소고기 쌀국수와 타이 밀크티를 주문하니 165바트 비용이 나왔었습니다.
주문서를 직원분께 건내드리고 조금 있다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오소이를 주문하면 반찬으로 갓절임, 샬롯 그리고 라임을 주는데 태국 식당에서 이렇게 반찬 개념으로 뭔가 음식이 나오는걸 경험한 적이 없어서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이 갓절임을 먹어봤었는데 카오소이 매싸의 갓절임이 갓!!
돼지 미트볼 카오소이 입니다.
이렇게 돼지고기 경단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사장님이 주문한 치킨 카오소이 입니다.
이렇게 닭다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네 칼국수가 생각나는 넓적한 면에 같은 면을 튀긴것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카오소이를 먹으면서 같은 면으로 두가지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오소이 국수 위로 라임즙을 먼저 짜주고 잘 섞고..
일단 카오소이 국물부터 한술..
카레와 코코넛 오일 그리고 기본 육수에 몇가지 양념으로 맛을낸 카오소이 양념 국물입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다른곳에서 먹어본 카오소이와의 차별점 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카레맛이 아주 강한편이 아닌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카오소이 매싸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 카오소이 면이었습니다.
다른 카오소이 매장의 면보다 더 쫄깃해서 이 쫄깃한 면을 선호하는 한국분들에게 아주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카오소이 전문점의 면들은 카오소이 매싸이에 비해 식감이 더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삶은 생면과 튀겨진 면을 함께 먹으면 그 식감이 재밌습니다.
카오소이 매싸이의 갓절임 또한 다른 전문점들에 비해 더 저희부부 입맛에 잘 맞았었습니다.
이 반찬들이 리필이 되는지 그걸 확인 못하였습니다.
카오소이를 먹다가 샬롯과 갓절임을 아예 국수 그릇에 함께 넣어주고 먹었습니다.
중간즈음 먹다가 매운 양념을 더해서 맛의 변화를 주고 먹어도 봤습니다.
카오소이 국수들과 함께 주문했던 7번 소고기 쌀국수 입니다.
양념 국물에 오래 끓인 소고기 고명들..
국물맛부터 한술..
카오소이에 비해 크게 임팩트 없는 평범한 소고기 쌀국수 였습니다.
카오소이 매싸이 오시면 그냥 카오소이만 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소고기 쌀국수도 갓절임을 반찬삼아 남김없이 다 먹었었습니다.
입가심은 달달한 타이 밀크티로~~
앞서 말한것처럼 이렇게 먹고 165바트, 한화로 6,000원 정도 가격이 나왔었습니다.
이상 태국 치앙마이 카레국수 카오소이 원픽, 님만해민 카오소이 매싸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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