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난바를 훑꼬오카..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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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3박 4일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폭우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첫째날.

 

[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성, 하루코마 스시 그리고 난바 도톤보리..둘째날.

 

[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3박4일 여행 마지막날..넷째날.

 

 

폭우가 내렸던 첫째날과 아주 화창했던 둘째날에 이어 또 다시 화창한 오사카에서의 6월 4일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오사카에 도착한 지인 부부와 저녁을 먹으면서 살짝 과음을 했었던지라 새벽 3시 30분부터 눈이 떠져버린 저(술을 많이 마시면 일찍 일어납니다.) 였습니다.

 

셋째날 아침은 오전 10시에만 밖으로 나가면 되는지라 느즈막히 오전 9시 30분 즈음에 김사장님을 깨웠습니다.

 

Mercure Tokyu Stay Osaka Namba
https://goo.gl/maps/71ngdhGNm2AhLGkN8

일요일 오전 10시 오사카 난바의 하늘은 매우 맑음!!

애기들같이 옷을 입었다고 징징되는 김사장님을 앞세우고 일정 시작..

두 사람 모두 속이 미식미식해서 편의점에 먼저 들렀습니다.

편의점 모닝 아이스커피로 시작하는 아침 이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서 셋째날 오전 첫 공식 일정은 신사이바시 스지에 있는 THE RAMEN WAR에서 라멘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The Ramen War ラーメン大戦争 せんば心斎橋店
https://goo.gl/maps/tZpe2HPoNJKC3H429

오사카 라멘워
The Ramen War

대표 메뉴는 나고야 고친 닭과 조개를 우려낸 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피스톨 이라는 소유 라멘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차슈를 한장부터 다섯장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모두 무료.

그리고 자가제면한 면이 한번 무료 리필 됩니다.

11시 오픈하고 10분도 안되어서 꽉 찬 매장이었습니다.

차슈 다섯장을 선택한 피스톨 라멘 입니다.

얇은 차슈로 그릇을 둘러싸고 있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면은 하카타 돈코츠 라멘에 비해 조금 두꺼운 중면 느낌의 면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짜다고 느껴지는 일본 라멘의 국물과 한국에서 파는 라멘의 중간 정도 염도가 느껴지는 라멘 육수였습니다.

제게는 아주 매력적인 국물이었습니다.

아주 얇게 살짝 익혀나온 차슈로 면을 싸서 먹고..

과일맛이 나는 생맥주, 나마비루로 입가심..

자주오게 될것 같은 더 라멘 워!! 였습니다.

라멘으로 첫끼를 해결하고 오사카 신사이바시 스지를 거닐다가..

도톤보리 쪽으로 다시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글리코상 앞에는 여전히 많은 인파들..

중간 중간 들어가보고 싶은 매장이 있으면 구경을 하고 나왔었습니다.

걷다가 난바역 타카시마야 백화점까지 내려왔습니다.

 

다카시마야 오사카점 髙島屋 大阪店
https://goo.gl/maps/rMZmA9HnfVjVngN99

오사카 타카시마야 백화점

 

 

 

 

 

일본 백화점에 왔으면 손수건 구경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다 눈에 띈 볼앤체인 백..

다양한 사이즈의 가방들이 있었습니다.

볼엔체인 묘르신백..

파우치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미니 크로스백!!

마침 김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볼앤체인백과 같은 호랑이 모양!!

'너는 우리와 함께 간다!!' 5% 할인받고 대략 3천엔 초반 가격이었습니다.

볼엔체인 백
오사카 볼엔체인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이어 난바 파크스 몰로 왔습니다.

 

난바 파크스 なんばパークス
https://goo.gl/maps/LfxAwEMRTFwAMkwd7

난파 파크스 몰로 옮긴 LOFT를 방문하기 위해 찾았었습니다.

 

난바 Loft なんばロフト
https://goo.gl/maps/ENrfGe89eQ44VCkU6

오사카 난바 로프트

재밌는 모자도 써보고..

소니 엔젤도 하나 입양하고..

어느새 가격이 천엔까지 오른 소니 엔젤 이었습니다.

고기용 집게와 마늘 분쇄기를 사려고 했는데 1,300엔과 2,000엔으로 생각보다 비쌌었습니다.

신칸센 기차 방송이 나오던 생일 카드..

공주가 노래를 불러주는 생일 카드도 구경하고..

난바 파크스 몰 3층의 디저트 가게에 들렀습니다.

하브스!!

 

하브스 난바파크스점 HARBS なんばパークス店
https://goo.gl/maps/jSNdrNqYt5JuWi9u5

오후 1시쯤 갔었는데 정말 모든 좌석이 꽉 차있었고 대기가 있었습니다.

케이크와 샐러드, 반조각 케이크, 음료수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점심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샐러드..

해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간 파스타..

음료수..

그리고 케이크까지가 런치 서비스..

김사장님이 주문한 케이스..

런치 서비스마저도 역시나 만족스러웠던 하브스 였습니다.

 

 

 

 

 

난바 파크스 몰을 나와서 찾아간 곳은 바로 인근 도구야 스지 입니다.

주방용품 거리 입니다.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상점가 千日前道具屋筋商店街
https://goo.gl/maps/1asodAANDDG34CfB7

예전에는 일요일에 영업을 안했었는데 이제 영업을 하는가 봅니다.

오사카 도구야스지
도구야스지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LOFT에서 사려고 했던 고기 집게들..

세네군데 매장을 들러봤었습니다.

그리고 636엔짜리로 득템..

마늘 분쇄기도 750엔 짜리로 득템..

