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찬바람 불때 생각나는 잠실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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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저를 포함 많은 직장인들은 점심식사로 뜨끈한 국물요리를 많이 찾게됩니다.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의 원조 동대문닭한마리도 여름철 보다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자주 찾게되는 그런 곳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는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에는 평일 정오경에 찾아가면 대기를 해야하는 주변 직장인들의 인기 맛집입니다.

 

 

 

 

닭한마리가 가장 유명하지만 별미 닭볶음탕과 점심특선메뉴도 손님들의 많이 이용하는 메뉴들 입니다.

 

 

 

 

그렇지만 저의 원픽은 늘 서울음식, 서울에서 시작된 메뉴 닭한마리 입니다.

 

 

 

 

파사리와 떡사리는 기본으로 추가!!

 

 

 

 

 

 

 

 

 

네명이 가면 늘 닭한마리가 아니라 닭한마리 반 입니다.

 

 

 

 

항아리째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김치와 석박지를 덜어먹는 구조입니다.

 

 

 

 

거기에 닭한마리를 주문하면 물김치가 추가로 나옵니다. 

식사메뉴를 주문하면 다른 반찬이 나옵니다.

 

 

 

 

다대기, 다진마늘, 겨자 그리고 간장양념을 섞어서 닭한마리용 양념장을 각자 만들어줘야 합니다.

 

 

 

 

반찬들을 덜어담고 양념장을 만들다보면 어느새 커다란 냄비 안에서 닭한마리가 끓고 있습니다.

 

 

 

 

일단 떡사리부터 즐겨줍니다.

 

 

 

 

이어서 파사리 입니다.

달큰한 파를 먹는것도 제겐 별미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닭한마리의 메인인 닭고기를 먹으면 됩니다.

 

 

 

 

 

 

 

 

 

살코기를 발라서 이렇게 준비한 양념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닭고기에 이어 포실포실한 감자까지 먹으면 이미 배가 든든해져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이 있습니다.

육수를 냄비에 더 부어주고 팔팔 끓여주고..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여줍니다.

 

 

 

 

닭한마리의 물김치는 칼국수에 특별한 맛을 더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곤 합니다.

 

 

 

 

마지막은 이렇게 물김치까지 들어간 특별한 닭한마리 칼국수로 마무리..

배가 빵빵하다 못해 터질것 같아지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네명이 먹으면 가격이 44,000원 정도 나옵니다.

작년보다 분명 오른 가격이지만 이 근방에서 이 가격으로 이렇게 맛있게 든든하게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이상  찬바람 불때 생각나는 잠실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