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태국 방콕 백화점 마감세일로 생선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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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흥나는 인형들 출현하고 있어서 더욱 즐거운 태국 방콕 프롬퐁의 엠쿼티어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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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보다 늦게 들어온 천사 인형에 먼저 빵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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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같은 방향으로 이동이라 앞서가는 인형 무리들을 보고 또 한번 빵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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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한 천사 얼굴에 마냥 흥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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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순둥순둥한 천사 얼굴을 누가 이렇게 처키처럼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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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엠쿼티어 고메마켓에 생연어를 사러 갔는데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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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러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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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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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고마메켓으로 올라갔는데 오후 7시도 안되었는데 마감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440바트에 회 두팩 득템..

한화로 대략 16,000원 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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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회가 흐트러질까 수평을 유지하며 백화점을 니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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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세로 힐튼 스쿰빗 호텔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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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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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지던스동 지하 후지 수퍼에 들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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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맥주를 구입하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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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수평 유지할 필요 없지만 들다보니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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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에 도착하니 오후 7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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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품목들은 급하게 냉동실에 넣아주고 손발만 간단하게 씻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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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저녁 상차림을 차렸습니다.

그릇은 모두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객실에 준비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회를 사오게 된것은 마침 초고추장이 남아 있어서 였습니다.

"초고추장 있는데 연어회나 사먹을까?" 이 한마디가 이렇게 일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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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팩을 이렇게 접시에 옮겨담기만 해도 더 고급 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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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오징어,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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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어, 관자, 방어와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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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방어부터 한점..

어우..

이 고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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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때문에 금값된 연어도 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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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는 살살 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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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쫄깃하고 감칠맛 넘칩니다.

큰 기대 안했는데 횟감들 상태가 아주 좋고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우왕ㅋ굿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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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주와 함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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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태국 방콕에서 백화점 마감과 함께한 하루 마감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