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오사카 여행기] 단풍은 볼수 있을까 투어, 남바 도톤보리 훑기, 1일차
- 여행/일본
- 2021. 6. 14.
[2018/11 오사카 여행기] 단풍은 볼수 있을까 투어, 남바 도톤보리 훑기, 1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1월 단풍시즌에 다녀온 3박 4일간의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기 입니다.
쉰세번 째로 떠나는 신혼여행을 위해 새벽 3시30분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와서 공항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목적지는 오사카..
오사카에서 교토를 들렀다 오는 3박4일의 짧은 여정이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할로윈 시즌에 가다가 다시 단풍시즌인 11월 중순 넘어서 방문하는 오사카 입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신용카드 혜택으로 무료 커피를 챙겨 마시고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출국장에 들어외서 일단 면세품 수령부터..
응??
짐이 넘나도 큽니다.
기내용 캐리어에 겨우 들어가는..
헙..예상 외의 부피..
무릎 마사지기 입니다..두개..
본가 하나..처갓댁 하나..
간만에 찾아간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이 즈음 김포공항 국제선 리모델링이 완료되고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생겼던 즈음이었습니다. ♡♡♡♡♡
PP카드를 이용하여 입장!!
이 라운지 또띠아 맛집이었습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일본 오갈때 LCC만 타다가 정말 오랫만의 usb까지 있는 좋은 비행기 였습니다.
기내식도 줬..었지만..떡실신 상태라 못먹..
운이 좋은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20분 만에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 입국장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럭키럭키..
미리 예약해둔 오사카 남바로 가는 버스도 30분 일찍 탈수 있던 행운이 따랐습니다.
남바 도톤보리 근방의 도톤프라자로 가는 버스였습니다.
정오가 되기전에 도착한 남바..끼약..
도톤 프라자 바로 앞에 숙박할 칸데오 호텔이 있었습니다.
최적의 동선..ㅋ
일단 체크인 시간 전이라 호텔에 짐만 맡기고 도톤보리 거리로~~
첫끼는 튀김!! 뎀뿌라!!
타로지로우
https://goo.gl/maps/3QmPuABtitR2
점심 정식..
모듬튀김 대!!
생굴 생굴..
꺄악..히로시마에서 먹던 굴만큼 맛있었던 생굴이었습니다.
그리고 쌩맥..
나마비루 한잔..
간단한 점심을 마치고 익숙한 거리를 걸었습니다.
일단 글리코상 안녕..인사부터 하고..
소화도 시킬 겸 신사이바시 거리를 걸으며 윈도우 쇼핑을!!
아아..이쁜 에어맥스 신발들..
민트색의 추리닝 돕바..
개성 넘치는 실내복들..
하트 뿅뿅 이었습니다.
애견샾이나 애묘샾이 있으면 꼭 들르는 편입니다.
아주 귀여운 아이들이 잔뜩..
좀 쉬면서 디저트나 먹으려고 몽쉘 싸롱을 들렀더니 카페 공간은 업무 종료라고 테이크아웃만 된답니다. ㅜㅜ
Salon de Mon Cher
https://goo.gl/maps/eaBUV1HdR2p
그래서 찾아간 우에시마 커피..
우에시마커피점 신사이바시점
https://goo.gl/maps/tWBYuA4w9R52
피곤할땐 달달구리죠!!
흑당커피가 오사카에도 있네요.
조각 케이크까지..한점..
케이크를 먹는데 자꾸 눈이 감겼습니다.
겨우 오후 3시에 맞춰 호텔 체크인을 했습니다.
17층에 Sky Spa 대욕장이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 체크인 하고 그대로 떡실신..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졌었습니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었는데 일찍 해가 지는 느낌입니다.
베가 출출한 시간이라 참을 먹으러 주방용품 거리인 도구야 거리로 왔습니다.
간단한 참을 위해 찾아온 후쿠요시..
Fukuyoshi
https://goo.gl/maps/UnPpeXc5v4E2
대기줄이 좀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일단 나마비루 한잔..
그리고 각 초밥 5개씩..
촵촵..
대기시간 20분..
식사시간 20분의 후쿠요시 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속 주변 구경을..
LOFT에 들러 트리트먼트 구경도 하고..
사야할 것들이 있으면 미리 봐두는 편입니다.
여행 기간동안 여러 상점을 들러서 가격 비교하고 마지막 밤에 주로 쇼핑을 합니다.
전 그것보다 골프의 세계로 입문을..
어깨와 목을 문질러 보니 아주 만족 스러워서 두개나 샀습니다.ㅋ
마사지용 볼입니다.
가정용/회사용..
그리고 또 천사님들과의 면담을..
소니 엔젤 네분만 모셨습니다.
11월 이었는데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그리고 저녁을 위해 찾아간 블로그 맛집 입니다.
야키니쿠 호르몬 타카라
https://goo.gl/maps/Yh7FSWD1qwM2
매번 지나가기만 했던 그곳이 리모델링까지 마쳤습니다.
호르몬 구이는 역시 오사카에서!! 입니다.
모츠나베는? 후쿠오카!!
40분의 대기 후 입장을..
매장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대기하시는 분들도 거의 한국분들 이었습니다.
좌석 앞에는 직화 불판이!!
특 삼각살과 꽃등심..
4인분..
대창 2인분..
그리고 모듬 야채까지 굽고 굽고..
지옥에서 온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대창들..
불판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재방문 의사 100%..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자 컨디션이 안좋아지는 동거인을 뫼시고 조금 일찍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드럭 스토어에 들러서 필요한 약들을 조금 사고..
허기???? 가 조금 져서 간식거리를 좀 사들고..
호텔로 복귀!!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온 Sky Spa의 노천탕 사진만큼 멋지진 않았지만 여독을 풀기 좋은 대욕장에서 충분히 피로를 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캬하..
그리고 간식과 함께 첫날 마무리를..
로손 편의점에서 사온 매운맛 컵라면입니다.
제가 먹어본 일본 컵라면 중에 제일 맵고, 저희 부부 입맛에 잘맞는 한국맛과는 다르지만 아주 맛난 매운 라면 이었습니다.
'이거..쟁여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
마무리 골프(?) 한게임으로 뭉친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첫날 떡실신..
과연 둘째날엔 단풍이 나올까요.
이렇게 오사카 단풍은 볼수 있을까 투어 첫째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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