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된장전골과 소수육 전문점, 옥된장 분당 정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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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역 인근에 5월말 즈음 새로 오픈한 "옥된장" 정자점을 다녀 왔습니다.

옥된장은 최근 서울과 경기권에 지점들을 엄청 늘려가고 있는 프렌차이즈 브랜드 매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임이 있어서 2차 장소로 미리 선택된 곳 이었습니다.

매장앞에 도착한 시각이 6시 30분 즈음이었는데 이미 매장은 손님들로 가득 했었습니다.

옥된장 정자점

여기가 바로 옥된장 정자점 입니다.

매장에 첨 들어갔을때 이상하게도 부장님 그득한 공간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ㅋㅋㅋ

저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4인 테이블마다 인덕션 화구가 두개씩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조리가 필요한 음식 두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에 굉장히 잘 계획된 매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부착되어 있는 스마트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시키고 이후 스마트폰에 나오는 화면으로 주문하는 방식인데 1차에서 거하게 한잔 마시고 온 아재들은 이게 제대로 안되서 전쟁터의 장군같이 우렁찬 목청으로 "여기요~~~"를 시전하고 또 시전하고 또 시전하였습니다.

엄청 친절한 직원분이 잘 도와주셔서 주문을 어떻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날로 변해가는 현대사회를 이제는 잘 못따라가는 아재..ㅠㅠ 또르륵..

메뉴판을 옥된장 일보라고 표기해 두었습니다.

1958이라고 찍혀 있지만 2023년에 새로 런칭된 브랜드 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 저녁만 오후 10시에 마감합니다.

어머니 집된장을 컨셉으로 매장 스토리를 만들었나 봅니다.

소수육 및 된장 메뉴들..

추가 메뉴들..

주류와 음료..

전통주와 막걸리 라인업이 화려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잔술에 문경 옥하이볼이라는 전통주 하이볼도 있는게 꽤나 재밌게 잘 구성된 메뉴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된장전골 메뉴 중에서 바지락 된장전골(26,000원)을 선택하고 주문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수제비 추가(3,000원) 주문까지..

소꼬리, 부채살, 아롱사태, 스지 수육에 부채살과 아롱사태 그리고 스지로 구성된 모둠 수육 전골..

수육전골을 주문하면 이렇게 추가로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수육무침 메뉴도 상당히 끌려서 걔중 스지 수육무침(32,000원)을 주문하였었습니다.

주문했던 바지락 된장전골과 수제비가 먼저 나왔습니다.

된장전골을 인덕션 위에 올려주고 끓여줬습니다.

옥된장 바지락 된장전골

한번 데쳐서 나온것 같은 바지락..

 

 

 

 

 

그리고 미나리까지 수북하게 된장전골 위에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파김치와 푹익은 김치찜이 찬으로 나왔는데 이게 수육 메뉴랑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릴 맛이었습니다.

수제비 사리에도 미나리가 살짝 올려져서 나와서 좋았습니다.

전 미나리 러버..

된장전골이 끓는동안 술부터 한잔..

된장전골이 바글바글 끓으면서 바지락이 살짝 벌렸던 입을 쩍쩍 더 벌렸습니다.

된장전골을 개인 그릇에 그득 덜어담고..

일단 국물부터 한술..

캬~~

진짜 어릴적 할머님 댁에 갔을때 시커먼 집된장으로 진하게 끓여낸 된장찌개 국물 맛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물의 빛깔은 너무 진하지 않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미나리 향이 국물에 배어 있어 상큼함이 더해져 있었습니다.

거기에 바지락이 주는 개운함까지..

함께 가셨던 일행분의 말을 빌자면,

"엄마도 이렇게 못 끓이신다!!"

"점점 맛있어져!!"

"우리동네 체인하나 내야겠네. 최고야 최고.."

곧이어 나온 스지 수육무침 입니다.

스지는 "건" 이라고 하는 소의 힘줄입니다. 아킬레스 건!! 할때의 그 건입니다.

옥된장 스지 수육무침

스지가 정말 많이 들어있던 무침이었습니다.

미나리, 무, 고추등의 야채들과 함께 새콤달콤 양념으로 스지를 무쳤습니다.

스지 수육무침을 채소들과 함께 앞접시에 그득 덜어담고..

푸짐하게 집어들고 촵촵촵..

스지가 살짝 딱딱한게 아쉬웠지만 아주 훌륭한 술안주 였습니다.

된장전골과 스지 수육무침을 즐기다가 이어서 된장전골에 수제비 사리를 넣고 끓여줬습니다.

된장전골을 수제비와 함께 다시 팔팔팔팔팔팔팔 끓여줬습니다.

다시 개인 그릇에 수제비와 함께 바지락 된장전골을 덜어담고..

아니 바지락 왜 계속 나오죠?

진한 된장맛이 배어든 수제비 한입 먹고 또 반함..

"이 된찌 때문에 전 술 다 깼어요." 라고 일행분께 제가 했던 말입니다.

이렇게 수지 수육무침과 바지락 된장전골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된장 육수를 콸콸콸 추가하고 다시 술을 콸콸콸..

다 먹고 나니 그제서야 눈에 띄던 옥된장 된장전골 맛있게 먹는법!!

몰라도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제대로 설계하여 만든것 같은, 주변에 많을것 같은데 또 찾아보면 잘 없는 된장찌개 전문 프렌차이즈!!

저희 동네에도 그리고 회사 근처에도 하나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된장전골과 소수육 전문점, 성남 옥된장 분당 정자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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