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 후쿠오카 여행기] 훑고만올께 투어, 후쿠오까 텐진훑기,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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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 후쿠오카 여행기] 훑고만올께 투어, 후쿠오까 텐진훑기, 4일차


이 후기는 2018년 9월 추석 연휴에 다녀온 4박 5일간의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입니다.

 

 

오전 7시가 되기전에 눈을 떴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비가 올줄 알았는데 화창한 날씨..

호텔방에서 보이는 전경은 솔라리스 프라자 쇼핑몰 옥상뷰 입니다.

 




조금 늦게 일어난 동거인과 함께 외출 준비를 하고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호텔을 나왔습니다.

목적지는 흑당커피로 유명한 우에시마 커피숖..

 




오전 식사 매뉴가 있는 곳입니다.

 




뜨끈한 흑설탕 커피와 함께..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가 함께한 버터 토스트..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고..

 




토스트에 노른자를 듬뿍 찍어 바르고 한입..
'여기 계란 후라이 맛집..'
진심입니다.
계란이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ㅠㅠ

 




간단한 브런치 후 텐진 주변을 목적없이 어슬렁 어슬렁..
'왐마 깜짝이야..'
경찰차인줄 알았습니다.

 




이와타야 백화점 앞을 지나는데 보였던 길게 늘어선 줄..
오전 9시 56분경 이었습니다.

저게 다 꼼데가르숑 오픈 기다리는 대기줄 이었습니다.

 




6개월 전에는 이런 줄은 없었었는데요.
'뭐지 뭐지? 물건 들어오는 날인가?'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걷다보니 다이묘 거리까지 왔습니다.

 




인파도 적던 시간이라 동거인을 꼬셔서 '멋짐이란걸 보여주마!'를 주제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ㅋㅋㅋ

 




돈키호테에 들러 지난 저녁 샀던 물건들 가격 비교를 해봤습니다.

 




지난밤 갔던 코스모스 드럭스토어의 물건들이 다행히도 더 쌌던..

 




그래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다이마루 백화점 맞은편..

 




싼 물건들은 역시 쌉니다.

 




먹던 비타민도 싸긴한데..
플러스에 알파!가 붙은 녀석이 더 좋아보이는..크흡..
그건 비싸서 못샀..

 




5400엔 면세 가능 금액에 겨우 맞춰서 환급까지 성공하고..

 




텐진 지하도로 내려왔습니다.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엔 효탄 회전 초밥집도 있고..

 




모츠나베 쇼라쿠도 있고..

 

 

 

 

 




멋진 덮밥집도 있습니다.

 




갯수 한정 메뉴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막..

 




찾아간 곳은 텐진 호르몬 이었습니다.
긴 대기없이 오전 11시 조금 지나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나마비루부터 우선 한잔..

 




철판위에서 구워지고 있는 저 대창이 다 제것 이었으면..♡♡♡♡

 




스테이크도 좋았고..

 




대창 구이도 좋았고..

 




숙주볶음도 좋았습니다..

 




간만에 먹는것 같은 고기..

 




고기..

 




그리고 밥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인근 솔라리아 프라자와 연결된 호텔방에 올라가 약국에서 사온 짐을 던져놓고 먹고 다시 내려와서 텐진 지하상가 투어를..

아주 편한 호텔 위치!!

 




다리가 아픈것 같다는 동거인 얘기에 저도 모르게 멱살이..
"너 이자식..카이저 소제!! 뭘 더 사는거냐!!"
전편 참조 입니다.

 

 



무인양품에 들러 양말을 구경하고,
유니끌로에 들러 속옷을 구경하고..

 




GU에 들렀더니..

 




어제 샀던 옷이 회원가 할인을 해서 어제보다 더 쌌습니다.
'어제도 쌌는데 오늘은 더 싸!!'

어쩔수 없이 한벌 더 사서 강제 커플티!!
강제 신혼부부!! 입니다.

 

 

 

 

뭔가 살때마다 다리를 절며 비누를 사러 들어간 동거인..
'너 이자쉭!! 카이저 소제..'

 




텐진 지하상가를 끝에서 끝까지 왕복 했습니다.
이번엔 로프트(Loft)..

 



저를 위한 셀프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아..이런 신상들..

 




눈이 부셨..

 




로프트에서 동거인 닮은 잉어킹도 만나고..

 




이상하게 두발로 뛰어서 밟아주고 싶은 인형도 만났습니다.

 

 



'너..버섯이 아니었니???'

