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님만해민 원님만 쇼핑몰의 미쉐린 타이 레스토랑 진저 팜 키친(Ginger Farm Kitchen)

반응형
반응형

태국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 여행, 태국 한달살기, 치앙마이 맛집,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치앙마이 로컬 맛집, 치앙마이 현지인 맛집, 치앙마이 추천 맛집, 치앙마이 미쉐린 미슐렝 레스토랑, 진저팜키친, 치앙마이 진저 팜 키친(Ginger Farm Kitchen) 소개글.


"진저 팜 키친(Ginger Farm Kitchen)"은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만의 원님만 쇼핑몰에 있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치앙마이와 태국 북부 지역의 음식 전문점 입니다.

Ginger Farm Kitchen

https://maps.app.goo.gl/EQdbrmHrRQGPXG9v9

원님만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진저 팜 키친 치앙마이점이 본점이며 태국 방콕에서 아이콘시암점과 함께 3개 지점이 있습니다.

님만해민 큰 도로변 쪽에 매장 입구가 있는 진저 팜 키친 입니다.

진저 팜 키친 치앙마이
진저팜키친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매장 입구에 미쉐린 빕구르망 선정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치앙마이 미쉐린
치앙마이 진저팜키친
진저팜키친 영업시간

매장에 들어가자마다 느껴지는 따스함은 원목이 많이 사용된 매장 내부 인테리어 때문일 것입니다.

원목과 대비되는 질감과 색상의 타일또한 매장 분위기를 더욱 밝고 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따로 예약하지는 않았고 조금 이른 저녁으로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즈음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기도 하고 매장 분위기는 제 마음에 꼭 들었었고, 붐비지 않은 시간에 방문해서 아주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오며가며 봤을땐 식사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엔 손님들이 늘 붐비는 곳이며 대기줄도 많이 보였던 곳이었습니다.

구글맵에서 예약도 가능하여 붐비는 시간대 방문이라면 꼭 예약을 하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밝고 따듯한 진저 팜 키친의 매장 분위기만큼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게 따뜻하게 손님들을 맞이해주고 접대해 주셨기에 더욱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저희를 안내해 주신 테이블은 창가쪽에 있는 2인석 아일랜드 테이블 이었습니다.

산뜻한 테이블과 준비되어 있던 식기 그리고 메뉴판의 색감까지 진저 팜 키친의 일괄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구경해 봤습니다.

진저 팜 키친 메뉴판

진저 팜 키친은 영국에서 유래되어..가 아니라 좋은 말들이 많이 써 있습니다.

No MSG라고 하는데 저는 MSG 좀 써도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색감 좋은 매장만큼이나 색감 좋은 음식들이 잔뜩 담겨있는 진저 팜 키친의 메뉴판 이었습니다.

메뉴판 앞쪽에는 타이 북부를 대표하는 요리들이 먼저 나왔었습니다.

역시나 타이 북부요리들..

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

매운 샐러드들..

계속 매운 샐러드들..

우리네 만큼이나 매운맛을 좋아하는 태국입니다.

태국 대표 음식들과 유기농 채소 볶음..

유기농 채소 볶음들이 계속 나옵니다.

볶음류의 음식들..

볶음류에 이어 튀김들 이 나왔습니다.

튀김류..

튀김류..

구이류..

찜과 국 그리고 커리들..

계속 국과 커리들..

또 국과 커리들..

식사 메뉴들..

 

 

 

 

 

계속 식사 메뉴들..

식사 메뉴와 채식주의자 메뉴..

제가 주문한 유기농 케일 잎에 다양한 향과 식감의 음식들을 싸먹는 타이 북부식 애피타이저

이싼 지역의 쏘세지..

가장 기억에 남은 매운 생새우 샐러드..

세가지 디핑 소스가 함께 나오는 튀긴 돼지 오겹살..

그리고 자스민 라이스를 주문 했었습니다.

음료수는 소다수로..

음식들이 나오자 직원들에 2인용 테이블을 하나 더 붙여 주셨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척척 알아서 다 먼저 해주셔서 정말 그런면에서도 아주 마음에 들었던 진저 팜 키친 이었습니다.

