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 후쿠오카 여행기] 훑고만올께 투어, 걸어서 훑고오까,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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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 후쿠오카 여행기] 훑고만올께 투어, 걸어서 훑고오까, 2일차


이 후기는 2018년 9월 추석 연휴에 다녀온 4박 5일간의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입니다.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언제나처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혼자 놀다가,
여행사진과 내용도 정리하고,
반신욕도 하고 있다보니 동거인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외출준비를 하고,
전날 사두었던 명란 삼각 김밥으로 아침을 떼웠습니다.
(응? 이 호텔 조식 무료인데요???)

 




모닝커피도 전날 준비해둔 편의점 용품으로 해결을..

 




여행 오는날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던 동거인을 조금 늦게까지 재우다가 깨워서 나갈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온 시간은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점심으로 갈곳이 호텔 근방 일본식 불고기집 이었기 때문에 어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왔습니다.
(점심먹고 호텔에 돌아와서 갈아입을 계획을..)

 




점심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하카타로 걸어갔습니다.
흐린 하늘 덕분에 햇빛도 없어서 타지도 않고 걷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는을 이이!!로 보이는 백화점 구경을..

 




남북한 경제 협력 관계가 되면 우리도 1억 인구에 가까워져서 기성품 바지도 길이까지 옵션 선택이 기능할거라는 막연한 희망을 잠시 가져보고..

 




개점한지 얼마 안된 1층 가게들에서 풍겨오는 음식들 냄새를 따라 여기저기를 돌아봤습니다.

 




이제는 살것 없겠지 하고 유유자적 유니끌로도 들러보고..

 




'어머낫..FW신상이 또 좌악 깔려버렸네..'

 




입이 심심했던지 동거인은 평생 안먹어봤던 당고를 사드셨습니다.

 




당고 중에 가장 안 단거 팥 당고로!
라임 쩔..북치기 박치기..

 




이어서 한큐 백화점도 둘러본 후,
짧았던 하카타 투어를 마치고 다시 기온으로 점심 먹으러 걸어 갔습니다.

 




하카타에서 기온은 지척..
목적지는 대동관..
야키니꾸 전문점 입니다.
한국식 고기 구이집을 따라한 일본식 고기 구이집!!

 




이곳에 오려고 어제 입던옷을 입고 왔습니닷.

으하하핫..
옷에 고기 냄새 베어들까봐..ㅋ

 




런치 셋트 메뉴는 저희 부부에겐 참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셋트 메뉴라 밥도 주고 국도 주고 빈찬도 주는..

 




셋트 매뉴..

 




추가 갈비살..

 




고기 그 자체가 맛있는 곳입니다.

 




밥도 맛있고..

 




다 맛있..

 




아침을 안먹었지만 점심은 소식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계산대에서 만난 소원을 빌어야 할것 같은 아저씨 상..
'일안하고 평생 놀고먹게 해주세요..' ㅠㅠ

 

 

 

 

 




고기 점심을 먹고 나와서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옷에 고기 냄새가 베어들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킁킁킁..

 




그래서 호텔로 안가고 텐진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더러운 부부..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텐진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식후땡 커피 한잔을 하고..

 




다시 가는길에 약국에 들러서..

 




제 쇼핑도 좀 하고..

 




텐진에 도착해서 빅카메라에도 들러서..

 




제 쇼핑 마무리를!!

 




그리고 원래 목적인 텐진 다이묘 거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목에 있는 신발 가게는 다 들러서..

 




사고 싶은 모델 눈팅만 콕콕..
가는 신발 가게들마다 한국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슈프림을 갔으나 살게 없고..

 




Bape store를 갔으나 살게 없고..

 




수요일의 앨리스 매장을 갔으나 살게 없었던 동거인은..

 




결국 에반게리온 초호기 마냥 폭주를 하였습니다..
꾸찌로 가셨..

 

헙!!
한국엔 재고가 없다고 구찌로 가셨..

 




더티 인지 뭔지 남자용 모델도 사실것 같은 분위기일때는 그저 숨도 안쉬고 눈도 안마주치고 매장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것이 이 남자의 사는 법..

 




쇼핑 시간 대비 산거없이 손에 든것이 없을땐 남자와 여자 모두 당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럴땐 간식..혹은 참이 필요합니다.

 




전 마른 입술과 속을 나마비루로 벌컥벌컥..

 




어정쩡한 시간에 와서 그런걸까요?

 




말라붙은 제 입술마냥 이날 몇몇 초밥들은 밥과 재료가 좀 말라 있었..

 




참이라고 먹었는데 가격은 점심 밥값이랑 비슷했던..쿨럭..

