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식 깻잎 불닭 짜파게티 만들기

[집밥] 야식 깻잎 불닭 짜파게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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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9시가 넘었습니다.

저녁식대가 회사에서 제공되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식사를 거르고 왔다가 오후 10시가 다되어서 결국 야식을 준비해 먹었습니다.

뭘 먹을까 이것저것 고민하다 꺼내든 짜파게티 두개, 깻잎 10장 그리고 파김치 입니다.

야식은 모자람 없이 먹어야 하는게 지론이라 1인분!! 재료입니다.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넣고 끓여주고 깻잎을 물에 잘 씻어주고 물기를 제거한 후 채썰어 둡니다.

 

 

 

 

그리고 끓는물에 짜파게티 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짜파게티의 후레이크 스프와 함께 감자와 피망, 당근, 양파가 들어있는 볶음밥용 냉동채소도 함께 냄비에 넉넉하게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주다가 라면 한개 분량을 끓일 정도의 국물만 남겨두고 물을 따라줍니다.

(원래 짜파게티 레시피에는 세 큰술 정도의 물만 남기고 버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국물에 끓여지고 있는 짜파게티 과립스프 두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집에 쟁여둔 가루 짜장을 한 큰술 정도 더 넣어줍니다.

 

 

 

 

그리고 화끈한 매운맛 불닭소스 한 큰술 넣어주고..

 

 

 

 

올리브유를 둘러주고 살짝 섞어줍니다.

 

 

 

 

이렇게 국물이 넉넉하게 조리된 불닭 짜파게티를 다른 그릇(냄비)로 옮겨담아 줬습니다.

그냥 조리하던 냄비에서 먹어도 되지만 블로그에 후기라도 올릴려면 좀 더 예뻐야..

 

 

 

 

그리고 짜파게티 위로 채썰어둔 깻잎을 손으로 풀어가며 골고루 뿌려줍니다.

 

 

 

 

평일 오후 10시..

야근하고 집에 돌아온 직장인 다이어터의 야식 입니다.

 

 

 

 

이왕 먹는 야식은 고용량 고칼로리!!

깻잎 불닭 짜파게티 입니다.

 

 

 

 

 

 

 

 

 

국물을 자박하게 끓여주고(가루 짜장을 추가로 넣어서 간을 맞춰줘야 합니다.) 깻잎채를 수북하게 올려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불닭소스는 그저 도울 뿐..

 

 

 

 

그리고 짜장라면, 짜파게티엔 파김치죠!!

이것은 국롤..

 

 

 

 

먹기 직전에 짜파게티와 깻잎채를 살살 섞어주고 먹으면 됩니다.

 

 

 

 

파김치도 올려주고 호로로로록..

 

 

 

 

짜파게티 양념 특유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과 불닭소스의 화끈한 매운맛 그리고 향긋한 깻잎향의 조화가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탄탄하게 받쳐주는 파김치가 짜파게티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아주 돼!!만족, 꿀!!만족한 깻잎 불닭 짜파게티 였습니다.

 

 

 

 

너무나 맛있는데 다 먹고 후회 작렬!! 

'이거 뺄려면 또 얼마나 운동해야 하나..'

 

이상 야식용 깻잎 불닭 짜파게티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