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맛집] 나고야메시 테바사키 맛집, 테바사키 무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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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들인 나고야메시 名古屋めし 중 하나인 닭날개구이 테바시키...

"테바사키 무츠미(Tebasaki Mutsumi 手羽先むつみ)"의 후기를 보는 순간 예약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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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asaki Mutsumi 手羽先むつみ

https://maps.app.goo.gl/Z1HYMV7tjNqiFwy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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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서 예약을 해도 hotpepper.jp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https://www.hotpepper.jp/strJ001282169/yoyaku/request/?vos=othpporgzzzzx0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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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도착한 시각은 3월의 어느 금요일 오후 4시 50분...

나고야 중심가인 사카에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어느 골목에 있는 테바사키 무츠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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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고야 1위???

오후 5시 오픈 자정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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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후 5시가 안되어서 가게문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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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가 되자 가게문이 열리고 직원분이 나오셔서 영업을 알리는 걸개를 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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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께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입장..

1층 바 좌석과 2층 좌석이 있는데 1층에는 흡연가능 공간이고 2층은 금연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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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입장하면 오래된 이자카야 분위기에 만족!!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라고 직원분께 얘기했더니 2층 좌석은 예약이 다 되어 있어서 바 좌석으로 직원분께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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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앞으로 이렇게 고정된 형태의 빨간 의자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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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렇게 오래된 건물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잘 활용하고 있는 일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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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영문 메뉴판을 주셔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 메뉴인 테바사키 3종, 구운 닭 특수부위 그리고 요리 메뉴들이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아 다양하게 주문해 먹어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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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날개 구이, 테바사키는 블랙 스위트 소스, 레드 스파이시 소스, 화이트 쏠트 앤 페퍼 세가지로 각 3,5,8조각 단위로 주문이 가능했었습니다.

일단 세가지 테바사키를 모두 3조각씩 주문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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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 메뉴에서는 허벅지살 소금구이, 닭목살 소금구이 그리고 연골 소금구이가 있었는데 모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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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메뉴들 입니다. 맥주, 소주에 막걸리 메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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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소다, 막걸리 맥주 그리고 오렌지 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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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메뉴 중에서는 데친 완두콩와 계란밥(Egg over rice)를 주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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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맥주, 나마비루부터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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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건배하고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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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좌석 앞으로 중간 중간 일회용 장갑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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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이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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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연골 소금구이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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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입 크기보다는 조금 작게 썰어져서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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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닭목살 소금구이..

훌륭한 술안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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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첫번째 테바사키 메뉴인 블랙 스위트 소스 테바사키가 나왔습니다.

숯불에 아주 적절하게 잘 구워져 나온 모양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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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메뉴인 허벅지살 소금 구이...

구이 메뉴들은 다 잘라져서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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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테바사키 메뉴인 레드 스파이시 소스 테바사키 입니다.

잘 구워진 테바카시 위로 가는 소금과 매운 양념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먹어보는 보이는 것보다 많이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살짝 톡 쏘는 매운맛 정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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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준비되어 있는 일회용 장갑을 껴주고 본격적으로 테바사키를 즐긴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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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 요리들과 함께 나마비루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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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낀 왼손으로 테바사키를 집어들고 오른손으로는 사진을 찍고 입으로는 닭뼈를 발라가며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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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테바사키 메뉴인 화이트 쏠트 앤 페퍼 테바사키 입니다.

우리네 간장치킨 같기도 하고 교촌치킨 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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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밥을 주문해 봤는데 밥도 맛있고 계란도 맛있으니 간장만 뿌려도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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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사키 3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이트 쏠트 앤 페퍼 테바사키 다섯 조각을 추가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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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마비루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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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지의 음식들을 맥주와 함께 즐긴 가격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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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더니 오후 6시 7분..

나고야에서 불금을 보내기 딱 좋았던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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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본 나고야에서도 아주 특별한 테바사키가 있는 이자카야, 테바사키 무츠미(Tebasaki Mutsumi 手羽先むつみ)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