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 부산역 인근의 아주 특별한 노포 밀면 전문점, 황산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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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인근 초량동에 있는 "황산밀면"은 현재 위치가 아닌 영주시장에서 1977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노포 밀면 전문점 입니다.

 

 

현재 위치는 부산역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곳에 있으며, 위치를 떠나 부산에서 가장 개성있는 밀면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겐 부산에서 가장 맛있는 밀면을 파는 곳이며, 다른분에게는 부산역 인근에서 가장 맛있는 밀면을 파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역 황산밀면

 

 

 

 

매장 입구에 이렇게 1977년부터 시작되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합니다.

토요일 점심 즈음 찾아갔는데 제가 들어간 이후부터 손님들이 몰려오시더니 금새 가게가 손님들로 꽉 차버렸습니다.

 

 

 

 

밀면 전문점 이지만 냉면과 겨울메뉴로 어복쟁반 메뉴에 여러 식사 메뉴들도 있습니다.

물만두 메뉴가 있는데 이게 또 부산역 차이나타운 인근의 중화요리 전문점에도 밀리지 않는 특별한 만두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엔 물만두는 따로 주문하지 못하고 물밀면 곱빼기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황산밀면 메뉴

 

 

 

 

주문과 동시에 무절임과 뜨거운 육수를 주전자에 담아 가져다 주십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그릇에 뜨거운 육수를 따라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곧이어 음식들이 나옵니다.

이 육수를 식혀서 밀면 육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뜨거운 상태로 육수를 먹으면 간이 굉장히 진하게 느껴지는데 차가운 육수를 먹으면 또 그 간이 잘 안느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수저통 옆으로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물밀면 꼽빼기 입니다.

황산밀면 물밀면

 

 

 

 

마시고 있었던 뜨거운 육수와 같은 살얼음낀 차가운 육수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면을 사이에 두고 그릇 반대쪽에 있는 이 양념에 황산밀면만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불린 고추가루로 만든것 같은 숙성 양념인데 과일도 들어가 있고 모양부터 맛까지 아주 특별합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없는 황산밀면 에서만 볼수 있는 양념입니다. 다른 밀면집은 대부분 고운 고추가루로 만든 다대기 양념을 사용합니다.

 

 

 

 

면위로 돼지 편육 네점과 절인 오이, 무절임과 채썬 배 그리고 계란까지 고명도 넉넉해서 참 좋습니다.

 

 

 

 

그릇안의 내용물들을 모두 잘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양념과 잘 섞어진 국물부터 한술..

얼마만에 먹어보는 제대로된 밀면이고 밀면 국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차가운 육수를 추가로 요청드리자 이렇게 냉장고에서 육수통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뜨거운 육수를 마실때와는 또 다른맛의 차가운 육수 였습니다.

 

 

 

 

테이블 위에 식초와 겨자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딱히 추가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두덩이나 되는 밀면 사리를 그득그득 집어들고 후루루룩 후루루룩..

역시 저는 냉면보다 밀면파인가 봅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나와서 가격표를 보고 또 만족..

예전보다 많이 올라버린 밀면 가격이지만 최근 평양냉면들 가격에 비하면 완전 만족스런 가격입니다.

 

 

 

 

이상 부산역 인근의 아주 특별한 노포 밀면 전문점, 황산밀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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