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 북해도 여행기] 삿포로 무계획 투어, 1일차..

[2018/5 북해도 여행기] 삿포로 무계획 투어,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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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2018년 5월에 다녀온 일본 북해도 삿포로 여행기 입니다.

 

출장과 잔업 때문에 생활리듬이 흐트러진 와중에 삿포로행 이른 오전 비행기를 타러 새벽일찍 공항으로 가느라 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비행기 타자마자 떡실신..
어느새 신치토세 공항..

 

이 늘보 친구도 저처럼 떡실신..

 

기차에 몸을 싣고 삿포로 역으로 갔습니다.

 

점심때 니조시장을 갈까? 했었는데 그냥 삿포로역 인근 스텔라 플레이스 6층으로 갔습니다.

 

 

[삿포로 음식]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나마비루를 시작으로..

 

하나마루 스시에서 간단하게 초밥으로 한끼를 해결 했습니다.

보탄새우..

 

가리비 관자..

 

도미..

 

참치 대뱃살..

 

참치 중뱃살..

 

 

 

 

 

뱃살이 늘은 느낌이라 삿포로역에서 지하로를 통해서 스스키노까지 걸어 왔습니다.
지상으로 올라오니 보이는 스스키노 사거리의 니카 아재!!

 

좀 더 걸어 내려가서 숙소인 이비스 스타일 삿포로로 갔습니다.

 

숙소 체크인..

 

15층이라 시경이 멀리까지 보입니다.

 

전년에 왔을땐 없던 핸디 스마트기기를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일본내 전화 및 인터넷 사용 무료..4G 핫스팟도 됩니다.

 

아코르 호텔 멤버십 실버 멤버라고 공짜 물을 3일치를 다 넣어줬..

 

체크인 후 짐풀다가 잠이 들어 체크인 하고 한시간 쯤 지난뒤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호텔 제공 커피도 한잔 뽑아서..

 

커피한잔 손에 들고 번화가인 스스키노로..

 

새돕바와 가방을 사서 좋아하는 동거인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니 꽤 옛날옛적 복고 분위기가 나는것은 왜였을까요.

 

일단 스스키노 케이크 전문점에 케이크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케이크는 안보이고 타르트들만..

 

 

 

 

여러 종류의 타르트들이 저를 유혹합니다.

 

 

 

 

이거 정말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진열대 앞에서 하나하나 천천히 다 확인을 하고..

 

 

 

 

홀 타르트를 사고 싶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서 그만..

 

 

 

 

몇개 사야할 것들을 찜해놓기만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파르코 백화점을 들러 늘 가는 꼼데가르숑 매장을 갔더니 오늘은 무슨일인지 재고들이 많습니다.
계산대까지 갔는데 여권을 안가지고 와서 세금환급 불가..
물건들 두고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제 물건이 아니라 동거인 물건..ㅋ
'캐쎄라쎄라..'

 

파르코 백화점을 나와 인근 저만의 명품샾으로 구경을 갔습니다.
3월달에 후쿠오카를 다녀와서 살게 없을줄 알았는데 살게 많습니다..

 

제 마음을 흔든 양말들..

 

자꾸 알록달록한 옷들이 좋아지는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이 당시 홈웨어에 푹 빠지셨던 동거인..

 

막 이런 옷들을 보러 다니셨습니다.

 

홈웨어계의 콜라보레이션!! 수많은 물건들이..ㅋㅎ
그러나 이날은 아이쇼핑만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어 식사 장소로 갔습니다.
게 뷔페 집을 갈까? 했었는데 영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패스..
예전에 왔었던 요조라노..Yozojin 이라는 징기스칸 양고기 요리 전문점으로 왔습니다.

[삿포로 음식] 무제한 양고기 구이 징기스칸, 요조라노(YOZOJIN),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무제한 양고기 구이 징기스칸, 요조라노(YOZOJIN), 일본 북해도(Hokkaido)

 

이날의 주문은 음식 무제한 타베호다니와 음료 무제한 노미호다이로!!

 

나마비루 X 4

 

 

 

 

 

김치..

 

채소맛을 맛있게 만들어 줄 양고기들 입니다.
양고기만 네접시..

 

종업원 분의 추천대로 미듐 레어로 구웠습니다.
캬하..

 

된장 소스와..

 

간장 소스와 함께..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미리 봐둔 케이크 집에 가서 케이크 대신 타르트를 사고..

 

그 자리에서 디저트까지 해결!!

 

배도 꺼트릴 겸..새로 이전한 돈키호테로 잡화점 구경을 갔습니다.

 

산것은 없지만 구경만 하면서 소화를 시켰습니다.

 

다이소!!

 

급 파티용품 구매를!!

 

불금입니다.
삿포로 스스키노의 불금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저희 부부는 편의점에 들렀다가 호텔로 복귀를..
이젠 체력이 받쳐주지 않습니다.

휴가를 오기전 회사일이 많아 계속 잔업을 며칠을 했더니 피곤이 쌓여있었나 봅니다.

쉬어야 다음날이 더 즐거울것 같았습니다.

 

 

 

 

계획없이 호텔만 정하고 왔던 삿포로에서의 첫째날..

오후 8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