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폭우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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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3박 4일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성, 하루코마 스시 그리고 난바 도톤보리..둘째날.

 

[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난바를 훑꼬오카..셋째날.

 

[2023년/6월 일본 오사카 여행] 3박4일 여행 마지막날..넷째날.

 

 

2022년 10월 이후 오사카에 소홀 하였던것 같아서 6월 연휴에 맞춰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6만으로 두 사람이 떠나는 오사카 였습니다.

떠나기 전날부터 출발일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우산에 슬리퍼에 갈아입을 옷까지 잔뜩 챙겨갔습니다.

오전 4시 50분 집에서 출발..

공항행 버스를 타고..

실로 오랜만에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 하였습니다.

오전 9시 김포에서 출발 대한항공 KE2117편을 출발 30분 전에 탑승했는데 정작 출발은 10여분을 늦게 하였었습니다.

미리 주문한 글루텐 프리 식사..

꽤나 구성이 좋습니다.

쪄서 조리한 가지, 애호박, 감자, 아스파라거스, 새우, 연어, 조개관자까지...

연어 샐러드는 그저 거들뿐..

아시아나 항공은 일본편은 단거리라 콜라도 안싣는다고 하던데 음료수와 콜라를 보니 역시 부자 대한항공이라는 생각이 들었..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할 즈음 난기류가 엄청 나게 심했습니다.

착륙을 시도하다 난기류에 실패하고 다시 상승을..

오랜만에 고 어라운드 경험이었습니다.

설마 무슨일이야 있겠냐만은 가슴이 콩딱콩딱 뛰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40분쯤 늦게 간사이 공항 도착..

바깥에는 비가 퍼붓고 있었습니다.

이게 오전 11시 25분 즈음이었습니다.

간사이 공항 착륙도 본관이 아닌 구역에 해서 셔틀을 타야만 했었던..

여튼 입국수속까지 잘 마치고..

난바행 일반 열차를 탄 시각이 정오를 조금 지난 12시 10분 경이었습니다.

비는 많이 오고 날씨는 후덥지근 하고 하니 온몸이 찝찝했던 순간이었습이다.

그래도 무사히 난바역에 도착해서 25번 출구로 나와 호텔로 갈 수 있었습니다.

호텔 위치는 대한민국 총영사관 옆..

2022년 11월인가 새로 오픈한 머큐어 호텔!!

머큐어 도큐 스테이 오사카 남바 호텔이었습니다.

 

Mercure Tokyu Stay Osaka Namba
https://goo.gl/maps/71ngdhGNm2AhLGkN8

Mercure Tokyu Stay Osaka Namba

신혼부부에겐 침대는 트윈!!

객실에 짐만 던져놓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신발이 젖어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나온 김사장님..

다시 난바역으로..

그리고 난바역 지하도를 따라 난바 워크로 이동..

 

난바 워크 なんばウォーク
https://goo.gl/maps/jDSVDWSoYHepNtgeA

점심 장소는 스시사카바 사시스!!

후쿠오카에서 가본 곳인데 오사카에서 시작된 스시 이자카야 입니다.

이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픈!!

 

스시사카바 사시스 난바워크점
すし酒場 さしす なんばウォーク店
https://goo.gl/maps/VxhBJXXwzg272QPXA

스시사카바 사시스 난바워크점

 

 

 

 

 

매장에 들어가자 마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금요일 오후 2시경에 술을 마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

그 시간대엔 관광객보다 현지분들이 많아보였습니다.

저희 입장을 반겨주시던 텐션높은 직원분..

일단 술부터 주문을..

시작은 생맥주, 나마비루..

대충 초밥을 주문하고..

소고기에 말아먹는 성게도 주문하고..

나마비루 한잔 더..

오징어 다리 튀김에..

하이볼..

사시미..

창작 장어초밥까지..

마무리로 나마비루 한잔 더!!

이제야 좀 살것 같았습니다.

