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초대박 노포 보쌈 맛집의 굴보쌈, 신흥역 인근 진선보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남 보쌈정식 맛집, 성남 노포, 마성의 보쌈김치, 8호선 신흥역 인근 성남 노포 진선보쌈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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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성남의 노포 "진선보쌈"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일찍 퇴근하고 오후 여섯시가 되기전에 갔는데 매장 밖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TV 방송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에 유명해지면서 더욱 손님들이 많아져서 초대박 맛집이 되어버린 성남노포 진선보쌈 입니다.

매장에서 먹는것을 포기하고 포장해 가기로 합니다.
저녁 메뉴는 보쌈 하나입니다.
보쌈김치는 추가에 만원이고 생굴은 포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보쌈 중자에 보쌈김치 포장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가게 안쪽 테이블 좌석에는 손님들이 바글 바글 시끌 시끌..

매장 입구 조리대와 대기석이 있는 곳에서도 포장 손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보쌈을 주문하면 나오는 찬들이 보쌈김치를 포함하여 여섯가지에 새우젓과 집된장이 나옵니다.

포장을 하면 보쌈김치와 마늘과 청양고추 그리고 집된장만 포함됩니다.

 

 

 

 

포장 대기만도 35분이 걸렸습니다.

아주 초인기의 노포 보쌈 전문점 입니다.

생굴이 포장이 되지 않아서 집에 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생굴 두봉지를 사왔습니다.

소금물에 잘 세척하고 찬물로 다시 헹궈주고..

 

 

 

 

생굴을 그릇에 담아주고 참기름을 두르고 참깨까지 뿌려줬습니다.

 

 

 

 

진선보쌈에서 포장해 온 보쌈과 보쌈김치 그리고 생굴로 차린 한상입니다.

굴보쌈 한상!!

 

 

 

 

진선보쌈의 보쌈 중자 입니다.

 

 

 

 

돼지 앞다리살과 가브리살이 주로 나오는데 이번엔 돼지 앞다리살은 안보이고 가브리살이 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특제 보쌈김치 입니다.

 

 

 

 

 

이 먹음직스러운 빨간 빛깔의 보쌈용 겉절이 김치는 한번 먹은 이후 계속 찾게되는 마성의 보쌈김치 였습니다.

매운 실비김치에 비해 덜 맵긴 하지만 보통의 김치보다는 매운맛이 강해서, 가끔은 다음날 강제 화장실을 가게도 만드는 보쌈김치 입니다.

 

 

 

 

그리고 날이 추워지고 나타난 굴입니다.

 

 

 

 

참기름에 참깨까지 뿌려서 고소함을 극대화 시켜줬습니다.

 

 

 

 

깻잎위에 보쌈 두점, 보쌈김치 올리고 굴 한알에 새우젓 살짝 올려서 한입..

 

 

 

 

이번엔 새우젓 대신 집된장 직은 마늘 올리고 크게 한입..

 

 

 

 

잘 삶아낸 보쌈, 매운 겉절이 김치 그리고 굴의 조화가 그냥 끝내줬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맛!!

 

 

 

 

당근, 무, 밤, 완두콩 등의 다양한 채소들이 생생하게 가득 들어 있는 진선보쌈의 보쌈용 겉절이 김치 입니다.

 

 

 

 

보쌈김치로 보쌈을 싸서 먹어도 그냥 맛있고..

 

 

 

 

이렇게 생굴까지 함께 쌈싸서 먹어도 당연히 맛있는..

 

 

 

 

이상 제철 생굴과 함께한 초대박 노포 보쌈 맛집, 신흥역 인근 진선보쌈 후기 였습니다.