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다이어트식 양배추 알배추 꽈리고추 차돌박이 찜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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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핫한 "양배추 차돌박이 찜"을 응용해서 다이어트식 "양배추 알배추 꽈리고추 차돌박이 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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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1/4포기에 차돌박이 200g과 냉장실에 있던 알배추 1/4포기 정도에 꽈리고추 열댓개 정도를 함께 준비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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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씻고 밑둥과 꼭지를 딴 양배추와 알배추 그리고 꽈리고추를 찜기에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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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 뚜껑을 덮어주고 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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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라면 냄비에 물 700ml 정도 부어주고 끓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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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대파 한줄을 냉장고에서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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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톱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담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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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간장 여섯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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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 혹은 물엿 세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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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여섯 큰술..

달콤한 맛은 적게 새콤한 맛은 강하게 만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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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는 안 넣어줘도 되지만 전 반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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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깨 한 큰술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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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분 찜기에서 쪄준 알배추와 꽈리고추를 먼저 집게로 집어서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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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움푹 들어간 접시에 대충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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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찜기 뚜껑을 덮어주고 5분 더 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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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끓여주던 라면 냄비에 얼어있는 차돌박이를 넣어주고 잘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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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반으로 건져낸 잘 익은 차돌박이는 미지근한 물로 한번 헹궈주고 다시 물기를 털어내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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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와 꽈리고추 위로 데치고 물기 털어준 차돌박이 깔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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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양배추로 다시 덮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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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을 이용해서 양배추 위로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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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안하는 김사장님을 위한 다이어트식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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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찜 알배추찜 꽈리고추찜 치돌박이 데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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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위로 부어준 양념들이 사이사이로 흘러 내려가서 바닥에 고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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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것 같지만 안짜고 살짝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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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양배추부터 바닥의 알배추까지 푸욱 집어들고 앞접시로 옮겨담아서 먹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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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젓가락이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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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한 알배추와 양배추에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이 새콤 찝짤한 양념이 더해지니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꽈리고추는 그저 거들뿐..

마침 집에 있어서 양이 부족할까봐 넣어줬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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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가 비싸서 '다음엔 대패 삼겹살로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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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안하는 김사장님도 매우 맛있었다며 만족!!

이상 다이어트식 양배추찜 알배추찜 꽈리고추찜 치돌박이 데침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