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나가사키 훑고오까 투어. 여행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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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5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2박 3일 일본 북큐슈의 구마모토, 나가사키,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가자 구마모토로!! 여행 첫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하루종일 비내리던 구마모토!! 여행 둘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폭우속의 구마모토에서 시간 때우기! 여행 셋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로! 여행 넷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나가사키현 운젠 지옥 투어. 여행 다섯째날..

 

창밖 풍경이 좋은 호텔 객실이라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으면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북큐슈 렌트카 여행 여섯째날이지 나가사키 3일차..

이날 일정은 렌트카는 주차장에 두고 나가사키 여기저기를 다녀보는 것이었습니다.

Hilton Nagasaki

https://goo.gl/maps/Ys97QFZqqPw7iXn3A

Hilton Nagasaki
힐튼 나가사키

첫 일정은 오전 8시 30분에 예약해 둔 호텔 1층 레스토랑에 예약해둔 일본식 정식 조식이었습니다.

힐튼 다이아몬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8시 30분에 레스토랑 입장..

초밥과 튀김 그리고 철판요리를 모두 하는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고급진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이렇게 메뉴판으로 일본식 조식 정식 메뉴를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번역기 도움으로 간신히 이해를..

나가사키에서 나는 재료들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습니다.

세가지 쥬스가 먼저 나오고..

이렇게 정식 반상이 똻!!

힐튼 나가사키 일본식 조식
힐튼 나가사키 일본 정식

이렇게 즈케동을 먼저 먹고..

차즈케를 먹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식사 였습니다.(라고 안내서에 되어 있었습니다.)

그저 엄지 척..

평범한 호텔 뷔페식 조식에 비해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아침식사 였습니다.

마무리로 후식 음료까지 제공!!

식사를 마치고 바로 인근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침식사를 했으니 디저트나 먹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나선 산책길 이었습니다.

JR 나가사키 역 앞으로 나가서..

가는길에 만난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전문점 분메이도(문명당)의 분점!!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을 줄 몰랐습니다.

Bunmeido Sohonten Nagasakiekimaeten 文明堂総本店 長崎駅前店

https://goo.gl/maps/NnLzfWwmq5Pidmn49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 분메이도

전날 저녁에 들렀던 화로구이 전문점 앞도 지나가고..

한적한 나가사키의 시가지를 계속 걸었습니다.

산책길에 만난 불교 사원..

이 사원을 만났을때 '아차 길을 잘못 들었구나!' 라고 느꼈었습니다.

몇번을 왔다갔다 했던 길인데 한번도 본적 없던 나가사키 역사 문화 박물관이 나타났습니다.

 

 

 

 

 

결국은 길을 잃었던 걸로..

그리고 오전 9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전문점 쇼오켄 본점을 들렀습니다.

쇼오켄 본점 カステラ元祖 松翁軒 本店

https://goo.gl/maps/XoN3DXtxp6Xjzqpv6

나가사키 쇼오켄 본점

2층 카페에서 음료와 카스테라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알고 왔는데 카페는 오전 11시 오픈 이랍니다. 으헉!!

결국 카스테라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쇼오켄 본점 근방에 안경다리, 메가네바시가 있어서 다시 들렀습니다.

메가네바시 하트스톤 재방문!!

메가네바시 하트스톤

4년전 그때 그포즈 재현..

이런 가식적인 사진도 찍어주고..

3대 카스테라 전문점 중 후쿠사야를 가려고 했는데 마침 휴점일 이었습니다. 크헉..

후쿠사야 본점

https://goo.gl/maps/NwxVS4vR6Cg4b9Db7

이럴때 필요한 것이 Next Plan 입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나가사키 4대 카스테라 전문점. 바이유켄!! 오전 10시 오픈 하루 카스테라 40개만 판매!!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카스테라!! 라는 설이 있는 곳!!

마침 주변이었고 영업은 오전 10시 시작 이었습니다.

Baijyuken

https://goo.gl/maps/7S6i6xGwUdtQjf288

나가사키 바이유켄

 

옛날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영업 시작을 기다리는 분들 뒤에서 저희 부부도 줄을 서서..

카스테라 한통을 사올 수 있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 카스테라..

카스테라를 사들고 나가사키 하마네 아케이드 거리로 들어가서..

고래고기와 고래고기 튀김을 판매하는 상점 구경도 하고..

100년 넘은 디저트 전문점 바이게츠도를 세번째 찾아왔습니다.

Baigetsudou

https://goo.gl/maps/6RQiKXmkwxBCzH8D7

Baigetsudou
나가사키 양과자점 바이게츠도

그런데 2층 카페는 여기도 11시부터 이용 가능.. 아아..

어쩔수 없이 호텔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사장님 양말 득템..

호텔로 돌아오니 오전 10시 30분이 지나 있었습니다.

11층 라운지로 올라가서..

