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냉이 요리, 봄냉이, 냉이 된장찌개, 냉이된장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황금레시피 소개글. 봄이 온것을 알려주듯 동네 마트에 냉이가 나와있어서 한봉지 사들고 왔습니다. 이 냉이로 봄내음 가득한 "냉이 된장찌개", "냉이된장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냉이와 느타리버섯, 애호박, 대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냉이 된장찌개의 재료로 준비하였습니다. 쌀뜨물 500ml를 뚝배기에 넣어주고 일단 끓여줬습니다. 냉이는 물로 잘 세척해주고 뿌리 부분은 칼등으로 두드려서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냉이를 손질하는데도 진한 냉이향이 올라와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애호박은 잘 씻고 꼭지 부분은 잘라내고 한입 크기로 어슷 썰어둡니다. 대파와 청양고추 세개는 잘게 썰어둡니다.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길게 찢어둡니다. 쌀뜨물..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집밥 주간..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주중 수요일이 휴무일 이었던 한주였습니다. 지지난주 일요일 국수로 시작한 아침이었습니다. 재첩 비빔 칼국수.. 그리고 재첩 칼국수.. 후루루룩.. 후루루룩.. 저녁은 계란볶음밥.. 그리고 닭다리살 바베큐.. 두가지 요리 크로스!! 닭다리살 바베큐를 올린 계란 볶음밥 이었습니다. 알배추 겉절이와 함께.. 월요일 점심은 닭한마리 칼국수.. 대파 아래 닭고기 있었습니다. 대파는 그저 시원한 국물을 도울 뿐.. 닭 건져먹고 칼국수까지!! 월요일 저녁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였습니다. 거대 조개찜.. 진짜 초거대 조개찜 이었습..
[집밥] 남은 족발과 보쌈 그리오 오이로 만든 냉채, 오족보 냉채 종종 만들어먹는 "오이 냉채"는 특히 고기랑 더 잘 어울립니다. 배달시켜먹고 남은 족발과 보쌈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오이두개와 함께, 족발과 보쌈 그리고 오이로 만든 냉채 "오족보 냉채"를 만들어 봤습니다. 전자렌지에서 해동해 준 남은 족발입니다. 역시나 남은 보쌈입니다. 빈병이나 밀대 혹은 절구 방망이로 으깨고 잘라준 오이입니다. 오이를 보울에 담아주고.. 소금 반 큰술.. 해선장 세 큰술.. 혹은 간장 세 큰술에 다시다 반 큰술.. 참기름 세 큰술.. 참치액 두 큰술을 넣어주고 오이랑 잘 섞어줍니다. 양념에 잘 무쳐진 오이입니다. 원래 오이 세개에 잘 맞는 양념양인데 족발과 보쌈이 있어서 양 조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
집밥, 전문점 부럽지않은 굴짬뽕, 굴백짬뽕, 백굴짬뽕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보낸 어느 주말, 저녁식사로 "굴짬뽕"을 만들었습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백굴짬뽕" 입니다. 1.5인분은 충분한 1인분 재료로 굴 240g, 알배추잎 네장, 중화면 200g, 표고버섯 한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한개, 쪽파 세줄 그리고 당근 1/5개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생굴은 소금물에 담궈 살살 흔들면서 불순물과 굴을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찬물에 헹궈주고 채반들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쪽파는 손가락 마디 한개 혹은 한개 반 길이 정도로 잘라둡니다. 알배추, 양파, 표고버섯 그리고 청양고추는 잘게 채를 썰어줍니다. 당근은 길이방향으로 2mm 정도 두께로 잘라주고 가장자리에 흠을 ..
[집밥] 선동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 통찜 선동 오징어는 배 위에서 잡아서 바로 급속 냉동한 오징어를 말합니다. 아주 선도있는 상태로 얼린것이기 때문에 다시 녹이지 않는 이상 내장째로 조리해서 먹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징어 통찜", "오징어통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9마리 정도의 중간 사이즈의 오징어를 대략 16,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선동오징어와 함께 부추반단과 쪽파 열줄 그리고 청양고추 세개 정도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선동오징어는 찬물에 한번 헹구면서 겉면을 세척해주고 물기를 닦아준 후 그릇에 담아뒀습니다. 찜기에 물을 넣고 찜판 위로 잘 씻고 뿌리부분과 꼭지 부분을 잘라낸 부추를 깔아줍니다. 부추 위로 씻어둔 선동오징어를 쌓아 올려줍니다. 신선한 오징어라 크게 손질없이 내장까..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누들로드..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누들로드의 시작은 지지난 금요일 부터였습니다. 그게 이어져서 지지난 일요일 아침.. 아침 운동 후 만든 원팬 짜장 스파게티.. 진짜 짜파게티 였습니다. 후루루룩.. 저녁엔 굴이 들어간 짬뽕이었습니다. 굴백짬뽕.. 중화면 집어들고 후루루룩.. 월요일 점심은 오징어 국수였습니다. 오징어는 푸짐하고 국물은 아주 매콤하였습니다. 수북한 중면을 후루루룩.. 월요일 저녁부터 배달음식 족발이었습니다. 막국수도 함께였습니다. 족발과 막국수를 함께 쌈싸서 촵촵촵촵.. 화요일 점심은 쌀국수 셋트.. 쌀국수에 고수와 꿔이도 넣어주고.. 후루루룩.. 화요일 저녁은 ..
