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오사카 추천 스시/초밥집, 주택박물관 인근 하루코마 본점(春駒 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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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정확하게 3년 9개월만에 다시 찾은 일본 오사카에서 먹은 첫끼는 초밥 이었습니다.
그 첫끼를 먹기위해 찾아간 곳은 오사카 주택박물관 인근, 하루코마 스시 본점 이었습니다.

하루코마 본점(春駒 本店)
https://goo.gl/maps/4k2LmGfjx7brvy6N9

 

하루코마 본점 · 5 Chome-5-2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 · 스시/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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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타니마치 라인으로 이동해서 히가시 우메다 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 두코스를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덴진바시 거리역인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
https://goo.gl/maps/3ZcbiUQSeiX6C2sF7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 · 〒530-0022 大阪府大阪市北区浪花町14−28

★★★★☆ · 대중교통 이용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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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바로 앞에 주택박물관이 보이며 3번 출구로 나오면 주택박물관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8번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덴진바시 거리, 덴진바시스지를 쭈욱 걸어가면 사진과 같이 파랗고 하얀 간판이 보입니다.
그때 좌회전!!





도착한 시각이 금요일 오후 1시 50분이었는데 6명 정도의 대기 인원이 있었습니다.
화요일이 휴무일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하루코마 초밥




하루코마 스시 본점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지점도 있습니다.
하루코마 초밥 지점
https://goo.gl/maps/1fi7XjZNud9y76RK7

 

하루코마 지점 · 5 Chome-6-8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 · 스시/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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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20분 정도를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저희 부부외 다른 분들은 모두 일본분들 이었고 저희 부부 뒤로도 계속 대기줄이 길어졌었습니다.





대기를 하면서 매장앞에 준비된 메뉴판과 메모지를 이용하여 주문할 메뉴를 미리 선택하여 적어두면 됩니다.
예전과 변하지 않은 시스템 입니다.





예전보다 깔끔해진 한글 메뉴판이 한부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주문할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서에 번호와 수량을 기입하면 됩니다.

하루코마 메뉴판





각 메뉴마다 번호가 있고, 일본어와 발음, 영어, 한자 그리고 한글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번호가 뒤로 갈수록 고가의 메뉴 입니다.





초밥 외에 김말이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고가의 초밥은 800엔짜리 참치 대뱃살, 오도로 입니다.





참치 붉은살, 새끼방어, 전갱이를 선택하고..





방어뱃살을 선택하였습니다.





방어뱃살에 이어 연어뱃살과 참치뱃살도 선택하였었습니다.





38번 상장어 초밥은 하루코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입니다.





최고가 메뉴 오도로 초밥도 선택!!





주문이 많으면 간혹 가격 실수하는 경우가 있어서 매번 주문서를 적고 이렇게 가격도 따로 계산해 보곤 합니다.






저희 차례가 가까워지면 직원분께서 주문서를 가져가시면서 확인서 같은 이런 표를 주고 가십니다.





드디어 입장..
초밥을 쥐어 주시던 요리사분들이 전과 바뀌셨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계속 계셨었는데 3년 9개월만에 가보니 예전보다 엄청 젊으신 요리사 분들이 계셨습니다.





예전에는 4인석도 있었던것 같은데 2인석 테이블 세개와 나머지는 다 바 좌석입니다.





마침 가장 안쪽의 바 끝자리에 앉아서 손질된 횟감들과 요리사분들이 초밥을 쥐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생강채와 간장 입니다.
하루코마의 초밥은 간장을 직접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생맥주가 없이 병맥주만 판매되고 있는 하루코마 입니다. 한잔에 털어마시기 좋은 크기의 잔을 줘서 늘 좋습니다.





앞접시에 생강채를 덜어담아두고 초밥이 나오면 입가심 용으로 먹으면 됩니다.





초밥이 나오기 전에 맥주로 목부터 축여줬습니다.






곧이어 저희 부부가 주문한 초밥이 나왔습니다.





생새우와 연어뱃살 초밥..





새끼방어와 참치 뱃살, 도로 초밥..





이렇게 테이블마다 준비된 붓으로 간장을 초밥에 발라준 후 먹으면 됩니다.
간장이 크게 짜지 않아서 많이 발라줘도 괜찮았습니다.





가장 먼저 새끼방어 초밥!!
하루코마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밥류들이 방어 초밥들 입니다.
초밥은 흰살생선부터 먼저 먹어야 생선의 맛을 느끼기 좋다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는데 뭐 그런거 없이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는게 최고입니다.





이어서 참치뱃살, 도로 초밥..





두번째 접시가 나왔습니다.
위쪽에 도미 3종 초밥이 두셋트나 나왔습니다.
31번 연어뱃살과 33번 참치뱃살 초밥을 주문하였고 32번인 도미 3종 초밥은 주문하지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관계로 두셋트 다 제가 먹었습니다.





방어뱃살 초밥..




 





도미 3종 셋트 아래로 정어리와 참치 붉은살 초밥 입니다.





간장을 발라준 후 방어뱃살 초밥부터..
오오~~





이어서 참치 붉은살..





그리고 세번째 접시에 상장어 초밥과 참치 대뱃살, 오도로 초밥이 나왔습니다.





한셋트에 두점씩 입니다.

상장어도 영롱..

하루코마 상장어초밥

 

 

 

 

대뱃살도 영롱보스 입니다.





팬데믹 기간 중 국내 초밥집에서도 비싼 참치회와 참치 초밥들을 종종 먹었었는데 일본에서 먹는 참치, 참치 대뱃살의 맛은 분명 또 달랐습니다. 훨씬 더 기름지고 입안에서 확 녹아버리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장어 초밥 이었습니다.
역시나 명불허전..
엄청나게 두툼한 민물장어가 아주 부드럽게 잘 구워졌고 양념이 적절하게 발라져서 입 안하게 밥과함께 잘 부스러지며 섞이고 목으로 넘어갑니다.
정말 변하지 않은 하루코마의 상장어 초밥 이었습니다.






이렇게 초밥으로 그득나온 세접시를 싸악 해치워 버렸습니다.





예전에는 현금만 받았었는데 VISA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못나온 두 셋트가 더해져서 예상보다 1,000엔 정도가 더 나왔는데 좋아하는 도미 초밥이었고 맛있게 먹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음 식사를 빨리 하고싶었는데 소화 시키는게 너무 힘들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보다 가격이 조금 오른 느낌은 있었지만,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한국의 체감 외식물가가 50% 넘게 오른것을 충분히 체감하고 있고 엔화의 환률이 원화보다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맛있게 먹었던 하루코마의 초밥들 이었습니다.

이상 앞으로도 다시 찾을 일본 오사카의 가장 대중적인 추천 스시/초밥집, 주택박물관 인근 하루코마 본점(春駒 本店)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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