아무도 없는 호텔 라운지를 즐겨보았습니다.

한적한 라운지에서 파티라도 하고 싶었..

라운지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도 날씨도 역시나 너무나 좋았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뜨거워진 몸을 식혀주고..

객실로 돌아와서 김(사장님) 탄(생)일 예행 연습을 해봤습니다.

찰칼..

 

 

 

 

 

찰칵..

그런데 다이소에서 사온 핫 아이템인 케이크 풍선의 바람이 안빠집니다.

이게 진짜 핫 아이템 이었는데요. ㅜㅜ

여튼 조금 있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호텔을 나왔습니다.

나가사키시 블로그에서 추천하고 있는 이자카야를 찾아 왔습니다.

JR 나가사키 역 앞에 있는 곳입니다.

大庄水産 長崎駅前店

https://goo.gl/maps/HN58ExQhrsVeABx5A

인근에 나가사키현 경찰청도 있고 현청도 있어서인지 점심 손님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의 붓카케 초밥을 먹어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나온 붓카케 초밥을 먹고..

김사장님은 카이센동..

저는 생맥주, 나마비루까지 한잔하고 점심 마무리..

그리고 다시 하마네 아케이드 거리로 걸어와서..

결국 네번째 바이게츠도 방문!!

드디어 2층 카페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게츠도의 No.1 메뉴와 No.2 메뉴를 주문하고..

시스크림
시스 크림 케이크

시원한 커피까지..

드디어 제대로 된 디저트를 나가사키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나가사키 수변공원을 지나서..

글로버 가든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수학여행 온듯한 학생들 무리에 껴서 자연스레 이동을..

가는길에 오우라 천주당도 스쳐 지나가고..

오우라 천주당 大浦天主堂

https://goo.gl/maps/o2UCaqNazv82uHYv8

글로버 가든에 입성..

글로버 가든..

https://goo.gl/maps/ttxakPgNYafoaXFK6

나가사키 글로버 가든

역사적 의미로 한국인들에게 기분좋을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이래서 일본에 근대화 자금이 생기고..

근대화를 위한 신지식인들이 생기고..

그 이후 어떻게 되고..

막 그런 얘기들..

아주 익숙한 이름도 나오고 기업들도 나오고..

결국 군함도 얘기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안내서에 있던 조키치 씨를 조ㅋ ㅏ치씨로 잘못 읽으신 김사장님..

글로버 가든에서 남들 모르게 빵 터졌던 부부 였습니다.

 

 

 

 

 

글로버 가든에서 내려오는 기렝 들른 기념품 상점..

나가사키는 정말 카스테라에 미친 도시 같았습니다.

진실의 입도 발견..

여기저기 군함도에 대한 내용도 주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철강, 조선, 석탄..

일본을 부국하게 만들었던 근간이 되었던 산업들..

그 이면을 잠시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글로버 가든에서 호텔까지 다시 걸어왔더니 어느새 오후 4시..

하루가 금새 지나간 듯 합니다.

객실에서 오전에 바이유켄에서 사온 하루에 40개만 판매한다는 카스테라를 개봉하고 먹어봤습니다.

잘라져있지 않은 통으로 된 카스테라 입니다.

호텔 객실의 티스픈을 이용해서 크게 한술 떠서 한입 두입 세입..

저희 부부는 이제 굳이 일본에서 카스테라 안사먹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카스테라는 카스테라 입니다.

벌써 오후 5시가 되었습니다.

힐튼 나가사키 호텔 라운지의 해피아워 시작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먹기전에 라운지에 들러서..

생맥주, 나마비루 한잔..

힐튼 나가사키 라운지

그리고 보리소주 한잔..

김사장님이 딜을 하셨습니다.

"오늘 나가지 말고 라운지에서 끝내는 걸로 콜?"

그래서 저녁까지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나마비루 한잔 추가..

라운지 음식으로 나온 마파두부가 정말 맛있어서(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마파두부 입니다.) 밥과 함께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나마비루..

집사람 김사장님보고 집에 가라고 해드렸더니 또 빵 터지신..

컨디션이 좋을땐 제 아재개그에도 빵빵 터지는 김사장님 이십니다.

그리고 고구마 소주..

고구마 소주엔 고구마 맛이 납니다.

그리고 또 나미비루 한잔 추가..

저녁 대신이었습니다.

객실로 내려가는 길..

해가 지지도 않았는데 객실로 가려니 뭔가 아쉬웠습니다만 김사장님 말을 잘 들어야 집안이 평안합니다.

객실로 돌아와 씻고 여행 중 후기를 좀 쓰고..

침대에 누웠더니 오후 7시 30분..

조금은 이르게 마무리 했던 나가사키를 훑었던 북큐슈 렌트카 여행 여섯째날 였습니다.

그리고 7일차엔 나가사키를 떠나 후쿠오카로 가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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