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방콕 여행, 방콕 맛집, 방콕 현지인 맛집, 방콕 돈카츠 맛집, 방콕 카츠라, 방콕 랑수언로드 맛집, 방콕 랑수언 로드 카츠라 커틀릿 바 소개글.
태국 방콕 랑수언 로드 인근의 스페셜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 카츠라의 정식 명칭은 "카츠라 방콕 커틀릿 바 랑수언(Katsura Bangkok Cutlet Bar Langsuan)" 입니다.
Katsura Bangkok Cutlet Bar Langsuan | Best Authentic Japanese Tonkatsu
https://goo.gl/maps/fV5GxmsrXKMPRcS28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을때 구글 평점이 무려 4.8에 후기가 300개 가까이 되어서 '아니 여기 돈카츠는 뭐가 그리 특별하지?'라고 방문전까지 계속 궁금했던 곳입니다.
2024년 6월 현재 구글맵 후기가 450개에 평점은 4.7 입니다.
신돈 캠핀스키 호텔과 킴튼 말라이 호텔 인근인 신돈 벨리몰에서 도로 맞은편 건물 뒤편 안쪽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건물을 빙 돌아서 오니 왼쪽 벽면에 간판이 보였습니다.
카츠라 재페니즈 커틀릿 바는 2층!!!
그리고 벽면에서 이런 표지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건물을 한바퀴 삥 돌아서 드디어 입구 발견..
입구로 들어와 안쪽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점심영업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을 거쳐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저녁 영업을 했습니다.
오후 1시가 훌쩍 넘어서 갔었는데 바에서 식사하시는 손님 한 분만 계셨었습니다.
스페셜 메뉴들 입니다.
돈카츠 먹으러 왔는데 이런 수퍼 마구로롤 같은것도 팔고 있었습니다.
부가세와 서비스 요금이 17% 가격에 추가됩니다.
카이센동에 초밥 그리고 김말이까지 다양한 해산물 메뉴도 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일본이라면 혹!! 해서 먹었을 수도 있겠지만 여긴 태국 방콕이라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본격 돈카츠 메뉴 분석 시작!!!
돈카트 셋트...
밥과 양배추 샐러드와 미소 장국이 함께 나오는 메뉴들 입니다.
돈카츠에 집중 하고자 특제 안심 돈카츠 셋트 160g 짜리와 특제 등심 돈카츠 셋트 160g 짜리로 두 개 주문 했었습니다.
그외 단품 메뉴들..
샐러드, 사시미와 초밥들..
날 음식들과 롤 그리고 오마카세 초밥 메뉴들..
돈카츠가 아닌 돼지 스테이크 돈테키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덮밥과 우동 메뉴들...
음료...
일본주들...
디저트 메뉴까지...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양념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시치미, 소금, 후추와 샐러드용 참깨 드레싱 소스에 돈카츠 기본 소스와 돈카츠 미소 소스가 있었습니다.
기본 소스가 우스타 소스의 맛이 훨씬 진하고 더 무거운 맛이었고, 돈카츠 미소 소스는 조금 더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 이었습니다.
돈카츠가 나오기 전에 절구에 이렇게 깨가 담겨져 나왔었습니다.
우리네도 이렇게 나오는 돈카츠 전문점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깨를 적당히 절구에서 갈아주고...
돈카츠 미소 소스 4에 기본 소스 1 정도로 배합해서 먹었습니다.
이어서 제가 주문한 생맥주가 나왔고...
주문한 돈카츠들이 나왔습니다.
밥은 이렇게 보리가 살짝 섞여서 나왔었습니다. 무료 리필 가능..
태국에서의 밥과 확실한 차별화된 맛이 있는 밥이었습니다.
참깨 드레싱 소스가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
미소 장국입니다.
반찬으로 갓 절임이 나왔었습니다.
돈카츠 소스와 별도로 겨자와 소금 그리고 와사비가 따로 나왔었습니다.
이것은 등심 돈카츠...
그리고 형형색색 참깨가 뿌려진 안심 돈카츠 입니다.
돼지고기가 참 맛있는 태국인지라 돈카츠 맛에 대한 기대감도 마구 올라갔었습니다.
게다가 구글맵 후기도 많고 평점도 4.8이었던 곳이라 먹기 전까지 마구 기대기대...
그리고 제일 첫 점은 등심 돈카츠를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 봤습니다.
이어서 안심 돈카츠도 소금에 살짝 찍어서 한 입...
돈카츠 소스에 푸욱 찍어서 등심 돈카츠 한 입...
안심 돈카츠에 와사비 올려주고 한 입...
안심 돈카츠도 돈카츠 소스를 듬뿍 찍어서 한 입...
김사장님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이렇게 한끼 해결...
1인 식사 비용으로 1,201 바트. 한화로 대략 45,500원 정도의 비용이 나왔었던 한끼 였습니다.
'여기가 왜 구글맵 평점이 4.8이지?' 맛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맛이 없는 돈카츠는 아니었지만 현재 한국의 어지간한 돈카츠 전문점은 이곳 카츠라 이상의 수준의 돈카츠를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 기준으로는 평점이 3.5에서 4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1년내에 한국이나 일본에서 적당한 수준 이상의 돈카츠를 드신 분이라면 굳이 권하지 않습니다.
이상 구글맵 평점이 하도 높아서 궁금해서 찾아가본, 태국 방콕 랑수언로드 돈카츠 명가, 카츠라(Katsura Bangkok Cutlet Bar Langsuan)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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