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로! 여행 넷째날..
- 여행/일본
-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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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5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2박 3일 일본 북큐슈의 구마모토, 나가사키,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가자 구마모토로!! 여행 첫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하루종일 비내리던 구마모토!! 여행 둘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폭우속의 구마모토에서 시간 때우기! 여행 셋째날..
여행 넷째날 아침 드디어 호텔 창밖으로 화창하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칸데오 호텔즈 쿠마모토 신시가이
호텔 대욕장에 올라가서 목욕 재개하고..
아침 일찍 8시 30분경 호텔을 나섰습니다.
김사장님은 새로산 조거 펜츠를 입으셨고..
저도 새로 산 조거 펜츠를 입었는데 이 핏차이 무엇?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였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100점의 우동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 들러서..
식후 커피한잔..
아침일찍 찾아간 곳은 구마모토 성이었습니다.
구마모토 성을 지으라고 지시한 가토 기요마사 동상도 보고..
구마모토성 남문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안내문을 받아들고 입장..
4년전에는 2016년 지진 보수공사때문에 들어가보지 못하였던 구마모토 성입니다.
관람로를 따라 입장..
아직 여기저기 지진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성벽 여기저기에 남아 있는 지진의 흔적들..
지하로를 지나고..
바로 천수각이 보입니다.
한달쯤 전에 보고 온 나고야 성에 비해선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볼만한 구마모토성 천수각 이었습니다.
이 사진안에 김사장님도 있..
시간이 모자랐지만 천수각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구마모토성 천수각에 올라가는 길 곳곳에 설치된 현대 문물들..
지진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댐퍼 였습니다. 쇼바 라고나 할까요?
천수각 내부에 있던 모형도 구경하고..
제 관심을 끌었던 공중에 뜬 화장실..
이것이 진짜 공중 화장실 이었습니다.
2016년 지진 당시의 모습을 구현해 둔 구마모토성 모형..
그 당시 가진들..
천수각 6층에서는 사방으로 구마모토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다시 구마모토성 천수각에서 내려와서 구마모토성 관람을 마치고..
걸어서 숙소가 있는 신시가이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사쿠라마치 구마모토 쇼핑몰..
그런데 5층 상가 테라스에 뭔가 보입니다.
으악..마스크 쓴 쿠마몬 인형 발견..
이게 주자장에 있을 줄 알았는데 5층 테라스에 있었다니..
호텔로 돌아와서 짐싸들고 나와서..
주차장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이제는 진짜 구마모토를 떠나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10시 30분 조금 넘어서 구마모토 주차장을 나와서 다음 장소로 이동을..
골든위크 연휴가 끝난 평일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에 차가 많이 없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로 가기 위해서는 구마모토 -> 후쿠오카 인근 아래쪽 -> 나가사키 이런 순서로 180km정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후쿠오카 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에서 들른 휴게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늘 보이는 기념품 점들입니다.
아이스팩에 말고기를 판매하고 있..
꽤나 끌리던 매운면..
휴게소 편의점에 들러 샌드위치와 주점부리를 사들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들고 허세샷도 찍어보고..
이렇게 완전히 구마모토 현을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나가사키 가는길에 다시 들른 작은 휴게소..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였습니다.
거제도 모처의 휴게소 느낌..
나가사키 인근이어서인지 나가사키 짬뽕과 사라우동을 팔고 있던 휴게소 였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매점에서 나가사키 짬뽕 한그릇!! ㅋ
나가사키 현으로 들어오는 길에 보이던 소니 반도체 공장..
구마모토 현과 나가사키 현에 반도체와 여러 기술집약 공정이 필요한 공장들이 많이 모여 있고 현재도 확장 증설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가사키키 톨게이트를 지나서..
5분도 안되서 도착한 힐튼 나가사키 호텔 이었습니다.
출발하고 3시간 20여분만에 도착한 목적지 였습니다.
호텔에 주차장이 없어서 바로 붙어있는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놀랍게도 오후 1시 55분 주자창 만차!!!
이렇게 주차장 입구에서 40분일 기다리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라본 힐튼 나가사키 호텔..
주차 시설부터 맘에 들지 않았..
업그레이드 운이라고는 1도 없는 힐튼 다이아몬드 회원은 예약한 방을 그대로 받았을 뿐입니다.
이번 체크인에서는 업그레이드 관련 어떤 내용도 얘기해 주지 않아 조금 섭섭..
언제쯤 저는 객실 업그레이드라는 걸 받아볼 수 있을까요. ㅜㅜ
일반 객실이지만 방은 넓고 침대는 트윈이라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체크인을 오후 3시에 하여 객실에는 짐만 던져놓고 나왔습니다.
일단 11층에 호텔 라운지가 있어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채광이 끝내주는 라운지..
아주 깔끔하고 티타임에 즐길수 있는 간단한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호텔을 나와 호텔 2층에서 테라스를 통해 갈 수 있는 JR 나가사키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나가사키 역에서 바로 인근 AMU Plaza 쇼핑몰로 간단한 끼니꺼리를 찾기위해 가봤습니다.
JR 나가사키역사 앞에 있던 조금은 오래되어 보이던 AMU Plaza 쇼핑몰 이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을 훌쩍 넘었고 아뮤 프라자 나가사키에는 그닥 먹을만한게 없었습니다.
호텔 객실로 복귀..
간단한 주점부리들로 허기만 면하고 있다가..
오후 5시에 라운지로 가서 해피아워를 즐겼습니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던 나마비루..
카레와 음식들..
사케인줄 알고 스트레이트로 마셨는데 마셔보니 일본소주 였습니다. 취기가 확 올라와서 얼굴이 아주 빨개졌었습니다.
카레를 조금 맛봤는데 밥을 말지 않을 수 없었..
직원분께서 하이볼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일본소주 말고 사케까지 찾아서 한잔..
라운지에서 이렇게 끼니를 떼우고..
바깥으로 나가 산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해변가 길을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바람이 꽤나 불었습니다.
지못미 김사장님 머리카락..
해변길 따라 걷다가 만난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전문점 분메이도 본점..
文明堂総本店 江戸町本店
언덕을 올라가서..
하마노 아케이드 상점길도 다시 들러봤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안경다리도 다시 가봤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
다시 시가지를 걸어걸어 호텔로 돌아오는 길..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도 새로운 나가사키 였습니다.
일본 여행 매일 일상의 마무리는 편의점에서 입니다.
맥주와 주점부리들을 사들고 호텔로 복귀..
JR 나가사키역 후문에서 바로 보이는 힐튼 나가사키 였습니다.
객실로 올라가는 길..
2층으로 올라가야 객실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환복하고 대욕장이 있어서 이용해 봤습니다.
남탕과 여탕 그리고 GYM이 같은 장소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조금 걸었더니 컨디션이 확 올라왔던 나가사키에서 첫째날 이었습니다.
4년전 이맘때 나가사키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일본 3대 야경, 별 형태로 보인다는 나가사키의 야경..
4년뒤인 이 순간엔 제가 그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대욕장에서 잘 씻고 들어와서 맥주 한캔하고 일정 마무리..
북큐슈 렌트카 여행 4일차, 나가사키 첫째날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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