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필수방문 후쿠오카식 튀김정식 맛집,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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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푸라 히라오"는 언제부터인가 후쿠오카에 여행을 가면 꼭 방문하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근방 본점이 제일 좋지만 접근성 때문에 텐진쪽에 있는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을 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갓 튀긴 튀김과 함께 밥을 먹는 후쿠오카식 튀김정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

https://maps.app.goo.gl/j5WSTT2Xc8HZLXYQ9

 

 

때는 바아흐로 8월의 마지막 일요일..

공항으로 가는 날 꼭 튀김 정식을 먹고 싶어서 덴푸라 히라오의 오픈시간인 10시 30분에 맞춰 20여분 즈음 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픈런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매장앞으로 이미 대기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

다행히도 저희 부부가 대기했던 줄은 그즐 아래였었습니다.

저희 바로 뒤로는 일본 부부, 그 뒤로는 한국 부부 그 외에도 중국분들까지 현지인도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덴푸라 히라오 였습니다.

오픈 시간이 되었고 차례대로 식권 자판기에서 메뉴표를 구매하고 매장으로 들어가면 되었습니다.

자판기가 두개라서 두 줄이 생기는데 여기서 약간의 문제가 있습이다.

저희 부부는 자판기 앞에 서자마자 30초도 안걸려서 매장에 들어갔는데 저희 뒤에 줄서있던 일본인 부부가 자판기 앞에서 5분동안 결정을 못하고 계속 서 있었고, 그 뒤로 줄서 있던 다른 분들까지 계속 대기를..

덴푸라 히라오 자판기

그래서 저희 부부 바로 다다음에 서 계시던 한국인 부부는 결국 첫 순서로 식사를 못하시고 매장 내부에서 계속 대기하여야만 했다는 슬픈 얘기가..

여튼 자판기에 이렇게 한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트메뉴에는 튀김과 공기밥 미소국이 포함입니다.

김사장님은 새우정식을 선택 하시고 저는 맛있는정식으러 선택..

매장에 들어와 순서대로 비어있는 바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자판기 앞에서 메뉴 고민 중이시던 대기자들..

좌석에 앉아서 구매한 식권을 주방쪽에 두면 직원이 가져가고 이에 맞는 음식을 내어 주십니다.

주문표에 따라 튀김을 열심히 튀겨주시던 쉐프님..

튀김이 나오기 전에 정식에 포함된 음식들이 미리 나왔습니다.

덴푸라 히라오 튀김 정식

별도로 주문한 생맥주, 나마비루..

 

 

 

 

 

덴푸라 히라오에서 제공하는 오징어 젓갈..

덴푸라 히라오 오징어 젓갈

저는 이 젓갈만 있으면 공기밥 순삭 가능입니다.

올때마다 두세번 리필해서 먹곤 합니다.

10시 45분..

아직 튀김이 나오지 않아 배가 몹시 고팠던 순간..

드디어 튀김들이 튀겨지는 족족 한개씩 두개씩 나왔습니다.

김사장님 새우 튀김도 얻어먹고..

오징어 튀김..

닭 가슴살 튀김도 냠냠..

이 즈음에 오징어 젓갈 추가를 요청 드렸는데 직원분이 일본어로 뭔가 계속 죄송한 눈빛으로 얘기를 해주십니다.

그때 눈에띄던 이 안내문..

으악..

6월 1일부터 오징어 젓갈은 한 사람당 한 접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으아..하늘이 무너질것 같았던 그때 그순간 이었습니다.

여튼 마지막 오징어 젓갈까지 야무지게 다 먹어주고..

8월 마지막 일요일의 브런치 완료..

1시간 뒤에 점심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식사량 조절이 필요했었습니다.

이상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고오는 후쿠오카식 튀김정식,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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