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밥집] 찬바람 불때 만난 평양냉면, 봉피양 세종시점
- 밥집 맛집
- 2022. 11. 10.
세종시에서 즐길 수 있는 평양냉면, 봉피양 평양냉면, 봉피양 세종시점 소개글.
세종정부청사에 일이 있어 들른김에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가을의 끝물이라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시점에 평양냉면이 생각나서 "봉피양" 세종시점을 찾았습니다.
건물 2층에서 영업하고 있는 봉피양 세종시점 이었습니다.
봉피양 세종시점은 냉면보다는 한우구를 주종으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봉피양 평양냉면 가격은 15,000원 이었습니다.
봉피양과 벽제갈비가 1986년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벽 장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점식식사 직전에 방문한지라 매장 첫 손님 이었습니다.
테이블에 식기 및 집기류들이 참 단정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간결한 고명과 조화가 일품인 봉피양 평양냉면 이라고 합니다.
한우 사태, 돼지고기, 닭이 함께 들어가는 비법육수, 고순도 수제 메밀면이 조화를 이루는 평양냉면 이라고 합니다.
주문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음식이 나오기전에 잘 읽어봤습니다.
평양냉면 양많이를 요청하였는데 양이 많이 필요하면 사리를 추가로 주문하라고 직원분이 알려 주셨습니다.
서울쪽에선 주문할때 양많이를 요청하면 면을 듬뿍 더 주시는데 세종점에는 그런게 없는가 봅니다.
편육과 그 위로 무절입과 물김치 그리고 계란 지단이 면위의 고명으로 올려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시원해 보이는 뽀얀 냉면육수 였습니다.
반찬으로 따로 담겨나온 절인무 입니다.
일단 냉면 국물부터 그릇째로 들겨 들이켜주고..
면과 고명들을 국물과 함께 잘 섞어주고 그 위로 취향껏 식초와 겨자를 뿌려주고 한번 더 섞어줬습니다.
푸짐히 집어들고 한입..
편육으로 면을 싸서 한입..
여름에 먹을땐 시원한 맛에 먹는 평양냉면 이었는데 쌀쌀한 늦가을에 먹어보니 그 맛이 한결 섬세하고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름철에 먹을때와는 색다른 느낌에 만족스러운 한끼 점심식사 였습니다.
이상 찬바람불때 만난 평양냉면, 봉피양 세종시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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