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반드시 가봐야할 순대국 전문점, 서울 송파구 청와옥 본점

청와옥, 청와옥 사이드메뉴, 올림픽공원 맛집, 올림픽공원 추천 맛집, 청와옥 메뉴, 청와옥 본점, 유재석 순대국, 유재석 청와옥, 송파구 청와옥 본점 소개글.

---

순대국 전문점으로 유명한 청와옥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을지로점과 석촌직영점을 가봤었는데 본점이 멀지 않은곳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본점은 처음 방문이었습니다. 

​

​

올림픽공원 앞 9호선 한성백제역 3번 출구 인근에 청와옥 본점이 있으며,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

​

​

​

팬데믹 이전에는 24시간 영업을 하였었는데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영업시간이 조정 되었습니다.

​

​

​

​

식사 시간대에는 워낙 대기가 많은 곳이라 매장 앞에 있는 테이블링 기기를 이용하여 대기 리스트에 인원수와 연락처를 기입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

​

​

​

테이블링 앱을 통하여 원격대기도 가능합니다.

​

​

​

​

통상적인 점심 식사시간 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 했었는데 매장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대기 리스트에 등록하고 대략 10분정도 대기하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

​

​

매장은 일반 테이블도 있고..

​

​

​

​

신발을 벗고 평상에 올라가야 하는 좌식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

​

​

​

평상 좌식 테이블 당첨!!

기본 찬으로 어리굴젓, 쌈장, 새우젓과 깍뚜기, 부추 무침 그리고 무생채 무침이 깔려져 있었습니다.

​

​

​

​

셀프바가 있어서 마음껏 드시되 남기면 안됩니다.

​

​

​

​

1팀당 1병에 한하여 와인 콜키지 프리!! 오호!!

세가지 순대국 메뉴 중에서 청와옥 순대국 특(11,000원)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

​

​

​

거기에 추가로 9,900원 밖에 안하는 국내산 육사시미 그리고 이건 꼭 시켜줘야 하는 또 9,900원짜리 동해오징어 숯불구이를 주문 했습니다.

이거 왜 9,900원밖에 안해요? 9,900원짜리 추가 메뉴라 부실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라고 처음 왔을때 의심도 했었습니다.

​

​

​

​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오기전에 셀프바에 들러 무생채 무침과 부추 무침을 그득 담아왔습니다.

​

​

​

​

순대국 나오기도 전에 무생채와 밥 한공기 다 먹을 각!!

​

​

​

​

소주가 아직 한병에 4,500원!!

​

​

​

​

면담자와 피면담자는 이렇게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개인면담을 진행 하였었습니다.

​

​

​

​

육사미시가 고추장 양념과 참기름 소금장 그리고 생와사비와 함께 돌판 접시에 예쁘게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

 

 

 

 

 

​

​

​

국내산 육우 같은데 이게 9,000원 짜리가 맞습니다.

​

​

​

​

이어서 도착한 청와옥 순대국 특 입니다.

다대기 안빼고 들깨가루 안뻬고 본연 그대로의 청와옥 순대국 입니다.

​

​

​

​

부추 무침..정구지도 듬뿍 넣고..

들깨가루도 취향껏 더 넣고..

​

​

​

​

휘휘 저어주면 돼지 머릿고기와 순대들이 정말 실하게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

일단 순대국 국물부터 한술..

크흡..

청와옥 순대국만큼 맛있는 순대국집들은 여러곳 있습니다.

그리고 청와옥 순대국 또한 그런 맛집들에 꿀리지 않는 맛입니다.

거기에 청와옥만의 특별한 메뉴 구성..

​

​

​

​

​

청와옥 만의 특별한 사이드 메뉴..

청와옥의 매력 포인트들은 분명합니다.

​

​

​

​

곧이어 동해오징어 숯불구이가 나왔습니다.

​

​

​

​

고추가루로 볶아내서인지 고추가루향이 솔솔 올라오는 큼직한 오징어와 대파가 잔뜩 들어있는 동해오징어 숯불구이 이것 또한 9,900원!!

​

​

​

​

아주 달큰하면서 매운 자극적인 맛이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

​

​

​

무생채 무침을 국수마냥 순대국에 듬뿍 넣어서 먹기도 했습니다.

예전 고지저탄 할때 이렇게 많이 먹었었는데요.

​

​

​

​

이 즈음 순대국 육수 리필을 요청 드렸습니다.

육수만 주셔도 되는데 그릇 아래쪽에 머릿고기도 그득 했었습니다.

아니 아니 아직 순대국의 건더기들이 꽤나 남았었는데, 국물만 필요했는데 이렇게 주시면..

​

​

​

​

면담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

​

​

무로만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될것 같은 기대감에 깍뚜기를 철근같이 씹어도 먹어주고..

​

​

​

​

배가 터질것 같이 먹었는데 순대국에 건더기들이 아직 이렇게나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

​

​

​

한그릇의 순대국을 위해 8시간 끓이고 6시간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186이라는 숫자가 간판에도 있었고 물티슈에도 똻!!

​

​

​

​

​

음식값만으로 순대국 특 두개에 육사시미 그리고 동해오징어 숯불구이 포함해서 41,800원..

면담 완전 성공적..

​

​

​

​

청와옥 순대국집 면담을 마치고 나왔더니 대기하는 분들이 엄청 많이 계셨습니다.

​

​

​

​

이상 반드시 가봐야할 순대국 전문점, 서울 송파구 청와옥 본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