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도삭면 유포면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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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에는 하루 한끼를 먹곤 하는데 10시에 된장찌개 브런치 먹고나서 오후 3시가 되니 배가고파 해먹은 끓는 기름을 양념에 부어서 비벼먹는 유포면을 해먹었습니다.

집 냉동실에 1년도 넘게 얼려둔 도삭면을 꺼내서 450g 중에서 300g만 사용해서 "도삭면 유포면"을 만들었습니다.

왜 도삭면 300g인가 하면 김사장님은 "한입만 먹어볼께." 라고 애기했었기 때문입니다.

도삭면은 마켓컬리에서 구매 하였습니다.

도삭면이나 칼국수면 같은 두툼한 면이 식감이 더 좋습니다.

넉넉한 1.5인분 재료로 도삭면 300g에 대파 한 줄, 청양고추 세 개, 깻잎 열 장, 마늘 여섯 알, 표고버섯 세 개, 참깨 두 큰 술을 준비 했습니다.

도삭면 외에 재료들은 냉장고에 남은 채소들을 다 꺼냈던지라 실제로는 반에서 1/3 정도만 있어도 좋습니다.

제 요리들이 재료들을 좀 과하게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삭면 유포면 재료들

표고는 얇게 썰고, 깻잎은 꼭지는 버리고 채 썰어주고 마늘은 다지고 청양고추는 씨빼서 잘게 썰고 대파도 잘게 썰어줬습니다.

웍에 물을 2L 정도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도삭면을 삶아줍니다.

뭉쳐있는 도삭면들을 잘 풀어줘야 떡지지 않습니다.

도삭면 삶아주기

5분정도 삶아준 도삭면은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털어 줍니다.

그리고 그대로 큰 대접에 담아줍니다.

팬을 센불로 가열해주고 표고버섯을 마른팬에 그냥 구워줍니다. 열기가 가해지고 표고버섯이 익을때까지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도삭면 위로 손질해둔 채소들과 금방 익혀준 표고버섯을 올려줍니다.

유표면 양념 만들기

그 위로 굴소스 한 큰 술을 올려주고...

해산물 간장인 해선장이나 없으면 그냥 맛간장을 두세 큰 술 재료들 위로 둘러서 뿌려줍니다.

참기름도 두 큰 술 둘러주고...

 

 

 

 

고추가루 두 큰 술도 그릇 가운데에 뿌려줍니다.

참깨는 갈아서 넣으면 풍미가 더 올라가는데 만사 귀찮아서 그냥 고추가루 위로 부어줬습니다.

그리고 팬에 식용유 여섯 큰 술 정도 덜어주고 그대로 센불로 끓여줍니다.

팬에서 연기가 올라오면 식용유를 참깨와 고추가루 위로 부어주면 됩니다.

채소들과 양념들을 다른 그릇에 담아주고 끓는 기름을 부어주고 섞어줘서 양념을 만들고 나서 면 위로 덜어서 사용하면 맛 조절이 더 쉽습니다.

전 설거지 거리를 줄일려고 그냥 대접에 모두 넣어주고 끓는 식용유를 부어줬습니다.

유포면 양념

그리고 잘 비벼주면 끝!!!

도삭면 유포면

한국에선 보기드문 도삭면이라 일단 모양새부터 특별한 끓는 기름을 양념위로 부어준 후 비벼준 유포면 입니다.

크게 집어들고 후루루룩...

어유 야~~~

언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들어가는 채소들은 몇가지 빠져도 괜찮습니다.

다만 깻잎은 많이 넣을수록 맛있고 파와 마늘은 꼭 들어가줘야 합니다.

한 입만 드신다던 김사장님은 열 젓가락 정도 드셨...

미리 예상하고 넉넉하게 만든 도삭면 유포면 이었습니다.

양념 비율을 조금씩 달리해도 끓는 식용유를 부어주고 섞어주면 늘 비슷한 맛이 일정하게 나는게 신기합니다.

이상 색다른 맛이 먹고 싶다면 추천 드리는 도삭면 유포면 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외식 음식으로는 비슷한 맛은 못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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