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봄보신용 냉이 된장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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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이 아닌 봄보신용,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냉이 된장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냉이 된장찌개 재료로 애호박 한 개, 표고버섯 두 개, 청양고추 세 개, 냉이 75~100g 정도을 준비 해줬습니다.

사진에 빠졌지만 대파 반 줄기도 함께 준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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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00ml를 뚝배기에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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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채소들을 된장찌개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세척 냉이를 사용하였는데 칼등으로 냉이의 뿌리 부분을 두드려서 부드럽게 해주고 향도 많이 나게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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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 멸치육수 한 큰 술 반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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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바지락 육수도 한 큰 술 반 넣어주고 밑간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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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일본에서 가온 가쯔오부시가 들어간 미소와 시판 찌개용 된장을 한 큰 술씩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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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고운 메주가루를 사용해서 찌거기가 없는데 미소는 큼직하게 갈은 콩가루를 사용해서 찌거기가 나와 채망으로 걸러가며 뜨거운 물에 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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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용 기본 맛과 간은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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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고있는 뚝배기에 호박을 먼저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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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표고버섯도 넣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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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한소큼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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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청양고추를 이어서 넣고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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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는 마지막에 넣어주고 1분간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미나리 육회 비빔밥과 함께 차린 한 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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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봄보신용 냉이 된장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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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봄 냉이 향이 느껴지는 된장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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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냉이 된장찌개 국물부터 한 술...

캬하...

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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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된장찌개 재료들을 한 술 크게 떠서 먹으니 입이 향긋하면서 개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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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의 쌉싸름한 봄 맛도 제대로 느껴주면서 봄을 만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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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봄보신용 냉이 된장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