 




달달구리에 커피 한잔 하고 싶으시다는 동거인을 뫼시고..

 




솔까페에 왔습니다.

 




동거인은 남들도 드시는 팬케이크를..

 

 

 

 

 

 

 

 

촵촵촵촵..

 




저는 크림 파스타를..
(명란 크림 파스타였습니다. ㅋ)

 




나마비루와 함께..

어우..거품..

 




솔카페에서 먹었습니다.
알덴테? 하곤 완전 거리가 멀었던 칼국수 같은 파스타면을 후룩후룩..

 




솔카페는 파스타 명가 같았습니다.

 




솔카페를 나와보니 앞건물 2층에 구제샾이 보여서 들어가 봤습니다.

 




그곳에서 한눈에 반해버린 가방이..
'이거 참 명품이네.' 라는 생각이 절로나던 가방이었습니다.

 




태풍전날의 후쿠오카 낮기온은 27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더웠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그동안 못가봤던 텐진의 여러 빌딩들 여기 저기를 마구 돌아다녀 봤습니다.
VIORO몰 7층엔 텐진 한복판 같지 않은 조용함이 있는 공간이..

 




지하에선 멋진 디저트들이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렇게 텐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호텔로 복귀..
위치 좋은 호텔에 묵을경우 가장 큰 장점이 이런점 같습니다.

몇번이고 편하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점..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호텔 지하에서 연결된 통로로 다시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으로 갔습니다.

 




저녁 먹기전 입맛 돋구기 위한 입오심!!용으로 찾아간 효탄 회전 초밥집..

 




나마비루로 목을 축이고..

 




정말 간단하게 입오심을 기원하며..
방어..

 




관자..

 




고등어..




새우..

 




도미..
이까지는 주문해서 먹었고..

 




눈길을 끌어서 회전 레일에서 집어 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그리고 먹어보아도 말고기 같았습니다.ㅋ

 




그리고 또 산책을..
처음 후쿠오카 여행을 왔을땐 Max Value외에 다른 Drug Store가 눈에 띄지 않았었는데 점점 느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배 꺼트리러 돌아다닌 어느 약국에서 만난 신뢰감 있는 아저씨 얼굴이 그려져 있는 어깨 크림+마사지기..

 




이런건 막 사는게 아닙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아침에 브런치를 먹기위해 갔던 그곳을 또 찾아갔습니다.

 

 

 

 

 




저녁 먹기 전 단게 땡겨서 그만..
저녁 먹기 전..응??

여튼 흑당커피 입니다.

 

 

 

 

저녁은 지인이 알려준 곳으로 갔습니다.
모츠시게..

 




텐진역에서 걸어서 18분 정도 걸렸습니다.
구글맵상에 1.1km 거리 입니다.

 




갈수록 인적이 드문 주택가가 나오는..
'하아..여기 맛없으면 동거인과 함께 돌아오는 길이 지옥 같겠구나..' 라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여기가 맞는가?' 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주 오래된 그러나 관리가 잘 된 가게 내부..

 




바에 앉아 주문을 하고..
나마비루을 마시면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참기름이 뿌려진 팬..

 




거기에 마늘을 볶고..

 




천엽, 위, 곱창 등을 볶고..
중간생략..

 




퐈이야~~~

 




이건 스키야키 입니다.
내장 스키야키..
우왕~~♡♡♡♡

양파도 넣어 먹고..

 




두부..

 




양배추와 부추..

 




짬뽕면까지..

 




정말 맛있고 푸짐한 저녁을 먹었던 모츠시게 였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었기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아주 행복했습니다.

 




다음알은 집에 돌아가는 날입니다.
그리고 태풍전야..
오후 8시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조금 늦어졌습니다.
태풍 때문에 공항가는 길을 미리 확인 해보았습니다.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터미널에 미리 가보고 공항버스 시간표 확인하고 매표까지 완료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데 밖은 비가 오기 시작한..
다음날이 살짝 걱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와 커피와 간식을 사들고 호텔로..

 




텐진 지하 상가를 통해서 호텔로 갈수 있어서 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호텔 객실로 돌아오면서 후쿠오카 여행 4일차도 마무리를..

 




조금 아쉬운 후쿠오카에서의 불금 저녁이었습니다.

 




여섯번째 후쿠오카 여행만에 이제 텐진이 좀 익숙해진 것 같았습니다..
다음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텐진 훑어보기도 이렇게 마무리를..

 

 

 

 

이렇게 텐진에서만 보낸 훑고만올께 투어 4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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