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납작우동을 담궈먹는 냉면육수 오이 미역 냉국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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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그냥 시원한 냉면육수 오이 미역 냉국이나 만들어 먹을려고 준비하는데 김사장님이 "거기에 소면 삶아서 말고 열무김치 꺼내서 같이 먹으면 좋겠네. 난 한입만 먹을께." 라고 얘기 하셨습니다.

'어? 냉국만 간단하게 조리하고 불 앞에 안설려고 그런건데.. 냉국 다이어트 음식인데..' 라고 속으로만 생각을..

"냉면육수 오이 미역 냉국"을 만들기 위해 오이 한개, 미역 약간 그리고 시판 냉면육수 한팩(340g)을 준비하였습니다.

냉면육수

세상 힘든게 건미역 필요한 양만큼 물에 불려주는 것이었습니다.

라면 물 맞추는 것은 미역 양 맞추는 것에 비해 아주 쉬운 일입니다.

건미역을 찬물에 10분정도 불려두었는데 역시나 양이 많았습니다.

소면이랑 같이 먹을 오이라서 채칼을 이용해서 면처럼 잘라 주었습니다.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은 오이면에 멸치액젓 한 큰술 정도를 뿌려주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그 상태로 오이면도 10분정도 그대로 두면 절여지면서 숨도 죽고 수분도 밖으로 빠져 나옵니다.

불려진 미역을 물기를 짜서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주고 오이면도 물기를 꼭 짜서 같이 담아주고 얼음도 열개 정도 함께 담아줬습니다.

거기에 냉동실에 두고 살짝 얼려둔 시판 사골육수 한팩을 부어줬습니다.

전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레몬즙, 레몬주스를 세 큰술 넣어줬습니다.

식초를 넣어줘도 좋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낮은 당류인 알룰로스를 한 큰술 정도 넣어주고 살짝 단맛을 더해줬습니다.

그리고 재료들을 스테인레스 보울에서 잘 섞어주고..

이렇게 그릇에 옮겨담아 줬습니다.

냉면육수 오이 미역 냉국
냉면육수 냉국

국물을 한술 떠서 맛을 봤습니다.

역시 여름엔 냉국입니다. 새콤 달콤 상콤!!

냉국을 준비하면서 면기에 물을 끓이고 소면을 삶아주려고 했는데 집에 소면이 없는걸 그제서야 발견하였습니다.

어???

식자재 창고를 뒤져보니 일본 빼롯코 우동이라는 납작우동 건면이 보였습니다. 아마 마켓컬리에서 사둔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이거라도 사용해 보는 것으로 결정...

빼롯코우동
납작우동

맛만 볼거라서 한웅큼 면기에 넣고 8분 삶아줬습니다.

 

 

 

 

 

8분 삶아준 납작우동을 찬물에 박박 헹궈주고 물기를 털어줬습니다.

납작우동을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참기름 한 큰술을 납작우동면 위로 뿌려주고..

쯔유도 한 큰술 우동면 위로 흩뿌려줬습니다.

오후 8시 47분에 차린 한상 이었습니다.

냉면육수 오이 미역 냉국 입니다.

여름철 종종 만들어먹는 초간단 냉국..

소면이랑 함께 어우러지라고 오이면 형태로 냉국을 만들었는데..

집에 소면이 없어서 뚠뚠한 납작우동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먹기 전까지도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여 가슴이 두근 반 세근 반 해서 합이 여섯근..

냉국이야 역시 맛있었습니다.

젓가락으로 먹는 냉국 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납작우동 시식입니다.

소스에 담궈먹는 자루 우동처럼 냉국에 납작우동을 푹 담궜다가 먹었습니다.

"어? 이게 왜 맛있죠?"

면 식감도 좋고, 냉국이 착 납작우동에 달라붙어서 입으로 후루룩 함께 딸려들어 오는데 그 냉감도 좋고 면에 흩뿌려준 참기름과 쯔유와의 조화도 기가 막히고..

그래서 냉국에 납작우동을 왕창 담궜다가 먹었습니다.

오늘 다이어트는 실패했지만 빼롯코 우동 납작우동의 재발견 이었습니다.

이상 냉면육수 오이 미역 냉국과 납작우동 자루우동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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