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계란 노른자 올린 고추 대파 차돌박이 짜파게티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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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우리가 짜파게티 요리사!!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한 짜파게티를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로 짜파게티 두개, 냉동차돌박이 200g, 계란 두개, 대파 흰뿌리 부분만 두 줄기, 청양고추 두개 그리고 추가로 넣을 짜장가루까지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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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산 계란 노른자 분리기를 이용하여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노른자만 따로 담아뒀습니다.

아쉽지만 분리된 흰자는 그냥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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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흰 뿌리 부분은 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씨를빼고 잘게 썰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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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에서 물을 650~700ml정도 부어주고 끓여줍니다.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으로 짜파게티를 조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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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짜파게티의 면과 후레이크 스프를 웍에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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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반정도 익었다고 생각될때 즈음에 냉동 차돌박이도 웍에 넣어주고 면과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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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겉면이 익을때까지만 잠시 끓여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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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분말 스프와 짜장가루도 짜파게티 분말 스프 한개정도 양으로 더 넣어주고 주걱을 이용해서 웍의 내용물들을 잘 섞어줍니다.

양념 분말 스프를 넣고 섞어주면서 가스불을 중불 아래로 조절해주면서 타지 않게 조리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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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의 올리브 조미유도 넣어주고 추가로 올리브유를 한두 큰술 더 넣어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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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안의 양념 국물이 본인이 취향에 맞게 줄어들때까지 내용물들을 계속 주걱으로 섞어주며 졸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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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게를 이용해서 면을 듬뿍 집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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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옮겨담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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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양념들과 내용물들을 면위로 부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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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썰어둔 대파 흰 뿌리 부분과 청양고추를 흩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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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해 둔 계란 노른자를 짜파게티 위로 살짝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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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일요일 저녁 한상 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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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 올린 고추 대파 차돌박이 짜파게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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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후라이로 올리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생계란 노른자를 올려주는 것도 시각적으로도 아주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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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엔 파김치이지만 이번엔 남도 묵은지를 반찬으로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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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에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주고 짜파게티와 다른 고명들과 함께 잘 섞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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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와 짜파게티 면을 듬뿍 집어들고 한입..

어우야..

이 차돌박이와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이 극대화된 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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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묵은지 김치를 짜파게티 위로 턱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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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를 짜파게티와 함께 집어들고 후루루루루룩..

으악..

완전 궁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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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가 주는 매운맛이 느끼함을 잘 잡아주고 차돌박이와 계란 노른자의 고소한 맛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데 생 대파가 주는 풍미가 또 대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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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야무지게 흡입 또 흡입..

역시 일요일엔 짜파게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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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계란 노른자 올린 고추 대파 차돌박이 짜파게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