 




그리고 다시 이어진 쇼핑..이라 쓰고 윈도우 쇼핑 이라 읽는..
프랑스 제품 매장이라고 동거인이 알려주셨습니다.
'왜 파리 여행 갔을땐 안갔...??' 혼자 궁금했습니다.

 

 

 

 

여긴 파리 여행때 간 곳!!

 




아..세일기간..이었습니다..

 

 

 

 

 




소득 제로..
빈손으로 쇼핑을 마친 동거인을 위한것이 아니라 잘 따라다닌 저를 위해 키르훼봉 타르트 가게에 들렀습니다.

 




화려한 타르트 케이크들에 늘 눈이 먼저 황홀해 지는 곳입니다.

 




언제나처럼 둘러보기를..

 




홋카이도 메론..

 




대표 딸기 타르트..

 




거봉..

보석 같습니다.

 




이건 많을 다..다봉 타르트..
쿨럭..

 




종합 선물셋트 같습니다..

 




여기 커피가 맛없었다는 핑계로 포장!! 이었습니다.

 




다시 텐진에서 기온 호텔까지 걸어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도중에 감기 기운이 재발한 동거인..
거기다가 걸어오다 무릎에 문제가 발생..

음..이해엔 후쿠오카 올때마다 컨디션 난조였던 동거인 입니다..

 




일단 동거인 씻게하고 약 먹이고 강제 오침을..
그사이 계획했던 모츠나베를 먹는 저녁 일정을 취소하고 다른 일정을 짜봤습니다.
'호텔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인근 캐널시티를 구경하며 배 꺼뜨리고 호텔 인근 이자까야에 가서 마무리를!!' 완벽했던 새 계획입니다.

 





오침에서 일어난 동거인을 뫼시고 조심스레 저녁을 먹으러..

 




후쿠오카의 해질녘 하늘이 참 멋졌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리 보였는지도요.

 




저녁은 미즈타키 였습니다.

후쿠오카 전통식 닭고기 코스요리 입니다.

 




먹는법도 어려운 닭 코스 요리..

 




나마비루를 시작으로..

 




1시간20분 동안 닭요리의 향연이..

 

 

 

 

 

 

 

 

닭고기와 함께 육수부터 끓이고..

 

 

 

 

육수와 함께 끓이던 닭고기부터 즐기고..

 

 

 

 

샤브샤브와 어묵..

 

 

 

 

이렇게 냄비에 넣어주고..

 

 

 

 

건져서 양념장에 먹으면 됩니다.

 

 

 

 

두부와 당면과 채소들..

 

 

 

 

냄비에 넣어주고..

 

 

 

 

역시나 건져먹으면 됩니다.

 

 

 

 

국수도 넣어주고..

 

 

 

 

역시나 먹어주면 됩니다.

 




마지막 냉수까지 다 먹고 도저히 배가 불러서 계획 일정 포기를..
미즈타키에 기브업..
굉장한 미즈타키 였습니다.

 




여튼..
저녁도 옷에 냄새 베어드는 음식 아니나며,
"마!! 그냥 마!! 입던 옷 입고 가지..마!!" 마치 이렇게 말한 동거인..

동거인도 어제옷..
저도 다시 어제옷 입고 미즈타키집에 왔었습니다.
결론은 이틀째 옷 한벌로 버티고 있었습니디.

 

 

 

저녁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후쿠오카 시내 한복판의 료칸이 눈에 띄었습니다.

Ryokan Kashima Honkan
3-11 Reisenmachi, Hakata-ku, Fukuoka-shi, Fukuoka-ken 812-0039 일본
https://goo.gl/maps/ZM2ka5QKu422

 

Ryokan Kashima Honkan · 3-11 Reise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9

★★★★☆ · 료칸

www.google.com

 




기회가 되면 한번 와보고 싶은 궁금한 곳이었습니다.

 




그냥 숙소에 들어가기엔 배가 너무 불러서 캐널시티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고질라가 한마리 떡!!

 




여전히 신발 구경..
윈도우 쇼핑의 연속이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찾는 신발은 없을 뿐이고..

 




드럭 스토어 구경을 마지막으로 뒤죽박죽 일정 마무리를..

 




동거인 무릎을 위해 이것 저것 몇개 사서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호텔에 와서 어제부터 입던 옷을 벗어 던지고 씻고 텐진에서 온 소포 개봉을..

 




멜론과 딸기 타르트로 정말 이날 하루를 마무리!!

 




그나저나 이 라떼 맛납니다.

 




이날 걸었던 패턴을 유심히 보니,
점심 먹었을때,
참 먹었을때,
동거인 오침 했을때,
저녁 먹었을때가 보입니.

푸핫..

 




이렇게 훑고만올께 투어 2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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