[집밥] 갈아만든 배로 만든 찜닭, 갈배찜닭 만들기 찜닭이 먹고 싶었습니다. 갈아만든 배 음료 양념으로 만든 이름하여 "갈배찜닭" 그래서 닭다리살 정육 1kg을 준비했고, 대파 한줄기, 양파와 감자 한개, 당근 1/3개 당면 한웅큼 그리고 갈아만든 배 음료 두캔을 준비했습니다. 닭다리살 1kg은 닭다리로 12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먼저 찜닭용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갈아만든 배 캔 238ml를 사용했습니다. 이거 40캔 짜리로 쟁여두었습니다. 양념장용으로 갈아만든 배 두 캔을 스댕 보울에 담아줬습니다. 갈아만든 배 두캔이면 238ml x 2 = 476ml 정도 입니다. 채를 이용해서 배 퓨레의 알갱이를 걸러줍니다. 이러면 아마 알갱이 무게는 제외하고 갈아만든 배가 450ml 정도 들어갔을 겁니다. 거기에..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해물반 고기반 든든 한주..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지지난 일요일 아침.. 아침운동을 마치고 1시간 넘게 걸려서 준비한 병어찜 한상이었습니다. 큼직한 병어에 우거지와 무청 시레기까지 듬뿍 넣고 졸여줬습니다. 파송송 청양고추송송 올려주고 잠시 뜸들이면 먹을준비 완료입니다. 양념이 잔뜩 배어든 고사리, 무청 시래기 그리고 촉촉한 병어살을 밥위에 올리고 크게 한입 먹으면 거기가 천국!! 저녁은 동네횟집에서 떠온 참숭어회.. 오랜만에 먹었던 회여서인지 더욱 맛있었던 저녁이었습니다. 뭔가 허했었는지 월요일 아침부터 컵라면을 먹었었네요. 점심은 쌈밥.. 풀가득.. 불향 잔뜩나는 제육볶음....
[집밥] 집에서 만들어먹은 차돌박이 샤브샤브, 샤브 계란 야채죽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샤브샤브를" 집에서 해먹었습니다. 2인분양으로 냉동 차돌박이 400g과 7종의 채소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청경채 234g 중에서 반만 사용했습니다. 미나리는 두팩 모두 사용했습니다. 대략 266g 입니다. 찬물에 잘 헹구어 씻어주고 뿌리 부근의 굵은 줄기는 과감하게 잘라내 버리고 사용해야 합니다. 쑥갓은 194g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미나리와 같이 잘 씻어주고 줄기가 굵은 뿌리 부분은 잘라내 버리고 사용하면 됩니다. 샤브샤브에 미나리와 시금치는 다다익선 입니다.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표고버섯은 큼직한 것으로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밑둥만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한팩만 사용하였습니다. 쓰레기봉투와 가쓰오..
[집밥] 반할수밖에 없는 맛, 강력추천 초간단 굴미역국 만들기 굴과 미역 그리고 마늘을 이용해서 "굴미역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굴미역국은 미역국의 신세계였고, 아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일단 굴 300g을 소금물에 잘 흔들어서 불순물을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흐르는 찬물에 굴을 잘 헹궈주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미역은 찬물에서 10분에서 15분 가량 불려줍니다. 저는 미역국에 미역이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지라 마른미역을 두웅큼 정도 불려주었습니다. 통마늘은 꼭지를 따고 잘 다져둡니다. 이렇게 재료 준비 끝.. 3분도 안걸리는 재료준비 입니다. 조리는 건미역이 다 불면 물기를 제거해주고 시작합니다. 가스불을 중약불로 켜주고 웍에 불려준 미역과 참..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_연말연시 모드의 시작!!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12월도 이제 중순을 넘어서서 연말로 가고 있습니다. 지지난주 일요일 아침은 솥밥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굴솥밥과 달래무침.. 언제먹어도 맛있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저녁에는 냉털 큐브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 냉장실과 냉동실의 오래된 재료들 집합 샐러드 였습니다. 월요일 점심은 중식.. 짬뽕.. 그리고 꿔바로우.. 급하게 잡힌 저녁약속은 돼지 머릿고기 수육으로.. 순대.. 그리고 술국까지.. 다양한 찬들이 함께했던 저녁이었습니다. 해장이 필요했던 화요일 점심은 버섯 샤브샤브로.. 이렇게 미나리 샤브샤브로 피를 맑게 해주고.. 소고..
[집밥] 토요일 저녁만찬.. 냉장고를 채우려고 여기저기 주문한 것들이 토요일 새벽에 모두 도착해서 드디어 냉장고를 다시 채웠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채운 재료들로 차려먹은 토요일 저녁만찬 한상.. 홍새우회 200g과 전복회 입니다. 그리고 통영 생굴 약간.. 전복 손질하고 남은 내장, 게우로 만든 버터전복내장볶음밥.. 그리고 굴미역국 입니다. 무엇보다도 굴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던 저녁만찬 이었습니다. 홍새우회는 달큰하고 쫄깃한.. 랍스터 식감과 맛이라고 하는데 랍스터를 언제 먹어봤는지 맛이 기억이 안납니다. 통영생굴도 초장에 폭 찍어서 한입.. 전복은 젓가락질 하기 너무 힘들어서 아예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홍새우, 전복 그리고 생굴..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이걸로 물회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