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폭우속의 구마모토에서 시간 때우기! 여행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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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5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2박 3일 일본 북큐슈의 구마모토, 나가사키,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가자 구마모토로!! 여행 첫째날..

 

[2023년/5월 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하루종일 비내리던 구마모토!! 여행 둘째날..

 

 

북큐슈 렌트카 여행의 셋째날 아침..

구마모토 호텔 객실에서 본 바깥 풍경은 비가 옵니다.

그것도 전날보다 아주 많이..

칸데오 호텔즈 쿠마모토 신시가이

https://maps.app.goo.gl/6EyyD3jR8Nb1Qj6D6

일단 대욕장에 몸을 담구고 계획을 짜봤습니다.

칸데오 호텔즈 쿠마모토 신시가이

저는 스파를 이용하고..

같은층 한쪽에선 식사를 하는 손님들..

왜인지 스파로 들어가는 길이 설국열차 꼬리칸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살짝..

씻고 방에서 딩굴딩굴 하다 나온 시각이 일요일 오전 9시 50분..

호텔에서 신시가이 선로드 아케이드 거리로 나가기 전까지는 비를 피해야 합니다.

원래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유후인으로 가서 데이투어를 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토요일도 비가 왔고 일요일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포기..

토요일처럼 일요일에도 밥이나 먹기로 합니다.

일단 편의점에 들러 간단하게 아침끼니를 때울수 있는 먹거리들을 사들고..

렌트카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굶주린 배를 채우고..

일단 출발!!

목적지는 2.5km 떨어진 곳에 있는 AMU Plaza 쇼핑몰 입니다.

JR구마모토 역과 붙어 있습니다.

2.5km 정도 거리를 차로 이동하는데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쇼핑몰 주차장 들어가는데 10분 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엄청 많은 차들이 쇼핑몰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AMU PLAZA KUMAMOTO

https://maps.app.goo.gl/bnLdaKzX9otputHb7

AMU PLAZA KUMAMOTO
아뮤 프라자 구마모토

주차장에 차가 거의 만차라 5층까지 올라가서야 겨우 빈 좌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튼 AMU Plaza 7층 식당가로 먼저 올라와서 밥부터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도 텐진 호르몬이 보입니다.

비오는 구마모토에서의 일요일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는 고기 였습니다.

和牛焼肉LIEBE アミュプラザくまもと店

https://maps.app.goo.gl/nxLPLDRaxLPL2Z47A

구마모토 이자카야
구마모토 LIEBE

쇼핑몰 구경하기도 좋고 배 채우기도 좋을것 같아서 선택한 메뉴들 입니다.

특히 점심 셋트메뉴 구성과 가격이 아주 훌륭해 보였습니다.

매장 영업 시작과 함께 입장..

일단 낮맥..나마비루부터 한잔..

3,500엔짜리 메뉴..

3,000엔짜리 메뉴 입니다.

고기와 샐러드, 김치, 국 그리고 밥에 일반 음료 한잔까지 제공되는 세트메뉴 였습니다.

한국에서 고깃집 가면 김사장님이랑 3~4인분까지 먹는데 두개 셋트메뉴를 먹었을때 대략 3.5인분 정도 먹은 느낌 이었습니다.

술은 주문 안되서 따로 우롱차를 주문 하였었습니다.

 

 

 

 

 

달궈진 석쇠에 기름진 소고기 취이익 굽고..

밥이랑 먹고..

말고기 요리와 육회가 있어서 주문을 해봤는데 도쿄, 요코하마, 후쿠오카, 나가사키 이자카야 등에서 먹은 말고기 육회보다 특별함을 구별하지 못한 싼입이라 다음번엔 다시 안먹을듯 합니다.

이만큼이 3,000엔자리 였습니다. 아주 고~급 말고기 육회였습니다.

여튼 말고기 육회까지 야무지게 먹고..

딱 10,000엔이 나왔습니다. 말고기 육회 3,000엔 빼버리면 7,000엔에 정말 만족스럽던 식사였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외식으로 먹는 한우 가격의 반밖에 안나와서 기쁘고도 슬펐었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배를 꺼트려야 합니다.

AMU Plzaz 7층부터 아랫층으로 훑으면서 내려갔습니다.

쿠마몬을 만나서 기념촬영도 하고..

구마모토 사람들은 다 모여있던 것 같은 식당가..

루피네도 만나고..

여권에 찍어오고 싶던 도장이었습니다.

옷도 좀 사입고..

쇼핑한 물건들이 있어서 주차장에 있는 차에 가져다 주었는데 밖에는 정말 폭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긴양말이 촤르르륵 진열되어 있는 상점에도 가봤습니다.

한켤레에 3만원짜리 양말들 이었습니다.

코난도 만나고..

요즘 공부하느라 바쁜 김사장님의 필통을 사기위해 팬시샾도 들러봤습니다.

제 취향은 이런 동물 필통이었습니다.

자고로 필통은 이렇게 눈길을 좀 끌어야 한다고..