밖은 비도 오고 저희 부부는 난바 워크에 있었을 뿐이고..

그래서 난바 워크를 걸었습니다.

오사카 난바 워크
남바 워크

서점에서 잡지 구경도 하고..

김사장님은 양말 샾으로 쑉!!

인기 남바완 양말..

일본식 신발에 어울리는..

김사장님은 양말 만원어치를 구입하고..

난바 워크를 나와서 저희는 다시 빗속으로..

도톤보리 강을 지나는 중..

저 멀리 글리코상이 보였습니다.

글리코 상 아래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새벽부터 나와서 무거워진 몸뚱아리에 후식 말고 휴식을 주었습니다.

두시간 완전 꿀잠..

호텔 밖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머큐어 호텔 도큐 스테이 호텔 주변으로도 여러 레스토랑들이나 편의점이 있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잠시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신사이바시 스지로 이동을 했었습니다.

목적지는 어느 건물 안쪽 끝의 집..

비도 오고 그래서 찾아온 튀김 전문점 이었습니다. 완전 오사카 숨은 맛집 입니다.

덴푸라 아마츠키 天ぷら 天月
https://goo.gl/maps/5UVN581MbNeiHDHp6

덴푸라 아마츠키

입구쪽에는 바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 있고 안쪽에 테이블이 몇개 있는 튀김 전문점 이었습니다.

오사카 덴푸라 아마츠키

아주 예쁘던 고양이 젓가락 받침..

일단 생맥주, 나마비루로 시작..

마스터 추천 모듬회..

아스파라거스 튀김..

표고 튀김..

또 나마비루..

관자 튀김에 올린 성게..

오징어 튀김에 올린 성게..

새우 양파 튀김..

소고기 튀김..

생선 노리는 고양이 젓가락 받침에 욕심을 낸 서차장..

또 나마비루..

사진 찍는걸 깜짝해서 먹다가 찍은..

옥수수 튀김..

새우 튀김..

그 후로도 몇개 더 온몸에 기름향이 배일때까지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신사이바시 아케이드 거리를 걸었습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 스지

 

 

 

 

 

예전에 못보던 서울마트..

중고샾에 들어갔는데 날리고 널린게 에르메스 버킨백..

널리고 널렸는데 전 못삼..

제가 아는 가장 고급진 ABC마트..

제가 좋아하는 에어맥스 270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만족..

'너는 나와 함께 가야겠다!'

다시 신사이바시 스지 구경은 계속되었습니다.

파르코 백화점..

영업 마치는 중인 하브스..

약국에 들러 사야할 물건들 시세 확인도 해봤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준비해 온 커플 슬리퍼 신고 윈도우 쇼핑 증..

오사카 올때마다 그랬던 것처럼 신사이바시 아케이드를 쭈욱쭈욱 계속 걸어 올라갔었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가게들도 있고 새로운 가게들도 있었습니다.

Ramen war는 이번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은 라멘 전문점 입니다.

세인트레지스 오사카 근방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내려오는 코스..

오랜만에 다시 킷캣 상점에 들러보고..

여행을 마칠즈음 사가지고 갈 아이템들을 눈에 좀 담아두고..

비 내리는 난바 도톤보리에 입성..

비가와도 오사카에 오면 글리코상은 봐야 제맛입니다.

글리코상 반대편 도톤보리강 야경..

걷다보니 시간이 벌써 오후 9시가 넘었습니다.

튀김만 먹고 제대로 저녁식사도 못한 것 같은데 첫날이라 이렇게 마무리하기로 결정..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은 잊지않고 들렀습니다. 별로 살건 없었지만요.

그리고 호텔 입성..

날씨요절 부부의 폭우속의 오사카 여행 첫째날 이었습니다.

비를 피해서 열심히 다녔던지라 2만보는 훌쩍 넘었던 하루..

다음 날부터 일기예보와 같이 비가 그치길 바라며 꿈속으로..

이렇게 폭우와 함께했던 오사카 여행 첫째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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