오야코동 같은 덮밥 만들때 사용하는 팬도 하나 사왔습니다.

재작년에 이사하면서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어져서 880엔 짜리로 하나 다시 사왔습니다.

도구야 스지를 나와서 다시 난바 도톤보리 방향으로 올라왔습니다.

올라갈수록 많이지는 인파들..

도톤보리가 절정이었습니다.

다시 글리코상 앞을 지나서..

숙소 바로 인근인데 삼일차만에 처음 돈키호테 미도스지점을 방문 하였었습니다.

 

돈키호테 도톤보리미도스지점 ドン・キホーテ 道頓堀御堂筋店
https://goo.gl/maps/C5SEgS7aHeJrbXCQ7

제가 사고 싶었던 것은 이치란 라멘 스파이시 시즈닝..

이 작은 한통이 무려 800엔..

그리고 시치미와는 조금 다른 일본 스파이스 시즈닝도 하나 사봤습니다.

돈키호테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마치고 물건들을 두기 위해 잠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오사카에 사는 지인분이 호텔 컨시어지에 빵을 맞기고 가셔서 이런 메시지도 받았고..

빵도 감사하 잘 받았습니다. ㅎㅎㅎ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오후 4시에 맞춰 돈키호테 미도스지점 건물 10층에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 아부리야 미도스지점을 찾았습니다.

 

ABURIYA Doutonbori-midosuji store 国産牛焼肉食べ放題 あぶりや 道頓堀御堂筋店
https://goo.gl/maps/hJkdgmGYvVmepZRKA

전날 저녁을 먹었던 지인 부부와 함께 왔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둬서 일요일 오후 4시에 1착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부리야 미도스지점
오사카 아부리야

생맥주, 나마비루와 음료수로 고기 무한리필, 술 무한리필 시작!! 2시간 시간제한이 있었습니다.

고기 사진이 너무 많아서 몇장만 올려봅니다.

중간에 밥도 시켜먹고..

소부터 닭 그리고 돼지까지 2시간동안 야무지게 다 먹었습니다.

술마시는 분들은 1인당 여덟잔 이상씩은 마신듯 합니다.

크림 뷔렐레에..

파르페까지 야무지게 디저트로 잘 먹고..

1인당 6,000엔 정도 비용으로 시원한 곳에서 만족스럽게 이른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니 오후 6시..

아직 밝았던 일요일 저녁이었습니다.

과식했었기에 소화가 필요해서 두 부부가 신사이바시 스지를 걸었습니다.

지인 부부가 찍어준 저희 부부 사진..

정말 친하게 보이는 것처럼 찍어주셨습니다. ㅋㅋㅋ

 

 

 

 

 

파르코 백화점을 들렀다가 두 부부는 각자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고 인사를..

 

파르코 신사이바시 心斎橋PARCO
https://goo.gl/maps/siJCh87SzdJHu2go8

파르코 백화점 지하 2층..

여기 뭐죠? 레스토랑 구역이라고 되어 있는데..

술집이 잔뜩입니다.

진짜 서서 마시는 선술집도 있고..

일본식 정식 집에서 와인도 마시고 사케도 마시고..

일요일 오후 7시의 풍경 치고는 상당히 왁자지껄 마치 금요일 저녁의 그 분위기 였습니다.

먹다가 망하는 오사카 라던데..

파르코 백화점 지하 2층 식당가 매장은 정말 그 분위기가 특별하였습니다.

어떤 백화점에서도 그리고 쇼핑몰에서도 지하 식당가를 이렇게 제대로 꾸며놓은 곳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푸드코트 형태나 본 매장보자 조금 간단하게 꾸며서 밥만 먹고 갈 수 있게 한다거나..

파르코 백화점 지하 2층 식당가 분위기는 마치 야시장 분위기 같아서 저도 덩달아 마음이 마구 동해서 어디라도 들어가서 뭔가 먹고 싶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실내 흡연실까지 준비 완료!!

진짜 제대로 칼을 간것 같은 오사카 파르코 신사이바시 매장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일본 분들로 보이셨는데 일요일 저녁에 집에 안들어가시고 이렇게 다들 즐겁게 외식하고 왁자지껄 술마시는 분위기가 저는 매우 생소하였었습니다.

정말 이 현장 분위기 어쩔..

저도 저기에서 막 술한잔 하고 싶던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쇼핑몰 지하 식당가의 모습이 이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었습이다.

파르코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 재미난 기운을 잔뜩 받고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리모델링을 거친 파르코 백화점은 정말 젊은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그런 장소가 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도 볼수 없었던 다양한 캐릭터 샾들이 파르코 백화점 오사카 매장에 몰려 있었습니다.

볼것도 많고..

사고 싶은것도 많고..

사진 찍을곳도 정말 많았습니다.

일요일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던 파르코 백화점 이었습니다.

오사카 마스코트 빌리켄..

오사카 타워..

고질라..

짱구..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이용해서 파르코에서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거기엔 또 이렇게 원피스의 루피가!!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신사이바시 스지로 나오니 블랙핑크 오사카 콘서트(6월 3일과 4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를 다녀온 듯한 팬들이 잔뜩 보였었습니다.

신사이바시 스지는 관광객들 덕분에 일요일 저녁임에도 아주 북적북적 했었습니다.

호텔 인근으로 와서 편의점에 들르고..

주점부리와 약간의 음료들을 사들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에 들어온 시간이 오후 8시 였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씻고 집으로 돌아갈 짐싸기를..

이렇게 오사카 여행의 셋째날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난바에서만 있어도 모자란 6월의 어느 일요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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