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4일차 3부...
- 여행/태국
-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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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힘든 여행에서 낮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낮잠 잘 수 있게 접근성 좋은 호텔의 선택도 매우 중요합니다.
목시 방콕 라차프라송 호텔에 오후 3시 45분 즈음 들어와 샤워하고 잠시 눈을 붙였었는데 일어나보니 오후 5시 50분 이었습니다.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저녁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마침 이번 여행 준비중에 김사장님이 인스타그램 링크를 보내주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카라멜 토스트" 집을 구글맵에서 찾아봤습니다.
"걸어서 40분쯤 걸린다는데 가볼까?" 라고 김사장님께 물어봤는데 김사장님은 "콜!!"을 외치며 미끼를 물었을 뿐이고...
오후 6시 10분 호텔 객실에서 나왔습이다.
목시 방콕 라차프라송 호텔 9층 로비로 내려와서..
해가 지고있는 방콕의 저녁놀을 감상하며 카라멜 토스트를 먹기 위해 출발!!
일단 최대한 쇼핑몰 루트를 이용하여 증간 중간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면서 가는게 목표였습니다.
퇴근길의 라차프라송에서 빠뚜남 거리는 상습 정체 중...
이 시간에 이 곳에서 택시를 타도 한 시간 뒤에도 같은 곳 일겁니다.
센트럴 월드 쇼핑몰로 입성...
2층으로 올라와서...
Groove를 통해서 시암쪽으로 가는 라차프라송 워크로 나왔습니다.
라차프라송보다 더 막히는 퇴근길 시암..
시암에 들어서서 시암 스퀘어 길 쪽으로 빠졌습니다.
골목에 있던 우기 행사장...
행사 이름이 Rainy Season 이었던 듯...
그래서 우산들이 이렇게...
핫 플레이스 시암 스퀘어 입니다.
앞쪽으로 마분꽁 쇼핑몰이 보입니다.
마분꽁을 가로질러야 하는데 교차로가 잘 안보여서 육교로 올라가 마분꽁 쇼핑몰로 갔습니다.
마분꽁 쇼핑몰 야외길을 따라 이동하고...
교통 체증이 엄청 심한 쭐라롱건 길을 쭉 올라가다 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은 핫 플레이스가 나옵니다.
그 핫 플레이스에 카라멜 토스트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으니...
오후 6시 58분, 호텔 객실에서부터 50분 걸려서 도착 했습니다.
저희 앞으로 대기 팀이 12팀 정도 있었습니다.
해는 졌지만 50분을 걸어왔더니 온몸에 땀이 흥건..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만드는 것을 보니 이거 안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달콤한 향도 코를 자극...
매장 안에서 토스트를 즐기는 사람들과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
천국과 지옥의 느낌...
버터에 흑설탕을 녹여서 토스트 위에 발라줍니다.
집에서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토스트에 토핑과 홋카이도신 아이스크림이 올라갑니다.
어느새 저희도 입성...
힘들게 온 김에 1인 1토스트에 1음료를 호기롭게 주문한 저!!
김사장님은 토스트를 한 개만 주문하자고 말렸었습니다.
이럴땐 언제나 김사장님 말이 다 맞습니다.
1년치 당분을 몸에 다 채우고 돌아가는 길...
쭐라롱건 대학교 주변 핫 플레이스에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50분이나 걸어왔고 또 그만큼 돌아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당분이 과도하게 들어간 저의 속을 달래줄 음식을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태국식 바베큐!!
스페셜 모둠 소고기 쌀국수에 고추가루까지 팍팍 치고...
국물부터 한 술..
크핫..
바로 이 맛이었습니다.
토스트 맛을 씻은듯이 날려주는 맛!!
그리고 꼬치구이들..
통통한 곱창구이를 먹으러 왔을 뿐입니다.
이 곱창구이는 태국에서 먹은 곱창 중에서는 최고 였습니다.
맥주로 속을 촤하악 씻어주고...
우설 꼬치구이로 마무리!!
265바트, 만원의 행복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욌던길을 되돌아 호텔로 향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올때보다 최적화 하여 최대한 차를 피하고 에어컨이 나오는 곳을 통과하는 루트 였습니다.
마분꽁 쇼핑몰 후문으로 들어가는 육교부터 츨발..
마분꽁 쇼핑몰 3층 후문...
들어온 김에 화개장터 같은 마분꽁 쇼핑몰 구경도 했습니다.
이런 옷도 피팅 해보고...
제 취향의 티셔츠도 구경..
완전 제 스타일...
이 매장 오리지널 티셔츠들 이었습니다.
마분꽁을 2층에서 나와서 지상으로 내려갈 필요없이 연결된 육교를 통해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서 연결 통로를 이용해서 시암 센터 쇼핑몰로 이동...
전날 왔던 시암 센터 입니다.
김사장님 친구들과 사진도 남겼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나오면 시암 파라곤 백화점 광장입니다.
시암 파라곤으로 들어가서 쭉 가로질러 반대쪽 끝 문, 라차프라송 방향 문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라차프라송 워크를 타고 다시 센트럴 월드 쇼핑몰로 이동...
고양이 한마리가 스카이워크에 올라와서 같이 갈어갔습니다.
곧이어 센트럴 월드에 도착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아주 뽀송뽀송하게 쇼핑몰들을 통과하고 시원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센트럴 월드 1층 빅씨 마트 맞은편 문으로 나오면 이 여정의 종착역이 가까워집니다.
다시 라차프라송 스카이 워크로 올라가면 목시 방콕 리차프라송 호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호텔에 도착..
돌아올때가 더욱 빠르게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카라멜 토스트 먹으러 왕복 5.8km를 걸어야 했었던 저녁..
확실히 호텔이 바뀌니 여행이 바뀝니다.
좋은 위치의 호텔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봤던 날이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씻고 떡실신...
이렇게 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4일차도 마무리 되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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