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현지인도 줄서는 초밥 주점, 후쿠오카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 해외 밥집 맛집
-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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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로 와서 텐진의 숙소에 체크인 하니 벌써 오후 5시 30분..
교자 니노니 솔라리아프라자점을 가려고 했으니 대기줄이 길어 차선택으로, 호텔 옆 텐진 케고 공원에서 걸어서 5분 안걸리는 스시 이자카야, 초밥 주점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을 찾았습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すし酒場さしす 天神店
https://maps.app.goo.gl/DxErgUgeeqWTWRidA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은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오후 5시 50분 즈음에 매장에 도착했을땐 딱히 대기줄이 없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바 좌석 몇개를 제외하곤 거의 만석..
매장 입구쪽 바 좌석에 다행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바 코너 좌석까지 포함하여 다섯 자리 정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앉자마자 생맥주, 나마비루 한잔 주문하고 시작!!
5월에 갔을때보다 메뉴판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영문 밑 한글 메뉴판이 제공됩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바 좌석의 차림새..
자릿세, 오토시로 나오는 생강절임..
메뉴판을 둘러보고..
못 먹어본 감자샐러드 부터 주문해 봤습니다.
감자 샐러드 위로, 연어알과 날치알 그리고 명란젓이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맛이고 연어알을 안좋아하는 김사장님은 한입 먹고 제게 양보..
이거 술안주로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판의 단품 요리들을 확인 해보고..
초밥 메뉴들도 확인해 봤습니다.
초밥은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줍니다.
3종 초밥 메뉴들이 가성비가 좋아서 주로 그 메뉴들을 주문 했었습니다.
흰살생선 3종외에 나머지 다섯가지의 3종 초밥 메뉴들 모두 주문..
술 중에서는 가쿠빈 하이볼이 싸서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맛도 좋은..
적당한 가격의 주류와 음료들도 잔뜩..
초밥 나오기 전에 이미 두번째 나마비루 주문..
곧이어 주문한 초밥들이 나왔습니다.
새우 3종..
새우들이 엄청 실해서 꼭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그외 초밥들..
연어와 참치 초밥들..
겉면을 그슬린 타다끼와 등푸른생선 초밥들..
전어 철인지라 전어 초밥부터 먼저 손이 갔었습니다.
나마비루에 이어 하이볼 입니다.
시그니쳐 메뉴인 살짝 구운 소고기 위에 올린 성게알..
이렇게 돌돌 말아서 와사비 살짝 올려 먹으면..
크훕..
예전엔 그냥 참치 김말이를 먹어봤었는데 이번엔 단무지가 들어있는 참치 김말이를 주문 해봤습니다.
담부턴 무조건 단무지 들어있는 메뉴로 주문!!
두번째 하이볼 잔도 비워지고..
적당한 가격으로 조금씩 여러개의 여러개의 음식들을 즐길수 있는게 일본 현지 이자카야의 최대 장점인듯 합니다.
안주가 모자라서 주문한 오징어 다리 튀김..
소금 살짝 찍어먹으니 술이 술술 들어가는..
개별로 주문해본 소고기와 새우 초밥입니다.
다시 나마비루 추가..
가리비 관자 초밥..
정말 입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마무리로 참치 초밥까지..
대략 한시간 정도 먹고 나왔었습니다.
중간에 지인 가족도 합류해서 더욱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두사람 비용은 9,757엔이 나왔었습니다.
매장을 나오니 대기줄이 꽉 차있었던..
금요일 저녁을 보내려는 한국 관광객들과 일본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줄서 계셨습니다.
이상 일본 현지분들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관광객도 좋아하는, 후쿠오카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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