개중 이 고슴도치가 제일 마음에 들었...

생일 잔치 보조용 쏘니엔젤도 하나 사들고..

밖에는 여전히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원피스와 구마모토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나 봅니다.

전 못감..

AMU Plaza 구경을 마치고 JR 구마모토역 쪽으로 들어와 봤는데 식당가 규모가 엄청 컸었습니다.

그냥 식당들을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놓으니 아주 고급져 보이고 이용하는 손님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정말 구마모토 사람들 여기 다 와계신줄..

JR 구마모토 역을 찍어주고..

JR 구마모토역

편의점에 들러 잠시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AMU Plaza로 돌아왔습니다.

마트 구경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개중 눈길을 끌었던 말고기 사시미..

흐엉..저 3,000엔 주고 사먹었는데요. ㅜㅜ

4시간 정도의 AMU Plaza 구경을 마치고 주차비 계산으로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AMU Plzaz 갈땐 25분이 걸렸는데 돌아올땐 10분도 안걸린 2.5km 거리였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켜두고..

Karashima Park Paking Lot

https://maps.app.goo.gl/wj83kqUukCK5qKEm8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서 반바지에 슬리퍼로 환복하고 우산을 들고..

다시 신시가이 거리로 나온 저와 김사장님..

찾아간 곳은 호텔 바로 뒤편의 돈카츠 전문점 이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인 가츠레츠 테이 였습니다.

AMU Plaza 7층에도 있었지만 본점을 다시오고 싶었습니다.

4년전 구마모토 여행때 제일 처음으로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본점

https://maps.app.goo.gl/DeHzWDuzcNLXihYZ9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본점

빗속을 뚫고 가느라 둘다 슬리퍼 차림..

안심 돈카츠..

카츠레츠테이 안심 돈카츠

속을 푹 익혀서 안심..

등심 돈카츠..

카츠레츠테이 등심 돈카츠

아주 기름지고 또 기름진..

4년전에도 비슷하게 생각했었지만 카츠레츠 테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반찬으로 나온 갓 무침/볶음 입니다.

이걸 따뜻한 쌀밥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갓밥!! 인겁니다.

돈카츠는 제겐 쏘쏘 했으나 이 갓밥은 제겐 여전히 너무나도 맛있었던 돈카츠가 아주 유명한 밥집, 가츠레츠 테이 였습니다.

돈카츠 가격이 AMU Plzaz에서 먹은 소고기 셋트 메뉴만큼 비싼..

밥을 먹었으니 또 걸어서 소화를 시켜야 합니다.

아케이드 거리를 지나 지하도로 내려가서..

쇼핑몰 푸드코트로 들어갔습니다.

SAKURA MACHI Kumamoto

https://maps.app.goo.gl/1YmzcCKds7jiJoju6

SAKURA MACHI Kumamoto

구마모토 기념품 샾에 뭔가 살게 있나 들어가 봤습니다.

오!! 별도로 판매하는 에비 센베가 있었습니다.

생새우를 눌러서 구운..

648엔짜리 드디어 득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 들러서..

 

 

 

 

 

사고 싶었던 건우동면도 사고..

객실에서 먹을 주점부리들을 담아봤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면세품 백에 주점부리를 담으니 꼭 면세품들 같이 보였..

호텔로 들어와서 목욕재개하고..

저녁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 비야 계속 와봐라!! 나는 술이나 마시련다.' 라는 생각으로..

맥주 한캔 개봉하고..

기대했던 새우센베부터..

'어? 이거 가격대비 맛 없는데?' 마치 육수용 보리새우 말린것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ㅜㅜ

마트에서 집어온 횟거리들..

하아..과숙성 회들이라 한국분들 입맛엔 거의 안맞을 듯 합니다.

다음엔 안사는걸로..

그냥 이자카야에서 먹어야 겠습니다.

다시 맥주 한캔 따고..

간장 기름 볶음면..

다시 맥주 한캔 따고..

매운 국수까지 후루룩..

양심의 가책을 느꼈던 김사장님과 저는 옷을 챙겨입고 다시 호텔 밖으로 나갔습니다.

골든위크가 끝나가는 일요일 저녁의 구마모토 신시가이 썬로드 아케이드 거리..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보다 사람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때마침 비도 그쳐가고 있어서 아케이드 밖까지 걸어봤습니다.

구마모토에서 마지막 저녁이라 꽤나 멀리까지 걸어갔다 왔었습니다.

Kamitori Shopping Arcade

https://maps.app.goo.gl/pb7Zk8kAcubWhu6x7

구마모토는 또 다시 오는것으로..

여행이 끝난것도 아닌데 뭔가 아쉬움이 남는 저녁산책 이었습니다.

'한끼를 더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라멘집 앞에서 들었..

쿠마몬이랑 인사도 하고..

사쿠라마치 구마모토 쇼핑몰 야경을 보고 호텔로 복귀..

북큐슈 렌트카 여행의 셋째날, 구마모토에서의 마지막 저녁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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