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대전 노포 왕관식당식 한우 육회 콩나물 비빕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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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본 대전역 인근 비빔밥의 달인이 운영하는 노포 왕관식당의 한우 육회 콩나물 비빔밥. 한우 콩나물 육회 비빔밥 만드는법, 레시피, 황금 레시피 소개글.


주말에는 뭔가 더 특별한 것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전날 육회거리 400g을 주문해서 새벽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얼마전 대전 출장 중에 대전역 인근 노포 왕관식당에서 먹었던 한우 육회 콩나물 비빔밥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2인분 재료로 콩나물 300g, 한우 육회거리 400g, 통마늘 열두쪽, 대파 반줄기 그리고 양파 1/4개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밥솥에 밥을 먼저 짓고..
한우 육회거리는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꾹꾹 눌러가며 핏물을 다 흡수해 줍니다.





이렇게 육회거리를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두고..





콩나물은 잘 씻고 껍질과 꼬리 부분을 잘라내 버리고 물기를 털어 담아둡니다.





대파와 양파는 다지고 마늘은 모두 으깨어 둡니다.





으깬 마늘 중 반은 육회거리와 함께 담아줍니다.





물 1L를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육회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육회거리 400g 기준으로 육회 양념장 레시피 입니다.
우선 간장 여섯 큰술..





설탕 세 큰술..





참기름 세 큰술 ..





소금 1/3 큰술을 그릇에 넣어주고..





설탕과 소금이 잘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육회 양념은 최대하 단순하게 만들어서 먹는게 제일 한우 육회거리의 맛을 즐기는데 좋습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손질해 둔 콩나물 300g을 모두 넣어줍니다.




끓는물에 1분 전후로 데쳐준 콩나물 중 2/3는 채반으로 건져내주고 찬물에 헹구고 열기를 빠르게 빼줍니다.
그리고 채반을 받쳐서 물기를 빼둡니다.





콩나물이 100g 정도 남은 냄비에는 만능멸치육수나 다른 육수용 조미료를 세 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거기에 참치액 한 큰술..





그리고 고추가루 한 큰술 넣으면 초간단 콩나물국도 완성입니다.
여기서 가스불을 꺼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다시 데워먹는게 좋습니다.





이어서 다진 양파와 대파 그리고 마늘은 종지에 담고 비빔용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육회 양념만으로는 비빔밥의 맛이 살지 않을수도 있기에 추가 양념장을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줬습니다.





허브맛 소금이나 맛소금 1/4 큰술..





맛간장이나 쯔유 두 큰술..





설탕 한 큰술..





고추가루 한 큰술을 넣어주고 역시나 설탕이 잘 녹아서 섞이도록 재료들을 저어줍니다.
비빔 양념장 완성..




 





마침 밥솥에서 밥이 다 되었다는 신호음이 울렸습니다.
준비해 둔 육회 양념을 육회거리가 담겨있는 스테인레스 보울에 모두 부어주고 수저를 이용해서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육회 400g은 접시에 따로 담아줍니다.

한우 육회





그릇에 밥을 먼저 담아주고..





그 위로 데쳐서 찬물에 식히고 물기를 짜둔 아삭한 콩나물을 한웅큼씩 올려줍니다.
콩나물 밥으로 만들어도 되는데 그럴경우 콩나물의 아삭함도 덜하고 밥에 콩나물 향이 너무 배어드는 것이 제 취향이 아니어서 밥과 콩나물을 따로 조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콩나물 위로 참깨를 뿌려주면 됩니다.





주말 아침의 한상차림 입니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면 만보 정도 걷고와서 밥을 차리기 때문에 이 시간 즈음 디면 아주 배고플 때입입니다.





으깬 마늘만 함께 넣어준 한우 육회 400g 입니다.

한우육회





이 육회를 콩나물 밥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콩나물 밥, 정확하게 말하면 데친 콩나물 올린밥 입니다.





거기에 참깨까지 뿌려줬습니다.





콩나물 데치면서 뚝딱 만들어 낸 콩나물국 입니다.





우선 육회부터 먼저 맛을 봤습니다.
당연히!! 매우 맛있는 한우 육회입니다.





육회를 아주 듬뿍 콩나물 위로 올려주고..





밥과 함께 슥슥 비벼주면 됩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떠서 한입..
아아..
대전 왕관식당의 그것보다 주관적으론 더 맛있게 느껴지는 한우 육회 콩나물 비빔밥 이었습니다.





비빕밥에 따로 준비한 비빔 양념장을 살짝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어??
그냥 먹을때보다 맛의 깊이가 훨씬 깊어집니다.
더 맛있다는 말입니다.





한우 육회 콩나물 비빔밥 위로 조금 덜어 담아주고 다시 슥슥슥 비벼줬습니다.

한우콩나물비빔밥





그리고 크게 떠서 다시 한입..
아!!
여기가 바로 천국입니다.





이상 대전 노포 왕관식당식 한우 육회 콩나물 비빕밤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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