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맵고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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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으로 칼국수나 국수 사리를 넣어먹는 맵고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뭔가 맵고 칼칼한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집에 마침 두부와 채소들이 있어서 대전식 "두부 두루치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4인분 기준 두부 두모와 애호박 한개, 양파 한개, 대파한줄, 표고버섯과 미니 새송이 버섯, 꽈리고추와 콩나물 한웅큼 그리고 면사리 한개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두부 두루치기 양념장부터 만들어 줬습니다.
고춧가루 여섯 큰술과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 두 큰술을 섞어 줬습니다.





굴소스 한 큰술 반..





쯔유 한 큰술 반..





참치액 한 큰술 반..





간장 여섯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여섯 큰술..





잘 섞어주면 살짝 매운맛이 강한 두부 두루치기 양념장 완성입니다.





두부 두루치기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모두 조금 큼직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두부 한모당 네조각씩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물을 1000ml 정도 끓여줍니다.





거기에 손질한 콩나물을 넣고 3분 정도 데쳐줍니다.





데친 콩나물은 채로 건져내서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빼둡니다.






콩나물을 데친물을 더 끓여주고..





치킨 스톡 큐브로 육수를 내줍니다.






한개 퐁당..





거기에 만들어둔 두부 두루치기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양념장까지 잘 풀어진 육수를 다시 끓여줍니다.
두부와 각종 채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엔 간이 좀 강하게 되어야 나중에 덜 싱겁습니다.





끓어오르면 두부를 먼저 넣어줍니다.





이어서 애호박과 버섯 그리고 양파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옆에선 면사리를 삶아줄 물을 끓여줍니다.





칼국수 면도 좋고 우동면도 좋습니다.
마침 집에 납작우동면이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두부와 채소들을 넣어두고 냄비의 내용들을 한번 끓여주다가..





꽈리고추와 대파를 넣어주고 같이 끓이면서 졸여줍니다.
애호박이 다 익었을때가 조리가 끝날때 입니다.





면기에서 삶아진 면을 건져내고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주고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두 큰술 정도 부어서 살짝 비벼둡니다.





냅비에서 잘 졸여지고 있는 두부 두루치기 입니다.





그릇 한쪽엔 데친 콩나물을 담고 다른쪽엔 삶아서 참기름에 비벼둔 면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두부 두루치기를 국자로 퍼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토요일 아침 밥상입니다.





대전식 두부 두루치기 입니다.

두부두루치기





각종 채소들과 함께 양념국물에 졸여진 두부입니다.





위로 양념 국물을 듬뿍 뿌려둔 납작우동면..





그리고 데친 콩나물 입니다.





개인 앞접시에 듬뿍 덜어담고..





일단 두부부터 한입..
달큰한 두부맛이 매운양념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납장우동면도 집어들고 호로로로록..
맵고 칼칼한 양념국물과 고소한 참기름향이 함께 입안으로 들어옵니다.





두부 두루치기에 밥 한술 같이 올려서도 한입..





양념국물에 졸여진 애호박또한 참으로 맛있습니다.
매운 양념장이 애호박의 고소한 맛과 달짝지근한 맛을 더 이끌어내 줍니다.





납작우동면과 두부 두루치기의 채소들과 함께 듬뿍 집어서 한입..





이상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웠던, 맵고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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