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3년의 걷기 결산, 그리고 2024년의 새 소원..
- 밥집러 일상
-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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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시작하면서 한해동안 일평균 2만보를 넘게 걸어보자는 것이 작은 목표였는데, 2023년 한해 일평균 걸음 2만5천보를 넘어버렸습니다.
2023년 한해동안 365일 중에서 359일 만보를 넘게 걸었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걷고 뛰기 시작했었고, 2020년 일평균 걸음 만보를 넘어 2021년..
그리고 2022년..
2만보를 아쉽게 못넘었었습니다.
2023년 하루 만보를 못 넘었던 날이 6일 있었는데 모두 1월에 있었습니다.
설명절 연휴 전 주에 본가를 가서 먹고 노느라 못 걸었던 이틀 그리고 설연휴 시작일과 동시에 몸살로 앓았던 3일과 바로 떠났던 후쿠오카 여행에서의 첫날이 만보를 못 걸었던 날들이었습니다.
2023년 제일 많이 걸었던 월은 7월이었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엄청 더웠던 혹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많이 걸었었고 일평균 3만 3천보가 넘었던 달입니다.
6월에 "워크온"앱의 회원 커뮤니티 가입이 7월부터 걸음수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회원들간의 걸음수 비교가 동기부여도 되었고, 경쟁심도 유발되어서 게으름을 떨쳐버릴수 있게 도움을 크게 주었던 것 같습니다.
2023년 제일 많이 걸었던 날은 6월 23일 이었습니다.
이날 걷는데만 8시간 가까이 썼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걸어도 살은 안빠집니다. ㅋ
그래서 2024년 목표는 걸음수는 줄이고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프 마라톤을 뛰었던 것이 2021년 9월이었는데 무릎이 살짝 아픈것 같아서 그 동안 뛰는것을 조금 멀리 하였는데, 2024년에는 하루에 2km 이상은 뛰는것을 새로운 버킷 리스트에 담기로 했습니다.
2024년 1월 1일 저녁에 동네 운동장 나가서 뛰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뛰었더니 630 페이스 이상은 무리네요.
그리고 무릎이랑 허벅다리 뒤쪽이 엄청 당깁니다.
그리고 씻고 앉아서 알리익스프레스에 무릎 온열기를 마구 검색중인 저..
2024년 1월 1일 낮엔 날이 좋아 걸었고 저녁에는 조금 뛰어봤습니다.
2024년 한해동안 제 버킷리스트에 담은 소원, 하루에 2km 이상은 뛰기!!
꼭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연초에 소원달성 글을 꼭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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