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삼선쟁반짜장과 깐풍새우 맛집, 남한산성입구역 중화요리 전문점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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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은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출구 인근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겨울에 현재 자리에 새로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오픈해서 지금은 입소문을 타서 식사 시간때에는 대기줄도 종종 생기는 곳이 되었습니다.

중화요리 전문점 미당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가을의 초입 어느 평일 저녁, 식사 시간대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쉽게 식사를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했는데 좌석이 꽉 차 있었고, 이제 막 손님이 나가셔서 그 좌석을 치우고 나서야 매장에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동네 중국집인데 평일에 이렇게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많네?' 하고 속으로 놀랐습니다.

 
 
 
 
배달은 따로 하지 않고, 매장 예약 및 포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뉴는 면류, 밥종류, 요리와 주류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미당 메뉴판

 
 
 
 
처음 중국집에 오면 저희 부부가 무조건 시켜보는 메뉴는 탕수육 입니다. 소자로 주문을 하였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 면류 메뉴에 가장 위쪽에 있는 해물짬뽕 곱배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커다란 접시에 담겨나온 면 요리를 즐겨 드시고 계셨습니다.
삼선쟁반짜장 혹은 삼선쟁반짬뽕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종이컵, 앞접시와 식초, 간장 그리고 고추가루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이 나오고 모자란 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셀프바에 가보니 김치와 깍뚜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해물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미당 해물짬뽕

 
 
 
 
고명으로 부추와 참깨가 뿌려져서 나왔고 수북하게 볶아진 채소들과 해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진하고 맑은 고춧가루 색의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은 향으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무겁고 탁하지 않은 굉장히 가볍고 산뜻한데 해물짬뽕의 매력은 충분히 담고 있는 국물이었습니다.
해물맛에 감칠맛 그리고 적절한 매운맛에 저도 김사장님도 극호!!
짬뽕 그릇에는 해물들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개인 앞접시에 면을 퍼담고 수저로 국물을 듬뿍 뿌려주고..

 
 
 
 
듬뿍 집어들고 흡입..
일정한 굵기로 뽑아낸 기계 중화면이 매력적인 짬뽕 국물을 살짝 머금고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짬뽕이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탕수육 소자 입니다.

미당 탕수육

 
 
 
 
찹쌀 반죽을 입히고 튀겨낸 찹쌀 탕수육으로 보였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그릇에 따로 담겨 나와서 소스를 탕수육 위로 부어도 좋고 탕수육을 소스에 담궈 먹어도 좋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그냥 고기튀김으로 취급해서 초간장 소스에만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찹쌀 튀김옷이 바삭하기 보다는 포실포실한 느낌으로 고기를 감싸고 있어서 저희 부부가 아주 좋아하는 그런 탕수육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이 탕수육은 쏘쏘!!

 
 
 
 
해물짬뽕은 앞서 말한 것처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말고 다른 테이블에서 많이들 드시는 것 같은 삼선쟁반짜장 혹은 삼선쟁반짬뽕!!
이거 신경쓰여서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다시 찾은 미당 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이렇게 야외 테라스 좌석에서 식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사하러 온 사람은 둘인데 메뉴가 많으니 잠시 고민을 해보고..

 
 
 
 
이번에는 깐풍새우 소자를 주문해 봤습니다.
삼선쟁반짜장 혹은 삼선쟁반짬뽕만큼 다른 테이블에서 많이 드시는 것으로 보였던 깐풍새우 소자 였습니다.

 
 
 
 
그리고 삼선쟁반짜장 2인용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매장 내부를 둘러 봤습니다. 
오후 5시경 조금은 이른 시간에 갔던지라 아직 매장에 손님들이 많지는 않으셨습니다.

 
 
 
 
소주와 맥주 한병씩 주문해서 소맥을 말고 김사장님과 건배..
오후 다섯시, 이날 두 사람의 첫 식사 였습니다.
공복에 소맥이 한잔 들어가니 취기가 화악~~

 
 
 
 
잠시 후에 깐풍새우가 먼저 나왔습니다.

미당 깐풍새우

 
 
 
 
넓데데한 새우 튀김이 매운향이 올라오는 깐풍 양념에 한번 더 볶아져서 그릇에 담기고 참깨와 검은깨가 고명으로 뿌려져 나왔습니다.

 
 
 
 
깐풍새우 한점 집어들고 크게 베어 물어보니 깐쇼새우의 새콤 달콤한 케챂 베이스의 양념과는 사뭇 다른 매운맛이 조금 강한 성인용 깐쇼새우같은 아주 매력있는 깐풍 새우였습니다.
'아!! 미당의 주력은 탕수육이 아니라 새우!!' 라는 생각 탁!! 들던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아주 커~~다란 그릇에 삼선쟁반짜장 2인분이 담겨 나왔습니다.

미당 삼선쟁반짜장

 
 
 
 
짜장면은 안보이고 수북하게 덮혀져 있는 해물들과 채소들..

 
 
 
 
쭈꾸미, 오징어, 홍합, 전복, 청경채, 양파, 브로콜리, 목이버섯, 피망, 부추 등등만 보이고 면은 찾을 수 없는..
살짝 붉은 고추기름과 같은 양념으로 볶아진 짬뽕 느낌이 나는 해물 야채 볶음 이었습니다.

 
 
 
 
집게로 해물 야채 볶음 아래를 뒤적여 주니 잘 비벼진 짜장면이 있었습니다.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진 해물 야채 볶음과 짜장면의 조화!!

 



삼선쟁반짜장 접시가 하도 커서 깐풍새우 접시와 함께 사진 구도상에 모두 잡히지가 않았습니다.


 
 
 
서둘러 앞접시에 삼선쟁반짜장을 덜어담고..

 
 
 
 
면부터 듬뿍 집어서 흡입..
어우~~~ 야~~~
최근에 먹은 짜장면 중에서 최고!!

 
 
 
 
양도 맛고 맛도 좋고 질좋은 해물들도 잔뜩 들어있던 삼선쟁반짜장 이었습니다.

 
 
 
 
엄청 친절하시고 적극적이고 쾌활해 보이시는 사장님께 짬뽕 국물을 요청 드리니 흔쾌히 "당연히 드려야지요." 하시면서 주셔서 작은 부분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접객에 만족도가 마구 올라간 미당 이었습니다.

 
 
 
 
 
삼선쟁반짜장에 해물들이 하도 많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덜어먹어도 표도 안나는..
살짝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져서 느끼함 없이 짜장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깐풍새우는 당연히 계속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간 깐풍새우의 양념에도 몸이 뜨거워져서 땀이 송송..

입으로 느끼는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 였습니다.

 

 

 

깐풍새우 먹다가 삼선쟁반짜장 먹다가 이렇게 두사람이 먹다가 정말 배가 터질뻔 했습니다.

 

 

 

 

당분간 저는 미당으로 정착합니다.

다음번엔 뭘 먹을지 고민을..

일단 중국집 우동을 굉장히 좋아해서 삼선우동과 삼선울면이 고민되고 삼선쟁반짬뽕도 궁금하고 최애 중국집 요리 양장피도 먹어보고 싶고..

아!! 잡채밥도 먹어봐야 하고 잡탕밥에 삼선짬뽕밥은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면 원정대를 꾸려야 할까 봅니다.

 

 

 

 

이상 새로이 정착한 성남 중국집. 남한산성입구역 중화요리 전문점 미당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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