유기농 케일 잎과 함께 소스, 땅콩, 양파, 파파야, 말린 새우, 생강, 튀긴 돼지비계 그리고 쥐똥고추와 라임이 잘게 썰어져서 함께 나오는 애피타이저 입니다.

진저 팜 키친의 대표 메뉴이고 미쉐린 리스트에 등록되게 해준 메뉴 중 하나 입니다.

역시나 진저 팜 키친의 대표 메뉴인 튀긴 오겹살..

세가지 디핑 소스와 함께 오겹살 위로 꽃잎과 실파가 토핑으로 올려져서 정말 예쁘게 음식이 나왔었습니다.

크리스피 포크 벨리

매운 생새우 샐러드..

정말 음식들이 메뉴판에 있던 사진처럼 나왔었습니다.

매운 생새우 샐러드

오동통한 이싼 스타일 쏘세지..

이씬 쏘세지

자스민 라이스까지 주문한 메뉴들이 모두 나왔었습니다.

일단 케일 잎에..

 

잘게 썰어진 음식들과 넣고 소스를 살짝 뿌려주고 쌈을 싸먹으면서 입맛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보는 재미에 비해 음식 맛은 애피타이저인 만큼 그저 산뜻한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피 포크 벨리, 튀긴 오겹살..

양념에 폭 찍어서 한입..

뜨겁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식혀서 나오는 것이라 튀겨진 껍질 부분 말고 지방층은 젤리같은 식감을 전해주었습니다.

튀겨진 돼지껍질 부분은 조금 딱딱한 편이었습니다.

이싼 지역의 쏘세지..

길거리 노점에서 먹는것보다 분명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케일쌈에 이싼 쏘세지까지 넣어서 한국식 쌈으로도 만들어 먹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매운 생새우 샐러드..

먹기 직전에 다시한번 양념들과 새우 그리고 채소들을 뒤적여 줬습니다.

그윽한 냄새가 수우욱 코로 스며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일반 생선액젓인 남쁠라가 아닌, 발효생선으로 만든 액젓인 쁠라라가 사용된 새우 샐러드 였습니다.

양념에서 굉장히 진하고 강한 향이 올라와서 코를 자극하였었습니다.

쁠라라에 무쳐진 새우만 먹었을 때에는 맛이 이상하다던가 향이 독하다던가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입에 들어가면 식감도 양념맛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는데 샐러드 접시에서 쁠라라 향이 독하게 올라왔었습니다.

그래도 새우살들은 야무지게 다 먹어치웠었습니다.

이싼 쏘세지와 쥐똥고추를 함께 집어들고 한입..

돼지고기는 역시 쌈입니다.

케일쌈으로 한입..

여기에 쁠라라 액젓에 무쳐진 채소들을 함께 넣어주느 그 맛이 또 크흡..

대부분의 한국 분들에게는 쁠라라 소스보다는 남쁠라 소스가 더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태국 북부식 매운 생새우 샐러드 였습니다.

방콕으로 가서 진저 팜 키친을 들러 메뉴판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이 메뉴는 방콕에서는 빠져 있었습니다.

진저 팜 키친 치앙마이 본점에서만 주문이 가능한 메뉴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매운 생새우 샐러드 그릇에서 자꾸 꾸덕꾸덕한 양념향이 올라와서 새우를 다 먹고 테이블 한쪽으로 멀찍이 밀어두었습니다.

그래도 향이 올라와서 제가 사용하던 개인접시로 뚜껑처럼 덮어 두었더니 조금 상황이 나아졌었습니다.

진저 팜 키친 치앙마이 본점에 오면 꼭 드셔보셔야 할 메뉴!! "매운 생새우 샐러드" 입니다. 초강추!!

이렇게 먹고나니 1,325바트가 나왔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식사중에 가장 많은 식사비용이 나왔었던건데 '어라 이거밖에 안나왔어?' 할 정도로 방콕에 물가에 비해 싸게 느껴지던 치앙마이에서의 식사비용 이었습니다.

이상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역 원님만 쇼핑몰의 미쉐린 빕구르망 타이 레스토랑 진저 팜 키친(Ginger Farm Kitchen)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