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굴떡국 계란굴전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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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떡국, 굴떡국, 계란굴전, 굴요리 레시피, 굴 세척법, 생굴 세척법, 생굴 손질하는법, 굴떡국 계란굴전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떡국을 끓여먹기 좋은 계절 겨울, 굴이 제철인 계절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집밥은 굴이 들어간 "굴떡국"..

굴떡국과 함께 간단한 "계란굴전"을 만들 생각에 떡국떡 350~400g, 생굴 400g, 대파 두줄, 청양고추 두개, 홍고추 한개, 계란 세개, 표고버섯 두개를 2인분 재료로 준비하였습니다.

떡국떡은 일단 찬물에 살짝 담궈두고 불려줍니다.

물에 불려둔만큼 끓이는 조리시간이 줄어듭니다.

봉지굴은 채망을 받치고 개봉해서 우선 소금을 뿌려주고 찬물에 담궈서 살살 흔들어가며 불순물을 분리해주고 깨끗한물에 몇번 헹궈줍니다.

생굴 세척법

그리고 계속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빼둡니다.

계란 3개를 큰 그릇에 깨넣어주고..

대파 흰 뿌리부분과 씨를 뺀 홍고추, 청양고추와 표고버섯을 손톱 크기로 잘라줍니다.

손질한 채소들을 계란과 함께 그릇에 담아주고..

소금과 후추를 네다섯번 톡톡 쳐가며 뿌려줍니다.

그리고 씨알이 큰 굴을 여덟알 정도 넣어주고 잘 섞어줬습니다.

물 1L를 웍에 끓여주고..

대파의 초록 부분을 어슷 썰어뒀습니다.

계란굴전을 조리할 팬을 가스렌지 위에 올려주고 중불로 달궈 줬습니다.

웍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멸치육수를 네 큰술 넣어주고 밑간을 해줍니다.

거기에 불려둔 떡을 물기를 제거하고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바로 옆에서는 계란굴전을 조리해 줬습니다.

굴 한알을 양념들과 함께 동그란 계란팬에 넣어주고 구워줬습니다.

떡국이랑 같이 끓이려니 엄청 손니 바빴던 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진까지 찍어야 했습니다.

 

 

 

 

 

떡국에서 떡이 국물위로 떠오리기 시작하면 잘 세척한 굴을 떡국에 넣어줍니다.

굴의 풍미를 더해줄 굴 소스를 떡국에 반 큰술에서 한 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반 큰술 넣어주고 맛을 보고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어슷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고 굴이 익었다 싶을때 까지만 끓여주면 됩니다.

굴떡국이 다 끓여졌으면 국자로 퍼담고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그릇에 옮겨담은 떡국위로 참기름 한 큰술을 둘러줬습니다.

참기름이 굴과도 떡국과도 모두 잘 어울려서 맛을 훨씬 끌어올려 줍니다.

후추도 살짝 뿌려주면 굴떡국 준비 완료!!

김치와 함께 차려낸 새해 첫 떡국 한상입니다.

여덟장만 부쳐낸 계란굴전 입니다.

소금간을 살짝 해줬고 굴의 풍미가 있어서 별도로 다른 양념장 없이 먹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계란굴전

그리고 굴떡국 입니다.

굴이 많았는데 그릇 아래로 숨었나 봅니다.

정신없이 두가지 요리 준비하고 사진까지 찍느라 차림 모양새 신경을 못썼습니다.

굴떡국

김자반까지 고명으로 올린 김사장님 굴떡국 입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 없이 금뚝딱 계란후라이 만들듯이 쉽게 만들수 있는 계란굴전 입니다.

굴떡국 국물부터 한술..

굴 상태가 엄청 좋았었는데 그 좋았던 상태만큼 국물맛도 좋았습니다.

굴 풍미 작렬!!

그리고 떡국과 굴을 함께 퍼서 흡입..

굴떡국과 함께 굴전도 야무지게 먹어줬습니다.

떡국 그릇 바닥에 깔린 굴을 퍼서 호로록..

씨알좋고 상태좋은 굴로 만든 음식들이라 더욱 만족도 높은 식사였습니다.

반찬은 굴떡국과 어울리는 묵은지 김치 하나면 100% 만족..

이상 굴떡국 계란굴전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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