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시판 양념 순살게장을 활용한 순살 양념게살 비빔밥 만들기, 만드는법

시판 양념 순살게장과 데친 콩나물을 활용한 순살 양념게살 비빔밥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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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훈훈수산 "양념 순살게장" 광고가 눈에 띄어 300g짜리 양념 순살게장을 11,900원에 구매해 봤습니다.

목포에 내려가면 늘 1순위로 먹는 음식이 꽃게살 비빔밥 입니다.
목포역 인근의 장터식당이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목포 음식] 비주얼 깡패 꽃게살 비빔밥, 장터 식당

목포 현지 분들은 상동의 미락 식당을 더 많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목포 음식] 맛있는녀석들 꽃게비빔밥, 상동 미락 식당

2~3인분 재료로 양념 순살게장 300g 한통과 손질 콩나물 300g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조미김 3개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조미김은 식가위를 이용하여 잘게 잘라둡니다.

냄비에 1.5L 정도 물을 끓여줍니다.

소금 반 큰술을 넣어주고..

찬물에 잘 씻어준 손질 콩나물을 끓는물에 넣어주고..

1분간 데쳐줍니다.

데친 콩나물은 빠르게 건져내고 찬물에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빼줍니다.

콩나물 1/5 정도는 냄비에 그대로 남겨두고 계속 끓여줍니다.

거기에 만능 멸치육수 두 큰술 넣어주고..

 

 

 

 

 

고추가루 한 큰술만 넣어주면..

멋진 콩나물국 완성입니다.

찬물에 헹군 데친 콩나물은 물기를 꽉 짜주고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참기름 두 큰술을 부어주고..

참깨 반 큰술을 뿌려주고 조물조물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양념 순살게장을 개봉해 줍니다.
순살이 제대로 였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접시에 양념 순살게장을 다 부어줍니다.

반찬 두어가지 추가해서 차린 밥상입니다.

접시에만 옮겨담은 양념 순살게장 입니다.
다음에 다시 먹는다면 다진 청양고추와 으깬 마늘을 살짝 올려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예상보다 게살 덩어리가 커서 놀랐습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그 맛은 조미료 맛이 살짝 느껴지는 적당히 맛있는 시판 양념 맛입니다.
그냥 이 양념 순살게장만 먹는다면 살짝 물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데치고 무쳐준 콩나물..

약간의 콩나물은 이렇게 콩나물 국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밥을 담은 그릇에 적당하게 콩나물 무침도 담아주고 김가루도 함께 담아줬습니다.
처음엔 조금씩만 담아주고 먹으면서 그 양을 더해줘도 좋습니다. 결론은 콩나물 무침도 김가루도 밥도 많이 많이가 좋았습니다. ㅋ

그리고 양념 순살게장을 덜어담아 줍니다. 너무 많이 넣지 말고 300g의 1/3 정도만 담으니 아주 적당한 1인분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순살게장 정말 모양새부터 좋았습니다.

재료들이 섞이기 전의 양념게살 비빔밥 입니다.

그리고 슥슥삭삭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수저로 듬뿍 떠서 한입..
으으음..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식감 좋고, 간 좋고, 맛 좋고..

양냠 순살게살이..
콩나물 무침과의 조화가..
정말 끝내줍니다.

콩나물 국으로 잠시 진정을 하고..

다시 극락으로 가봤습니다.

어우..이 양념 순살게살 진짜 물건입니다.

콩나물은 많을수록 더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밥 추가해서 한 공기 반..
진짜 게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제대로 만난 밥도둑..

 

 

 

 

이상 양념 순살게장을 활용한 양념게살 비빔밥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