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 방콕 여행기] 방콕 세끼 투어..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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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 방콕 여행기] 방콕 세끼 투어.. 6일차


이 후기는 2019년 7월에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여섯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6일차도 5일차에 이어 계획없이 밥만 먹고 종종 간식에 세끼밥만 먹는 "종간나 세끼 투어" 였습니다.

 

동거인도 일찍 일어나고 간만에 호텔 조식당에서 오롯히 아침 식사를 즐겨봤습니다.

카피부터 한잔..

방콕 호텔 조식당에서 만나기 쉽지않은 특별한 메뉴 영접..

매운 닭찜인가 봅니다.

태국 콘지와 매운 닭찜이 제 아침 메뉴였습니다.

몇개는 생략..

그리고 차로 마무리를..

식사 후 씻고 호텔을 나와서 BTS를 타고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칫롬 역에서 내려 다시 찾은 라차프라송!!

그리고 다시 찾은 게이슨 백화점 입니다.

브런치를 즐겨보고자 찻집에 들렀습니다.

 

 

차 종류가 너무 많아 주문에 큰 어려움이..

이럴때마다 '늘 먹던걸로 주세요.' 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ㅋ

성공적인 아이스티 주문을 마치고..

덩달아 스콘까지 함께했던 브런치 였습니다.

1시간 반정도 브런치를 진행하고 이어진 다음 코스는 런치!!

혼자서 '적절한 코스다.' 라고 만족을..

라차프라송 R WALK를 이용해서 이동할 예정이었습니다.

게이슨 백화점 구경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밖은 햇볓이 쨍쨍 했었습니다.

다시 찾은 더 마켓 방콕 몰 이었습니다.

다른곳 볼것 없이 찾아간 Go-Ang Pratunam Chicken Rice 가게..

밥먹으로 온 곳입니다.

다른 가게들은 한산한데 오직 이 가게에만 대기줄이 길게 있었습니다.

대기 줄에서 먼저 주문을..

일단 닭반마리..

내장으로는 간과 모래주머니..

하이난식 밥 하나를 주문..

회전률이 좋아서 금새 자리에 앉게 되었고,

우선 닭 육수와 양념장이 먼저 나오고 차례대로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자스민 차..

하이난 라이스..

닭내장..

 

 

하이난 치킨 반마리..

짥고 굵게 "미친닭" 맛..이었습니다..

런치를 해결하고 차를 한잔 사들고..

육교를 통해서 바로 앞 센트럴 월드 쇼핑몰로 갔습니다.

해산물 음식 축제가 한창 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닭발 영접을..우왕ㅋ..

굉장히 반가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건 돼지귀와 오징어!!

센트럴 월드에 가보니 못보던 상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아주 이쁜 양과자들이 쥬르륵..

'많이 보던 상표인데?' 생각해보니 아속 터미널 21 인근 스쿰빗 소이 19 안쪽에 있는 가고 싶었던 그 제과점 이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왔을땐 센트럴 월드에 없었는데 새로 들어 온듯한..

큰 행사가 있는지 선남선녀들도 많이 와있고..

방콕 쇼핑몰에 있는 극장에 들러 볼만함 영화가 있는지 구경도 해보고..

7개월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확장하고 완전 새롭게 꾸며진 푸드홀을 보고 놀라고 돌아왔습니다.

라차프라송 거리 구경을 마치고 다시 BTS를 타고 아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날 갔던 로컬 마사지샾을 찾아갔을때가 오후 4시경..

발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인근 제과점을 찾아가서 당분 보충도 해주고..

차로 꽉찼었던 하루 커피 보충도 해줬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복귀..

했는데 호텔 입구부터 드레스 입은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던..

동거인과 '아마 졸업 파티 하는 여대생들 아닐까?' 라고 결론을 내버렸..었습니다.

 

 

호텔에 들어와서 잠시 쉬고 옷도 좀 갈아 입고 다시 나왔습니다.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었..

마분꽁 몰에서 200바트에 샀던 슬리퍼가 아속 노점에선 150바트..

'오잉?'

그때도 너무 싸서 깎을 엄두도 못내던 슬리퍼였는데 더 싼 사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태국 요리를 먹고 싶다는 동거인의 요청으로 인근 스쿰빗 소이 31 근방에 있는 레스토랑 까지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해질녘이라 덜 덥겠구나..' 하고 걸어갔는데 20분이나 걸렸고 땀벅벅이 되어 버린 저희 부부..

그렇게 도착한 Somtam Comvent라는 쏨땀 전문점 입니다.

실롬 쌀라댕역 근방에 본점이 있고,

칫롬 센트럴 월드 쇼핑몰과 스쿰빈 소이 31에 분점이 있는 곳입니다.

일단 음료로 목을 축이고..

이곳에서 파는 수십까지 쏨땀 중에 동거인의 선택은 옥수수가 들어있는 쏨땀 콘..

새콤 달콤만 할것 같지만 추가로 매움매움 주의!! 입니다.

찹쌀밥과 쌀국수 사리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카놈찐 이라는 쌀국수 입니다.

새콤 달콤한 쏨땀이랑 같이 먹으면..ㅋ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모닝 글로리 튀김도 하나 주문하니 갓 튀겨서 나옵니다.

양념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그 고소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까이양..닭고기 구이..

제 머리속에 지우개가 들어 있는 것인지 점심때 그렇게 먹은 닭고기는 생각도 못하고 습관적으로 주문해 버렸던..

그래도 맛났..

그렇지만 당분간 닭은 안녕..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왔더니 해가 완전히 졌습니다.

걷기에 조금 편해진 방콕의 밤거리 였습니다.

우기의 방콕인데 6일 중에 하루만 비가 왔었습니다.

막 덥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10분이상 밖에서 걸으면 땀이 흥건해지는..

후덥지근한 그런 날씨였습니다.

저도 동거인도 '막 덥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있다보면 덥다." 라고 생각되는 날씨 입니다.

걸어서 호텔로 복귀..

이때가 오후 8시..

해가 지면 쉬어야 합니다.

저희 부부의 휴양 여행은 이렇습니다.

 

 

 

 

호텔로 들어와서 씻고 6일차도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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