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6일차 1부...
- 여행/태국
-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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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새 호텔인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 호텔에서 1박을 하고 6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더위를 먹어서 체력을 다 빼았겨서인지 개인적으로 늦잠을 자서 오전 7시..
본의 아니게 건조때문에 새벽 1시까지 빨래 돌리고 널어둔 제 티셔츠들...
고이 접어두고 저는 제 갈길을 찾아갔습니다.
호텔 9층 피트니스 센터...
작년에도 묵었던 호텔이라 모든것이 익숙합니다.
운동을 마치고 올라와서 김사장님을 깨우고 옷을 갈아입고 외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양말 빨래만 돌려놓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전 9시...
며칠 저 따라다닌다고 김사장님 채력이 거의 방전 상태입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 호텔을 나와 오른쪽 프롬퐁 방향으로 일단 나갔습니다.
5분도 안되어서 힐튼 스쿰빗 방콕 호텔이 나옵니다.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서...
뒷문으로 나오고...
다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와서 왼쪽길...
룽르엉 국수가 보입니다.
이번엔 코너 왼쪽집이 아닌 릉루엉 국수 오른쪽집 방문!!!
얼음없이 오렌지쥬스를 주문하고...
국수 스몰 사이즈 세 개로 주문하였습니다.
매일 똑같은 메뉴 같지만 면이 계속 바뀝니다.
이번엔 올챙이 같은 키와미 우동....
후루룩 국수를 먹고 시내에 나온김에 산책까지 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퀸즈파크, 벤자씨리 공원...
목줄을 한 고양이가 잔디밭에서 비둘기랑 뛰어놀고 있어서 주인있는 고양이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이는 고양이들이 족족 예쁜 목줄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달아준 것일까요?
아침에 생각없이 나오느라 주머니에 츄르를 안챙겨 나왔는데 꼭 이런날 고양이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렇게 아침식사와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 하였습니다.
호텔 조식은 패스!!
김사장님은 아침부어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 들러 모닝 커피를 즐기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모닝 FLEX!!
객실에 돌아오니 양말 빨래가 끝났었습니다.
다시 빨래를 돌려놓고...
도르마무 도르마무...
빨래를 하러 왔...
호텔에서 제공되는 커뮤니티 액티비티 수업을 확인 해보니 오전 10시 30분 요가 수업이 있었습니다.
서둘러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9층 스튜디오로 출동!!
수영장과 바로 인접한 스튜디오 공간 이었습니다.
밖으로 수영장이 보였는데 밖에서도 안이 보였습니다.
친절하고 멋진 클래스 강사님이 오셨습니다.
강사님 성함은 룩낭...
강사님이 가지고 오신 요가매트를 까는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 요가 클래스 시작...
22살때 누나가 하다 포기한 라켓볼 클래스 수업을 이어서 해본 이후 이런 클래스 참가는 처음 이었습니다.
열심히 요가 동작을 강사님 지시에 따라한 제 모습...
그걸 지켜보는 김사장님...
스트레칭이라고 자세를 알려주시는 강사님과 제 모습...
그걸 지켜보던 김사장님...
10시 30분에 시작된 요가 클래스는 11시 27분에 종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저...
요가는 무서운 운동이었습니다.
요가 클래스의 시작과 끝...
그리고 객실로 돌아와서 다시 빨래를 하고...
도르마무...
저는 대욕장 온천으로 내려가서 욕장과 싸우나를 이용하여 요가로 지친 몸을 달래주었습니다.
일본의 어지간한 호텔 대욕장보다 잘 꾸며진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의 대욕장 이었습니다.
씻고 올라와서 객실에서 정비를 하고 외출준비를 마치고 객실을 나왔습니다.
전날의 교훈으로 "여름 태국에선 한낮에 밖을 걷는것은 미친 짓이다." 라는 것을 얻었습니다.
이때가 오후 1시...
바쁘게 오전을 보내고 점심 먹으러 가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 호텔에서 프롬퐁 역 쪽으로 가는 시간표는 오후 5시까지는 매 30분마다...
그리고 오후 6시 부터는 한 시간에 한대씩 있습니다.
이렇게 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6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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