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갈비탕 말고 소뼈탕,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 옥동소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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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끝나는 갈비탕 전문점에서 소뼈탕 전문점으로 상호를 바꾼, 김치부터 맛있으며 아주 특별한 소뼈탕과 소뼈찜을 판마해고 있는 단대오거리역 인근 구 옥동갈비탕, 현 옥동소뼈탕 소개글.


이젠 갈비탕이 아닌 완전 소뼈탕 전문점으로 바뀐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 "옥동소뼈탕"을 다녀왔습니다.



소갈비 수급 문제 및 가격 폭등으로 메뉴를 소의 목뼈살을 이용하는 소뼈탕으로 바꾼 후 매장명까지 옥동소뼈탕으로 바꾼 구)옥동갈비탕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니다.





매장은 2층까지 운영되며 1층에 손님들이 가득찰 경우 2층도 운영됩니다.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하루 200그릇 정도의 소뼈탕과 소뼈찜을 판매하고 있으며, 재료 소진시 영업을 조기 마감하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갈비탕과 갈비찜과 매운 갈비찜 세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소뼈탕으로 바뀐후 소뼈탕과 소뼈찜 두가지 메뉴로 가짓수가 줄었습니다. 소뼈탕으로 메뉴가 바뀌면서 가격도 2,000원 내려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저희 부부는 소뼈탕을 주문 했습니다.





뚝배기에 꽉차있는 소뼈와 소뼈에 붙어있는 큼직한 살코기들이 인상적인 소뼈탕 입니다.





살코기가 큼직한 소뼈들의 크기도 작지 않습니다.
뼈채로 들고 뜯어도 되고 음식들과 함께 나오는 집게와 가위를 이용하여 뼈를 발라내고 먹어도 됩니다.





일단 뜨끈한 국물부터 한술..
아주 뜨껍게 데워져서 나오는 국물은 언제나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이 국물만으로도 충분히 먹으러 올 가치가 있는 옥동소뼈탕 입니다.





뼈와 살을 발라준 소뼈탕 입니다.
뼈를 바르고 나서도 살코기 양이 꽤나 많습니다.





뼈를 바른 살코기를 밥위에 올리고 그 위에 겉절이 배추 김치를 한점 올려서 먹는것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뼈를 바른 살코기를 초간장 양념에 콕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번엔 국물에 양념 다대기를 풀어서 매운맛으로 먹었습니다.




 





다대기가 풀어진 국물은 또 다른 매력의 맛을 전해줍니다.





다시 겉절이 김치와 살코기를 함께 집어들고 한입..





밥을 조금씩만 살짝 국물에 적시고 먹는것도 참 좋습니다.





살코기 한점 올리고 또 한입..





밥과 살코기와 국물을 마구 먹다보니 밥은 어느새 한 공기를 다 비웠고 국물도 거의 다 먹었습니다.
여전히 많이 남은 살코기들 입니다.





밥 한공기 추가..
소뼈탕이나 소뼈찜을 주문하면 매장에서는 밥은 공짜입니다.





그리고 갈비탕 육수 추가..
아주 뜨끈하게 데워진 갈비탕이 나옵니다.





추가로 나온 갈비탕 국물을 뚝배기에 다시 부어주고 또 새로나온 밥과 함께 또 식사 시작입니다.





물론 겉절이 배추 김치, 마늘쫑 무침 그리고 깍뚜기 반찬도 리필 하였습니다.





다시 또 밥 위에 큼직한 살코기 한점과 겉절이 김치 올리고 한입..
언제나 입이 들거운 옥동소뼈탕에서의 식사 였습니다.





두 사람이 식사하고 비용은 26,000원이 나왔습니다.





이상 겉절이 김치부터 정말 맛있는 특별한 소뼈탕을 즐길 수 있는,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 옥동소뼈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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