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맛없을 수 없는 차돌박이 듬뿍 가지덮밥 만들기, 만드는법

차돌박이 기름으로 볶음 가지를 올린 차돌박이 가지덮밥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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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저녁 메뉴는 가지덮밥 이었습니다.
그냥 가지덮밥이 아닌 차돌박이가 아주 듬뿍 들어가는 가지덮밥..

분명이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재료사진이 어디가고 대파 사진만 남았는지..

원래 2인분 레시피로 가지가 세개에 차돌박이 300g 정도로 준비하는데, 집에 마침 가지가 두개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차돌박이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지 두개에 차돌박이는 두팩해서 400g 거기에 청양고추 네개, 마늘 여섯쪽, 표고버섯 세개 그리고 대파 한줄기를 준비 했습니다.

가지는 가늘고 길게 잘라주고,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표고버섯은 듬성듬성 큼직하게 썰어주고 마늘은 으깨둡니다.

웍을 센불로 달궈주고..

차돌박이 두팩 400g을 달군 팬에 넣어줬습니다.

차돌박이를 볶다보면 웍 바닥에 기름이 고입니다.

후추가루로 잡내도 잡고 향도 더해줍니다.

소금을 살짝 뿌려서 차돌박이에 간을 해줍니다.

마구 볶아주다 보면 웍 바닥에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이 계속 고이게 됩니다.

차돌박이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손질해둔 가지도 웍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차돌박이 기름으로 가지를 코팅해서 볶아줍니다.

거기에 굴 소스 두 큰술..

 

 

 

 

 

 

 

 

 

 

해선장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해선장은 웍 바닥에서 살짝 태워준 후 재료들과 함께 섞어줍니다.

 

 

 

 

그리고 바로 손질해 둔 다른 채소들을 넣고 마구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계속 센불에 볶아줘야 차돌박이 기름이 채소들에 멋지게 코팅되면서 맛있는 차돌박이 가지볶음이 됩니다.

 

 

 

 

한쪽에선 팬을 중약불에 달궈주고 식용유를 둘러주고..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줍니다. 이 상태로 팬 뚜껑을 덮어두면 멋진 튀긴 후라이가 됩니다.

 

 

 

 

햇반을 3분간 전자렌지에 돌려주고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웍에서 볶아준 차돌박이 가지볶음을 이렇게 한쪽으로 밀어두면 차돌박이 기름이 이렇게 웍 바닥으로 모입니다.

 

 

 

 

집게를 이용해서 차돌박이 가지볶음을 밥 옆으로 놓아줍니다.

 

 

 

 

그리고 완성된 튀긴 후라이를 차돌박이 가지볶음과 밥 사이에 올려주면 됩니다.

 

 

 

 

올려도 그만 없어서 그만인 토핑..

튀긴 샬롯과 페페로치노 가루입니다.

둘다 차돌박이 가지볶음 위로 살짝 뿌려줬습니다.

 

 

 

 

불금 저녁의 단촐한 한상입니다.

 

 

 

 

차돌박이 가지덮밥 입니다.

가지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한가지 입니다.

 

 

 

 

튀긴 샬롯과 페페로치노 가루는 식감과 향과 매운맛을 더해줍니다.

 

 

 

 

 

 

 

 

 

 

튀긴 후라이는 그저 도울 뿐..

 

 

 

 

그나저나 차돌박이가 정말 듬뿍입니다.

차돌박이 때문에 가지가 안보이는..

 

 

 

 

반찬은 매운 배추 겉절이 김치 입니다.

 

 

 

 

밥위에 차돌박이와 잘 볶아진 가지를 올리고 한입..

절묘한 맛입니다.

차돌박이 쫄깃한 식감과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차돌박이의 고소함과 결이 다른 가지의 고소함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줍니다.

 

 

 

 

이번에는 매운 배추 겉절이 김치까지 올려서 한입..

 

 

 

 

토핑이 뿌려진 부분과 아래쪽에 숨겨진 볶음은 또 제각각 다른맛을 줘서 재밌습니다.

 

 

 

 

차돌박이 가지 볶음과 튀긴 후라이와 밥과 매운 배추 겉절이 김치를 함께..

 

 

 

 

가지와 차돌박이 조합은 진짜 최고입니다.

 

 

 

 

매운 배추 겉절이 김치는 아주 훌륭한 조연이었습니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차돌박이를 김치로 싸서 먹어도 좋고..

 

 

 

 

밥 한톨 안남기고 식사 완료!!

 

 

 

 

이상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차돌박이 듬뿍 가지덮밥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