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 방콕 여행기] 삼시세끼 다국적 요리 즐기기..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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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 방콕 여행기] 삼시세끼 다국적 요리 즐기기.. 3일차


이 후기는 2019년 7월에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한여름 후기 방콕에서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동거인이 일어나고 함께 아침 국수를 먹으러 릉루엉 국수집에 찾아 왔습니다.

 

 



방콕에 도착한 둘째날 한국에서 전해온 소식으로 지옥과 천국을 자꾸 오가고 있는 중이라 입맛이 없어서 동거인과 저 각각 국수 한그릇씩..

 




롱간 주스도 하나씩 먹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호텔 조식당으로 이동..

 




진짜 입맛이 없어 식사는 못하고 커피만..

 




전날 마분꽁 쇼핑몰에서 슬리퍼를 샀던 이유는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넓직한 썬배드를 선택하고..

 




한참을 그대로 누워서 여유 즐기기..
그리고 수영은 달랑 10분..

 




그러곤 객실로 올라와 씻고 외출준비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랩카를 호출해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이때가 오후 2시경..
꽤 긴 시간동안 수영장에서 수영은 안하고 누워 있었..

 

 

 




그랩카를 타고 찾아간 곳은 JW 메리엇 호텔 옆에 있는 플런칫 센터 라는 작은 쇼핑몰 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중동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온 베이루트(Beirut)라고 하는 레바논 요리전문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방콕에 세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병아리콩과 올리브 기름으로 만드는 휴무스가 생각이 났고, 김사장님에게도 경험 해주게 하고 싶어서 찾아 왔습니다.

 




요구르트 음료인 라씨도 있습니다.

 




난..

 




타이 스타일이 가미된 함께 나온 채소들..

 




베이루트 케밥 이라는 메뉴..

 




램춉..양갈비 구이..

 




베이루트 케밥 재료들과 휴무스를 난에 올리고 쌈싸주고..

 




한입 그득 베어물면..
우왕..
터키식 바베큐와 케밥을 좋아하고 중동식이 그리운 분들에게 강추!! 양갈비는 조금 별로 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마치고 인근 플런칫 역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에 그냥 배 꺼트릴려고 들어가서 1층부터 상층까지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그러고 보니 방콕에 와서 아직 디저트 한번 제대로 안먹었다는 생각이 들어 들른 오드리 카페 입니다.

 




어정쩡한 시간이었던지라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카페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방콕에 와서 3일만에 만난 비였습니다.

 




눅진한 레드벨벳 케이크와..

 




오드리 카페 시그니쳐 라떼를 시켜 먹으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습니다.

 




비가 그치고 쇼핑몰을 나오니 어느새 퇴근시간 이었습니다.

 




다시 BTS를 타고 집으로..
프롬퐁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 전 마사지부터 받기로 결정!!

 




전 간만에 백&숄더 마사지를 요청 했습니다.
왼쪽 어깨의 곰을 없애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입니다.

 




마사지 받던중에 에어컨 소리였는지 우르르쾅쾅 하는 소리가 몇번 들려서 마사지가 끝나고 샾 윗층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다시 오고 있었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왔어도 여전히 조금 내리고 있던 비..

 




그 비에 바로 옆 도로가는 범람이 되었는지 물이 그득 하였었습니다.

잠깐내린 비로 샛길들은 엉망이 되는..

 




해가 지는 즈음 비를 맞으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물론 걸으면서 뛰면서 였습니다.

 

 



엠쿼티어 쇼핑몰..
여기까지 왔으면 걱정이 없습니다.

 




이제 저녁식사 시간 입니다.
쇼핑몰을 지나 다니면서 몇번 봐두었던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양식 전문!!

 

 

 




탄산수로 목부터 축이고..

 




메뉴가 너무많아서,
잘 모를때 시키는 시저 샐러드(feat. 닭)

 




그리고 눈에 익숙한 라구 파스타(feat. 소)를 주문했었습니다.

 




저희 부부 입맛에 잘 안맞았는지 많이 남기고 말았습니다.

 




식사 보다는 가볍게 술한잔 하면서 즐기는 공간으로 봐야할듯 합니다.
(가격은 가볍지 않..)

 




비가와서 임시 이동 통로로 쇼핑몰간 이동을 하고..

 




호텔에 들렀다가 짐을 좀 풀고 신발도 갈아신고 편하게 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실패라 생각한 저녁 식사를 대신할 디너를 위한 곳..

 




제가 가본 방콕의 식당들 중에 유일하게 싱하 생맥주가 있는 곳입니다.

 




태국의 맛난 닭으로 만든 꼬치구이들이 맥주랑 아주 잘 어울려서 저녁식사의 실패를 만회할수 있었습니다.

 




염통꼬치는 3개만..

 




이렇게 셋째날이 마무리 되고..
넷째날은 좀 천천히 일어나자 라고 동거인과 합의를 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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